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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첨에 여러군데를 다녀본 남친의 말대로
하와이가 젤 좋다고 해서 하와이로 정했다가
미국 비자 발급하는데 인터뷰 하루빼기 힘들어서
하와이는 다음에 가자고하고...
비자 발급받는 수고 많이 들이지 않는 곳으로
떠나자고 결심했습니다..
많은 여행지 가운데 고민하다가
결혼 박람회가서 여행사에서 추천해주는
발리로 결정했는데....
오늘 아침 뉴스에 발리에 오늘 지진이 2번 났다고 하네요..
어른들 걱정하시며 다른 곳을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더 찾아볼려니 지치네요...ㅜㅜ
저희 신혼 여행갈 수 있는 기간은 6일 정도구요....
제주도는 지난 여름에 다녀와서 제외~^^;;
다녀오신 결혼 선배님들~~
기억에 남을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메롱맘
'05.2.3 2:37 PM (218.146.xxx.89)팔라우 함 알아보세요.. 전세기로 가고 한 4시간30분이면 간대요
남편친구 갔다왔는데 좋다 하더라구요 전 발리 갔다왔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거덩요.. 7시간 30분이나 걸리구..2. 꽁지
'05.2.3 2:58 PM (211.59.xxx.203)음...저는 사이판...을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구경하시는거 좋아하시지 않으신다면...사이판은 최고의 휴향지죠..
그냥 푹....쉬다 오시려면..사이판을....
저희는 아침..점심..저녁...다 하얏트 호텔에서 해결하면서 ...4박5일 지내다 왔는데...넘 좋았어요..
여기저기 구경하시는거 좋아하시면..사이판은...가시지 마시구여...정말..지루하답니다...볼것은 바다 뿐....이랍니다...3. 지나가다
'05.2.3 3:48 PM (211.205.xxx.57)에궁...서아시아 지진 사건이후로...생각해보니 갈곳이 없겠네요.
신행은 뭐니뭐니 해도 호텔이 럭셔리해야 기분이 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발리나 태국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뭐시냐, 지진 해일 사건 이후 추천하기가 좀 거시기 해졌어요.
음...팔라우는 끝내주는 바다가 있으나 호텔이 좀 거시기 해요.
그리고 사이판은, 애 낳고도 얼마든지 갈수 있는 곳이라(가깝고 싸고...) 나중에 다녀오셔도 좋아요.
그리고, 피지, 몰디브도 요새 많이들 가는데, 거긴 또 너무 멀고...
그렇담, 필리핀쪽은 어떨까요?
세부는 좀 후지구요,
캐쥬얼하게 놀기 좋기는 보라카이,
둘만의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시려면 팔라완 지방이 괜찮겠습니다.
저는 팔라완 중에서도 클럽 파라다이스를 추천합니다.4. fish
'05.2.3 4:12 PM (218.236.xxx.75)제목만 보고는 하와이랑 발리 추천할려고 들어왔는데.. ^^;;
전 몰디브도 좋아보이던데요.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던데...
언제가 신행이신지 모르겠는데 겨울이시면 좀 따뜻한곳이 좋을거 같아요.5. 우주나라
'05.2.3 4:44 PM (211.115.xxx.67)저도 지나가다님 처럼 팔라완에 파라다이스 리조트 가요...
2월 27일에요...
아직은 한국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가는 곳은 아니라고 해서 이쪽으로 정했는데요..
저흰 쓰나미 나기 전에 예약 했었는데.. 이번 지진때문에 필리핀 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대박 났다고 하더라구요..여행사에서요...
팔라완 같은 경우에는 여행사에서 몰디브 바다 색깔에 그나마 젤 가깝다고 추천 해 준 곳이예요..
그래서 믿고 가기는 가는데..
어떨지는...
결혼 축하 드려요..^^6. 헤스티아
'05.2.3 5:06 PM (220.117.xxx.208)언제 가시는데요? 유럽은 어떠신지..
저는 사스가 퍼질때 신혼여행지를 정해야 되서,, 미국에 다녀왔는데,
이모님이 스위스에 사시거든요.. 미국갈거면 스위스 오지, 왜 미국으로 갔냐고 하시더라구요..
두고두고 스위스로 신혼여행 가지 않은게 아쉬워요.. 알프스에서 스키타고 와도 멋질것 같더라구요..
비싸지만..-.-;;7. 화정댁
'05.2.3 5:10 PM (61.32.xxx.178)휴양 원하시면 몰디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신행때 다녀왔는데, 비행시간 긴 것과 다른 곳보다 비싼 것을 빼고는 넘넘 만족입니다.
사이판, 괌, 푸켓 등등 다른 어느곳도 그곳 같은 분위기는 안나더라구요.
글구, 위에 쓰신 팔라완이 한국사람들 많이 안가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제 친구가 클럽파라다이스 말고 라겐/미니록 갔었는데,
투숙객이 거의다 한국 신혼여행객이라던데요?
한국사람 적은 곳을 원하시면 다른 곳 정하셔야 될거에요.
미니록이 해양 레포츠 하기엔 아주 좋다고 해서, 저도 담에 가보려구요^^8. 지난2월
'05.2.3 5:19 PM (211.173.xxx.13)몰디브 다녀온 사람입니다..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그리고 리조트별로 또 다르긴 하지만..
저흰 한사람당 250만원 정도 든것 같아요
다른것보다..신혼여행에 비중을 둔 터라..
너무너무 좋았고..
천국이 이런모습일까..싶었답니다..추천이요 !9. 새내기
'05.2.3 5:34 PM (219.251.xxx.214)그런데 몰디브는 쓰나미피해가 심각한 곳 아닌가요? 제가 다른곳을 착각한 걸까요?
10. 글로리아
'05.2.3 6:56 PM (210.92.xxx.238)프라하는 어떨까요.
요즘 국적기 직항도 있는거 같은데.
하와이 정도의 거리라면 1-2시간 더 쓰셔서 유럽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스위스 여행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지요.
다만 기가 막히게 비싸요.11. 글쎄요
'05.2.4 8:34 AM (220.121.xxx.74)6일 정도 신혼여행에 유럽쪽 가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도 싶은데요
자고로 신혼여행은 좀 가깝고 푹 늘어져서 쉬다 오는게 최고인듯
갔다오면 정말 다른 세상에서 할 일이 엄청 쏟아지는데 ..
신혼여행도 체력에 부치면 ..곤란할듯 싶어요
게다가 신혼여행이라면 매일 밤마다 .. ( 쑥스 ) 암튼 저도 다시 간다면
필리핀쪽 휴양지 정도로 생각해보겠습니다12. 모가비
'05.2.4 2:31 PM (220.83.xxx.199)저도 몰디브 추천! 좀 비행시간이 길어서 피곤하긴 하지만...
일인당 250~300만원씩 들여서 언제 또 그런 여행 가볼까요...?
그리고 산호초가 섬을 보호해서 쓰나미 피해가 적었구여...피해가 없던 곳도 있으니까요...
(제가 다녀온 곳은 방갈로 주변에 산호초도 별로 없고 그러더니만... 문 닫았네요...-_-;;)
저도 갈때 비행 시간이 넘 길고 피곤할거라고 다들 말렸는데 4박6일 다녀왔거든요~
정말 꿈같은 여행...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여...
올 휴가에도 너무나도 가고 싶은데... 돈이 많이 드는지라... 침만 삼키고 있네요...ㅜ.ㅜ
결혼 3주년때 가고 싶은데... 임신중만 아니라면 꼭!!! 갈라구여...ㅎㅎ
(제가 여름에 결혼해서 결혼기념일쯤 해서 가면 이른 여름 휴가라서요...^^)
만약에 거리나 가격대가 부담스러우시다면은 필리핀 쪽도 괜찮을듯 하구여...
보라카이나 미니락정도...
(저도 올 여름은 두군데 생각중이구여... )
결혼 축하드려요~ ^^*13. 모가비
'05.2.4 2:33 PM (220.83.xxx.199)참... 필리핀쪽은 대부분이 한국인이라고 보시면 되구여...
(다이빙 강사가 한국인도 있고 한국인 식당도 엄청 많다져~)
몰디브에선 한국인이 같은 리조트에 묵는 경우가 별로 없고 리조트내 한국인 직원도 거의 없구여...14. 행복한이
'05.2.4 10:09 PM (61.78.xxx.116)우와~~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리다니^^
님들 조언 덕분에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하와이랑 발리 제하고 나니 막막했는데
님들 조언을 중심으로 천천히 다시 여행지 정해야겠어요
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82쿡 회원님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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