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공구 하시는 거 보고 저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며칠전 kbs 보도자료에 보면 한우물 정수기가 과대광고로 식약청에 적발되었더군요.
미국 의약품으로 등록..난치병 치료효과 등의 내용이 그렇대요.
참 다시 한 번 생각지 않을 수 없네요.
소비자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지.
번듯하고 진실된 말과 신문의 한 지면을 다 차지하는 얼굴은 절대 믿을바가 못되는걸까요?
그러나 지금도 한우물 홈피에는 이런 내용에 대한 변명이나 해명 한마디 없구요,최근에 받은 상 자랑만 있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의문점을 묻고 답하는 란은 아예 없군요.
이럴때면
이 나라 사람의 인간성과 그런 사람들이 만든 물건에 대해 씁쓸하면서도 불쾌한 기분이 들어
국산품 애용 등등
최소한의 지각도 무시하고 저 좋을대로 외국산 사고 싶어지네요.
거짓으로 잘 살겠다는 생각 좀 과감히 버리고 살 순 없는걸까요?
그렇게 오랜 세월 고생하며 위대한 정수기를 만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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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정수기 과대광로라던데..
도리도리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05-03-01 21:31:42
IP : 210.118.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나다
'05.3.1 9:43 PM (221.151.xxx.168)외국도 과대광도 있어요.
국산제품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국산이든 외제든 자기가 좋아하고 끌리는 제품 사면 되죠 뭐.
한우물은 과대광고 안해도 잘 팔렸을텐데 왜그랬을까?2. 지나가다
'05.3.1 10:13 PM (218.239.xxx.215)뉴스를 다 믿나요 좋은 상품들도 매장되는 경우 많아요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게다가 얼마전 청소기 먼지가 다시 나온다는거 그거 실험하는거 보니까 전부 싸구려 청소기더군요
지금은 모델도 찾아볼수 없는것도 있었고... 할일들은 없고 연구비같은건 받아먹었고 실적은
올려야겠고 또 한건 찾았군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사는 눈이 너무 비뚤어진건지 아니면
워낙에 불신의 세상에 살고 있는건지...3. mama
'05.3.2 5:52 PM (210.9.xxx.91)맞아요..
일단 떠들어 대고 나중에 제대로 밝혀지면 슬그머니
꼬리내리기.제대로 된 해명은 잘 안하더라구요.
중소기업 ,이래서 문 많이 닫았죠.
조용히 기다려보죠.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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