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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늦게 오는 날... 배가 고파요
물론익명입니다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5-03-16 20:05:53
오늘 입맛 없어 한끼먹고 방금 운동하고 왔더니 키톡은 메뉴도 못쳐다보겠어요..
밥도 안해놓고 설거지산에.. 먹을 반찬도 마땅히 없는데...
이럴때 뭘 시켜먹으면 좋을까요 ㅡ.,ㅡ;
겨우 자판칠 힘만 남은거 같아요 ㅋㅋ
챙겨먹일 사람이 없으니 당장 게을러지는... 저를 어쩌면 좋을지
근데 분식집은 8000원인가 이하는 배달도 안해주고..
중국집도 지겹고.. 피자는 속에서 지금 받을랑가 모르겠고..
굶을수도 없고 먹을수도 없고..
결혼후.. 냉장고 문을 아무리 열어봐도 해놓은게 없어서 먹을것도 없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친정엄마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이시간..
배가 너무 고파요 ㅠ.ㅠ
IP : 211.191.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5.3.16 8:55 PM (211.178.xxx.59)저는 그럴때를 대비해서 떡을 조금 얼려놔요.
나이가 드니 밀가루 음식은 점점 멀리 하고 싶네요.
만들어서 얼려놓으면 금상첨화겠으나 재주가 메주인지라. ㅎㅎ2. sm1000
'05.3.16 9:28 PM (211.104.xxx.186)햇반이라도 사와서 계란밥 해 드시지..계란후라이&간장에 비비기.. 김이랑, 깍뚜기랑..
3. 생크림요구르트
'05.3.16 9:40 PM (220.73.xxx.131)저는 켈로그 현미후레이크 너무너무 좋아해요....(상비식품)
4. J
'05.3.16 9:43 PM (211.207.xxx.37)그렇게 배가 고프시다면서...뭐 사러 안 가시고 글 올려서 묻고 계시는 당신 존경합니다. ㅠㅠ
저는 글 올릴 시간 동안 배고픈 것조차 못 참는뎁쇼... =3=3=35. 메밀꽃
'05.3.16 10:28 PM (61.78.xxx.80)저는 배가 고프면 잠이 안와요^^
금방 라면 끓여 먹고 왔는데....살쪄도 할 수 없죠뭐....^^*6. 초록달
'05.3.16 10:35 PM (221.141.xxx.7)저는 반찬 없구 배고프면 맨밥에 김치 씻어서 설은 것 김 부순것 여력이 되면 계란후라이 넣구 간장에
비벼먹어요 참기름도 한방울 넘 맛나요~~~ 으~~ 먹구 싶다7. 핑키
'05.3.16 10:59 PM (221.151.xxx.168)저라면 벌써 라면이라도 먹었을텐데....
그리고......계절 바뀌거나 심란한 일 있을 때, 아플 때 입맛없으시다는 분들, 존경합니다. 꾸벅~8. .
'05.3.17 2:57 PM (221.149.xxx.178)그럴때를 위해서 비상 식량을 미리 챙겨 놓아야 합니다. 라면이 제일 좋지만, 손쉬운 다른 음식도 많죠. 냉동 물만두, 전자렌지용 스파게티, 김구이와 햇반 (+스팸), 옥수수 통조림(그냥 떠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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