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양유, 모유만큼 좋을까요, 모유 포기 산양유 대체 가능?

늙은맘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5-02-11 13:33:38
모유만한 게 없겟지만
인공수유하려면 일단 알아야 할것 같아요
도우미에게 맡겨 인공수유 산양유로 하면서
모유는 초유만으로 만족하고
극심한 산후풍과 류마티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시달려온 어미몸을 조리할까
아니면 또 그 지독한 불면과 젖몸살과 싸우며 모유수유에 도전해야 하나...
일단 모유수유 성공하면
밤에 몸 일으킬 필요 없고 편하다곤 하지만
잠 못 자고 게다가 소화가 빨라 자주 빨려야 하니 결코 편치만은 앟을것 같고요
두렵네요
어찌해야 할지...
아이 생각하면 모유수유
어미 생각하면 맡기고 인공수유?
  

IP : 219.252.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꽃들꽃
    '05.2.11 3:53 PM (218.239.xxx.185)

    저는 모자란 모유로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에미입니다....
    몸이 힘든건 2달 정도 익숙해지면 그냥 편하고 익숙해집니다. 오히려 젖먹이면 편안하구 즐겁습니다.몸도 보상작용인지 더 건강하지구요 중간중간 물도 많이 먹이고 쌀미음같은것도 먹이면서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시면 별로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지금 8개월째 모유먹고 있는 작은 아이는 큰아이는 2개월간 먹이구 분유먹은 형과는 건강차이가 많이 납니다.살도 탱글탱글하구요....

  • 2. 꼼히메
    '05.2.11 5:40 PM (203.251.xxx.225)

    산양유는 특이 체질 아기를 위한 분유 아닌가요?

  • 3. 강아지똥
    '05.2.11 6:55 PM (211.215.xxx.29)

    산양유는 모유와 성분이 제일 비슷한 분유라네요~
    특이 체질을 위한 분유는 아니구요.가격대가 비싼만큼 소화흡수가 잘 된대요~

  • 4. 딸기엄마
    '05.2.11 7:13 PM (218.48.xxx.150)

    겨우겨우 배만 채울 만큼씩 나오는 모유를
    회사다니면서 억척스레 짜서 큰애 9개월까지 먹였습니다.
    절대로 한가한 회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시간 내가면서 극성을 떨었더랬습니다.
    그 정성과 시간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둘째는 한달만 젖 먹이고 약먹어서 말려버렸습니다.
    그러구나니 회사를 그만둘 일이 생기더군요. 이런....
    결국 둘째는 산양분유로 키웠는데 지금 돌지났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그만둘줄 알았다면 절대로 젖 안 끊었을 겁니다.
    아무리 모유와 비슷해도 모유와 같을 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첫째보다 둘째가 체구는 통통한데 아프기는 더 자주 아픕니다.
    게다가 산양분유 진짜 비쌉니다. 보통 크기의 분유 한통에 거의 4만원꼴입니다.
    젖도 못 먹였는데 비싸도 먹인다는 심정으로 사서 먹입니다만
    솔직히 부담스럽네요. 일주일에 한통으로 모자라니까요....
    웬만하시면 젖 먹이세요.
    아이를 위해서나 엄마 건강을 위해서나 가계에 보탬이 되는 면에서나 ^^
    모유수유가 최고입니다.

  • 5. 헤스티아
    '05.2.11 7:47 PM (220.117.xxx.208)

    저는 임신중에 너무 아팠고 출산하고 몸이 좋지 않아서, 시댁에서 조리하면서 밤에는 분유먹었어요.. 밤에도 모유 먹이고 싶었는데,, 하도 분유를 외쳐대시는 시부모님의 뜻을 계속 거스릴 수가 없더라구요.. 하루 딱 한번만 분유 먹이고 나머지는 모유 먹었어요. 나중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모유 수유를 중단했지만요..
    정 몸이 좋지 않으시면, 낮에 모유수유하시고, 밤에는 도우미에게 부탁해서 분유 먹이시구, 아니면, 젖양이 충분하시면 밤에 먹을거 미리 짜 두었다가 먹여달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23 저두 모유수유 질문이요~^^ 6 벌써 힘들다.. 2005/02/11 885
30222 15개월 된 아기 분유병 떼는 법좀 갈쳐주세요 5 걱정맘 2005/02/11 990
30221 오븐요리책 추천좀 해주세요~ 토끼네 2005/02/11 895
30220 무악동 현대아파트 4 이사 2005/02/11 930
30219 산양유, 모유만큼 좋을까요, 모유 포기 산양유 대체 가능? 5 늙은맘 2005/02/11 899
30218 모유수유 안하고 인공수유로 아기 건강하게 키우신 분 계신지요 7 aka 2005/02/11 929
30217 친정가기 싫은거 남편한테 미안해해야 하나요? 11 갤갤 2005/02/11 1,832
30216 물려받은 원목단스를 살균하고 싶은데요 3 2005/02/11 886
30215 남편한테 시댁 흉봐도 될까요? 23 ... 2005/02/11 2,159
30214 (급질문)유선, 무선 통화내역 온라인상에서 알 방법은? 3 J 2005/02/11 1,148
30213 한글 2005가 나왔던데요 2 알려주세요~.. 2005/02/11 876
30212 한복 물세탁? 1 한복 2005/02/11 961
30211 산부인과에서 주는 젖병. 4 궁금. 2005/02/11 899
30210 속상한맘에... 12 속상한 맘에.. 2005/02/11 2,264
30209 평민이었던 그들이 며느리를 보는 순간, 갑자기 써든리 "귀족"으로 짠~! 변신하는 사연.. 8 2005/02/11 2,582
30208 인터넷으로 뜬 사람 - 김혜경쌤이 있길래 반가운 맘에 퍼왔죠...^^ 3 현석마미 2005/02/11 1,589
30207 책을 많이 읽어야만 똑똑한 아이 되는 건지요? 고민 또 고민... 13 2005/02/11 1,355
30206 모유수유를 위해 준비해야 될 것은요? 13 aka 2005/02/11 892
30205 보물창고를 발견한듯한 느낌입니다..^^ 3 미정이 2005/02/11 1,134
30204 못말리는 시댁식구들..............ㅡ.ㅡ; 10 아!열받아 2005/02/11 2,361
30203 죄송해요 재질문요 발목펌프 샹*미오 써보신분 요리사랑 2005/02/10 1,110
30202 라식 해보신 분들~ 17 침침이 2005/02/10 1,287
30201 영어질문 5 영어 2005/02/10 1,023
30200 양파즙 4 주주몬스터 2005/02/10 888
30199 버스요금말이예요...(특히 수원) 3 버스이용자 2005/02/10 883
30198 인스파월드 다녀오신분 계세요? 1 인스파월드 2005/02/10 895
30197 갑자기 드럼세탁기 배수가 안되요? 3 황당 2005/02/10 1,553
30196 컴퓨터 창 관련~ 4 sos 2005/02/10 878
30195 고추가루 1되면 몇g 일까요? 13 밝은달 2005/02/10 1,250
30194 영어공부 할 수 있는 사이트 추천 바랍니다. 2 영어공부 2005/02/10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