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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들도 정기적으로 시댁 부모님 생활비 드리나요?

올케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05-03-16 17:54:14
저희 시집은 아들 하나에 손위 시누이들이 있는데요...
매달 꼬박꼬박 시댁에 생활비는 저희만 내거든요. 것도 50만원 훨씬 넘습니다.
시누이들은 그냥 한번씩 부모님 뵙거나 할 때만 용돈 정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시누들은 아이들도 있고 외벌이라 그러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같이 키워 주셨는데 아들만 드리라는 법 있나요?
적은 돈이라면 몰라도 이 정도 금액이라면 저희가 좀 마니 부담하고 시누들은 좀 적게 하더라도 좀 도와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아기를 낳으면 외벌이가 될지도 모르는데 그 때는 같이 좀 하자고 말해도 괜찮겠죠? 아니 맞벌이라도 아기 생기면 사정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보통 다른 집은 어떤가요? 아들과 딸이 용돈 드리는 비율이 많이 다른가요? 아님 아얘 아들만 드리는 집이 많은가요?
궁금해요...

시댁 사람들은 다 좋은데, 결혼할 때부터 받는 거 없이(물론 없어서지만) 꼬박꼬박 주기만 하려니 인간인지라 저도 속이 넘 상하네요. 저의 경우 시댁이랑 친정이랑 똑같이 하느냐 안하느냐 문제보다 시댁에 하는 게 형제 중 한명이 부담하기는 넘 과하지 않느냐는 문제가 고민입니다.
IP : 152.99.xxx.1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05.3.16 6:08 PM (203.235.xxx.120)

    한달에 50만원 넘게요??? 대단하시네요....
    시누들도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데 그 남편분들이 싫어하시거나
    혹은... 정말 여유가 없어서 그러는 건 아닐까요?
    친정에 돈 주는 거 좋아하는 남자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음다.
    전 시댁에 50하면(명절 때나 경조사 때만) 우리집도 똑같이 50합니다.
    첨부터 그렇게 딱 규칙을 정해놨거든요.
    그런데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시댁은 용돈 챙겨드려도 친정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뭐... 별루 도움도 안되는 말했네요.

  • 2. ..........
    '05.3.16 6:09 PM (210.115.xxx.169)

    네. 저는 드려요.

    그런데
    대개의 경우 재산있는 집 같으면 대신에 재산 아들에게 더 주겠지요.
    문제는 재산도 없이 아들노릇만 해야하는 가정이 문제지요.

  • 3. 글쓴이
    '05.3.16 6:11 PM (152.99.xxx.12)

    적어도 저희가 50하면 10씩이라도 말이죠...형편 얘기하면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ㅜ.ㅜ

  • 4. ........
    '05.3.16 6:13 PM (210.115.xxx.169)

    아참.
    전업주부의 입장에서 친정에 똑같이 하기란 퍽 어려울 거라고 보는데요.
    저 같아도 제 수입없으면 친정에 하는 것 어려울 것 같은 생각입니다.
    또 시댁과 친정의 사는 수준이 달라도 똑 같이 드리는 것도 잘 이해 안되구요.
    전 어려운 쪽에 더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그런의미에서 똑같이 한다는 분들 존경스럽고 놀라와요.

  • 5. 열받아요
    '05.3.16 6:13 PM (211.210.xxx.150)

    우리도 맞벌이, 시누네도 맞벌이
    그래서 둘다 시어머님 (시누에겐 친정엄마겠지요)에게 아기를 맡기고있는데
    우리는 아기봐주시는거때문에 70만원씩 드리는데 시누는 한푼도 안드리죠
    아 열받아요!!!!!!!!!!!!!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_-;

  • 6. 저도
    '05.3.16 6:16 PM (221.140.xxx.138)

    저는 전업주부이지만 시댁에 돈 드릴 일 있으면 친정에도 똑같이 드립니다.
    처음에는 의아해하던 남편도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받아요님~
    님에 시누이가 모자라서 그런 거를 어떻게 하겠어요?
    자기 엄마 그렇게 부려먹다가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는 건지...
    저런 딸*들이 엄마 등골 빼먹는 것도 모르고...쯧~

  • 7. 시누이
    '05.3.16 6:22 PM (210.183.xxx.202)

    저도 전업주부인데 시댁, 친정에 똑같이 드려요.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시댁 시누이들도 모두 드리는 걸로 알고 있구요.
    남편이 왠만한 맞벌이보다 훨씬 많이 버는 탓도 있지만,
    한번도 이일로 딴지를 걸지 않던데요?
    주부가 직장을 나가는지 여부보다는
    남편의 성향과 연관이 깊은 것 같아요..
    제 친구는 힘든 직장 나가고 애도 친정엄마한테 맡기는 데도
    분유, 기저귀값외에는 일원도 안드립니다..ㅡ.ㅡ

  • 8. ...
    '05.3.16 6:27 PM (210.183.xxx.202)

    헉~ 딸 잘못 키워노면 직장에 손주 까지 봐줘도 한닢도 못받고,

    딸 잘 키워노면 전업주부여도 당당히 용돈 받는군요~

  • 9. ...님
    '05.3.16 6:45 PM (221.140.xxx.138)

    남편이 버는 돈의 최소한 절반은 전업주부의 몫입니다...

    위에 적으신 "전업주부여도"라는 말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 10. 음..
    '05.3.16 6:45 PM (211.226.xxx.34)

    여기 올리신 글 보면 대개 친정과 시댁을 같이 하시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아들만 부담스럽다, 시누들은 드나들며 가져가기만 하지 친정에 도움 드리는 게 없다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어째 좀 아리송...

    저 같은 경우도 시댁 친정 똑같이 합니다. 생활비 드린다기에는 그렇고 용돈 드리는 정도입니다.
    아침에도 비슷한 질문에 답글 달았는데요. 다른 형제 얼마하는지 관심없다고 한 사람이예요.
    혹시 시누분들도 얼마씩 드리고 있는데 웜글님이 모르고 계실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저희 집도 너는 얼마 드리네 나는 얼마 드리네 그런 이야기는 절대 안하는 분위기거든요.
    다른 형제 어떻게 하는지는 당연히 모르죠.

    물론 나만 한다 생각하면 억울한 감도 있겠지만 내가 이만큼 하니 너는 얼마해라 하는건..좀..
    저희 여동생은 저보다 훠얼씬 잘 사는데(집 평수가 두배예요-.-;;) 친정에서 생활비 받아쓴답니다.
    당연히 부모님 용돈 같은 건 챙기는 역사가 없어요.
    그냥 저거 그릇이 저만해서 저러지.. 어째 저리 철이 없을까 하며 내버려두고 있어요.

  • 11. 준희맘
    '05.3.16 6:48 PM (211.171.xxx.155)

    50 씩 매달 드리는거는 봉급생활자에게 큰 부담이네요. 저희는 20씩 밖에 못드리는데.(저희는 외벌이)
    큰집하고 같이 내는데 큰집은 30 내는 것 같고. 어쨌든 50으로 시부모님생활하시는데 힘들어 하세요. 근데 저희도 봉급생활자에 집 장만 한것 대출금 들어가고 아이 학원비도 내야 하거든요. 시누둘이 있는데 하나는 옆에 살아서 반찬거리 늘 대는 것 같고요, 하나는 떨어져 뭔 일 있을때만 돈 내죠.둘다 생활비는 안 대구 있구요. 당연한 걸로 생각하던 걸요. 둘 다 외벌이니까.

  • 12. ..........
    '05.3.16 6:56 PM (210.115.xxx.169)

    제 말로 인해 거슬리셨다니 미안합니다.

    그런 연구나 이상적 방향을 모르는 것은 아닌데,
    사람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만 되지 않아서
    상대방이나 주변의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로 실행에 옮기면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말씀드렸듯이 저같이 자기주장 강하지 못한 사람은
    그렇게 될 것 같으니 저라면의 경우를 말씀드린 것이어요.
    상당히 바뀌고 있지만 속으로는 친정에 더 많은 관심을 두더라도
    표면적으로는 저 같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만 그런가요.

    그런의미에서 사용한 것이지, 밖에서 돈을 벌고 안벌고의 차이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저보다 형편 좋은 형제는 얼마를 하고 안하고를 따지지는 않습니다.
    그저 내 할 수있는 최선을 합니다.
    나의 최선을.. 부모님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지요.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른데
    생각의 전제 없이 생각만 그대로 적어서 불편스럽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 13. 원래
    '05.3.16 7:09 PM (210.183.xxx.202)

    인터넷에 오르는 건 약간 특이한 경우들이 많이 오르잖아요..
    상식적인 시누이를 가진 분들은 글 잘 안쓰고
    얄미운 시누이를 가진 분들이 주로 글을 올리니까 그렇지요..

  • 14. 플러스
    '05.3.16 7:10 PM (211.218.xxx.186)

    저는 친정에 무슨 때만 줍니다
    재산은 아들이 다 물려받고 대학다닐때도 등록금한번을 안내주더군요
    친부모님인데도 그저 아들 아들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아무리제가 다 알아서 한다지만 등록금한번안내주고 결혼할때도 냉장고한대 안사준 엄마가
    지금와 생각하니 너무 섭섭합니다...흑
    재산물려받은아들이 당연히생활비드리고 노후를 책임지는게 마땅합니다
    내자신이 무척여유가있음 드려야겠지만/////
    제가 자식을 낳고길러보니 우리엄마같은사람이또있을까///너무슬픕니다///

  • 15. 그때그때
    '05.3.16 7:11 PM (210.183.xxx.202)

    남편 인간성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 16. ..........
    '05.3.16 7:13 PM (210.115.xxx.169)

    아마 남편과의 관계가 대등하지 못해서
    혹은 한정된 수입으로 양가에 하는 것이 너무 부담되어서..
    아직도 출가외인의 심정이 남아있어서..
    뭐 이런 저런 이유있겠지요.

    전혀 처음 듣는 것처럼 의문하시는 것이 더 이상해요.
    세대차이인가..
    지금처럼 양가 똑같이 하려는 풍조가 얼마나 되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하더라도 속으로나 했지 드러나게 한지는 얼마 안되지요.
    딸들이 더 잘한다고 하는 말 나온것이 딸들의 직장생활과(수입) 밀접하게 관련되는
    것 다 사실이지요.

    여자의 지위나 권한이 향상된 것도 사회생활(수입)과 교육아닌가요.
    이혼이 늘어난 것도 수입문제와도 관련된거구요.

    시대착오적이라고 하셔도 별 다른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은데
    현실이 그런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직도 법으로는 동일지분 상속이지만 남자형제에게 훨씬 많은 재산
    혹은 거의다 물려주는 것이 대부분의 사정이구요.
    여기오는 여러분들 그러신 분 많으실지 몰라도 말이지요.

  • 17. 음..
    '05.3.16 7:13 PM (210.183.xxx.202)

    울 시누도 시어머니(자기 친정어머니)한테 딸 막기면서
    돈 한푼 안내는데..
    그러면서 그러더라구요..너희는 물려받을 재산있지만
    난 없대나???
    도대체 왠 재산?? 저도 모르는 재산??

  • 18. 여보세요
    '05.3.16 7:16 PM (210.183.xxx.202)

    자꾸 글쓰시는 님도 참 이상하네요.
    분명히 옳지는 않다고 본인 입으로도 그러시면서
    버젓이(님 말대로 아무런 전제도 없이)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쓰시니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겠어요??
    참 전 전업주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그리 쓰시는 님도 전혀 이해가 안되요..

  • 19. ........
    '05.3.16 7:16 PM (210.115.xxx.169)

    네 위 플러스님 같은 경우가 아직도 많지요.
    그러니 딸들 입장에서 스스로 하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고,
    또 남편보기 미안하지요. 아들위주의 친정에 나도 자식
    노릇 똑같이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어쩐지 미안스럽지요.

  • 20. ..........
    '05.3.16 7:19 PM (210.115.xxx.169)

    당연히 그래야한다는 것이 아니고 ,
    현실이 그런데요.
    현실은 대부분 그렇다는 말입니다.

  • 21. 어휴
    '05.3.16 7:21 PM (210.183.xxx.202)

    여가 정말 보수적이네요..
    아님 연령대가 많이들 높으신가봐요..
    연세드신 분들도 인터넷 많이들 하시나봐요..
    울 엄마는 남동생한테 상속포기각서까지 받아놓으시면서
    이건 네재산이다! 하고 못박아 주셨는데...

  • 22. 하지만
    '05.3.16 7:31 PM (221.140.xxx.138)

    시댁 친정에 생활비 혹은 용돈 드리는 것이 상속을 바라고 하는 행위는 아니지 않나요?
    시댁에서는 받을 게 있고 친정에서는 받을 게 없으니까 돈을 드리고 안 드린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되네요...

    저희 남편 첫월급 타고 저에게 말도 없이 시댁에 50만원 드렸더라구요...
    그것을 안 즉시 저도 친정에 50만원 부쳤습니다.
    사실 갈등 많이 했지요...
    양쪽해서 100만원이면 무지무지 큰 돈인거 저도 잘 알거든요...
    하지만 처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친정부모님도 너희들이 무슨 돈이 있느냐 하고 사양하셨지만 제가 잘 설명드렸구요...
    하지만 시부모님은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딸이라고 해서 차별받은 거 없다고 생각하구요...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 거에 대한 보답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것을 뿐이예요...

    지금은 돈 드릴 일이 있으면 서로 의논해서 드립니다.
    여유가 30만원 정도면 양쪽에 15만원씩 드리는 식으로요...

    ps: 100만원 양쪽 집에 드리고 그 달은 손가락만 빨로 살았지만 지금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 23. 현실?
    '05.3.16 7:35 PM (210.183.xxx.202)

    현실이 뭐가 그래요?
    여기 다 교육받은 젊은 주부들 많이 들어오지 않나요?
    현실이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글쓴분 사고방식이 그런거겠죠.
    전 한때 전업주부였다가 지금은 복직했는데,
    당연한듯 저렇게 말하는 분들 보면 정말 분통터져요..
    전업주부의 경제적 기여를 인정하는건 직장여성들에게도
    득이 되면 되지 해가 되지는 않을텐데도..
    아주 보수적인 꼴통 남자들도 입밖에 내기 조심스러워 하는 말들을..
    여기 계신 일부 나이드신 분들한테서 봅니다.

  • 24. 승연맘
    '05.3.16 7:39 PM (211.204.xxx.102)

    저희는 손윗시누이만 셋인데 한분은 명절때만 드리고 두분은 매달 드리십니다.
    아들 둘이 주는 돈보다 두 시누이분들이 주는 용돈이 더 많습니다.
    고맙기도 하고 좀 그런데 시부모님이 아들 며느리보다 딸과 사위들을 더 챙기시는 거 보면
    좀 씁쓸해질 때도 있어요. 그래도 용돈을 더 드릴 여력은 없으니..그냥 살렵니다. 에효~

  • 25. 윗분
    '05.3.16 7:40 PM (210.183.xxx.202)

    흥분하지 마세요..여기 좀 원래 그래요..
    다른 게시판엔 절대 못갈 분들도 여기는 꽤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원글님,
    시누이들 비상식적인 거 맞아요..
    저희 시누이둘다 전업인데도
    시어머니한테 용돈 다달이 드리더라구요..
    단돈 10만원이래지만...
    시누이 나이 각각 42, 44이구요..
    그렇게 잘사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래서 아들인 저희 부담이 참 덜하죠..
    세상에..아들한테만 재산을 물려주니 어쩌니..그런 얘기를 하다니..
    참 섭섭한 딸들도 많군요.

  • 26. 저흰
    '05.3.16 8:49 PM (220.87.xxx.83)

    시누가 없어 모르겠는데...그나마 행복^^...4형제가 똑같이 나눠 각출합니다. 뭐든지 다~ 친정에서도 3자매가 똑같이 나눠서 드리죠.

  • 27. 공작부인
    '05.3.16 9:28 PM (220.88.xxx.93)

    저희 형님들도 전업 .. 그러나 용돈 드립니다

  • 28. ..
    '05.3.16 9:36 PM (221.157.xxx.229)

    전 제가 친정에 안하기 때문에 할말이 없네요...왜냐하면 친정은 살만하니까..아버지 수입도 많고..--;;
    시댁에는 더 하지만 시댁에서도 저희 챙겨 주시니까...그냥 불공평 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 29. .
    '05.3.16 11:22 PM (218.236.xxx.244)

    저희집은 제 남동생이랑 여동생이랑 저랑 다같이 해요. 어쩔땐 누나들이라 막내보다 더하죠.
    남동생이 장가가도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 30. 헤스티아
    '05.3.16 11:32 PM (220.86.xxx.165)

    --;; 저희는.. 시누이가 젤 많이 하시는 듯 해요..(얼마인지는 모름..) 쇼파.. 김치냉장고.. 뭐든 시누이가 다 바꿔주시구요.. 제일 연장자시기도 하고, 연봉도 정말 많은 고소득 맞벌이 부부시라서요.. 그거 보면 장남, 딸, 막내 이런것보다, 경제력이 있는 분들이 더 하시게 되나봐요.. --> 그래서, 시부모님이, 시누이네 아이들을 더 챙기신다고 은근히 비교하는 큰형님땜에 좀 분란이 생기기도 하네요..

  • 31. 새댁
    '05.3.17 7:43 AM (219.249.xxx.140)

    저흰 시댁만.. 돈 드리는데요. 친정도 어렵지만.. 저도 전업주부인데.. 지금 애초에 길을 잘못들이고 있는거같네요 ㅡㅡ;;; 설날에 돈 똑같이 드렸다가.. 시모님 새해상차린다고 돈이 어찌들었네 어쩝네 하셔서 돈 더드리고.. 결혼후 첫명절이라 시부님께 새뱃돈 받은거 고대로 셤니 드리고 ㅡ,.ㅡ 친정부모님 똑같이 드려서 저희 둘다 새뱃돈 받아서 들어가고 나가고 없고..

    우리 남편은 버는돈이 적어서 제 용돈을 5만원 조차도 챙기기 어렵네요. 에혀.. ㅡㅡ
    여기서 저도 벌어야할 이유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안한지..오랜데 돈벌러나갈수도없고.
    그냥 아껴아껴 살고있죠. 시댁에도 하도 돈없다 없다해서.. 그 이상은 안바라는듯하고.. 그나마 다행이죠 ㅡㅡ
    요샌 그래서 생활비로 마구 지른답니다;;;

  • 32. 새댁
    '05.3.17 7:48 AM (219.249.xxx.140)

    친정. 시댁 똑같이 드린다는 분들 보면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다시 생각하니.. 괜히 짜증나네요.. 남편 밥챙기고.. 한번씩 트집잡는 셤니 눈치보랴. 친정에는 신경도 안쓰는 남편네 보고.
    자꾸 챙겨주시는 친정부모님께 효도는 못할망정.. 별로 챙겨주시는것도 없는 시어른들 돈만 챙겨드리며 우리만 쪼들리는게 ㅡ,ㅡ

    저.. 바보네요... 하긴 다~ 제가 뿌린 씨앗이니깐 할말은 없지만... 뭔가. 조금 잘못된듯은 하네요;;;

  • 33. ..
    '05.3.18 1:40 AM (218.232.xxx.80)

    울시누는 갖다 드리지는 못할 망정 맨날 돈달라고 떼쓰다가 요번에 아버님이랑 의절할 판인데...
    첫아이까지 태어나서 4살때까지 키워 주셨는데도요.
    엄마 아빠 돈이 다 자기껀가요? 자꾸 달라고 하게.....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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