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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스탠 광풍
스탠 후라이팬 쓰시는 분들. 팬에서 나오는 유독성 물질까지 그렇게 깐깐하게 신경 쓰신다면 당연히 다른 먹거리들도 다 신경 쓰시겠죠? 유기농 야채에, 우리 농산물에. 빵은 우리밀을 사용하여 집에서 다 만들어 먹고. 아마 우유에 들어있는 성분들도 못 미더워서 산양유를 먹고들 계실 거라 생각되요. 아이들 급식은 전혀 믿을 수 없는 음식들이니 도시락 싸주시겠죠? 길거리 음식은 거들떠도 안 보고. 콩나물도 직접 수경재배 해야 하실 거고. 아마 서울 도심의 공기오염 때문에 하루종일 공기청정기 틀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실려나? 방독면이 있으면 좋을 텐데. 피부에는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쓰실텐데, 자주 만들기 힘드시겠어요. 따지자면 한둘이 아니겠죠? 음...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도 위험한 것들이 많은데, 아프면 어쩌고들 계시는지 몰라...
1. 자격지심
'05.1.20 11:56 PM (203.231.xxx.155)말씀이 참, 딴 사람이 그렇게 하든말든 님은 님식대로 사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님글에서 자격지심이 무지 느껴집니다.
그렇게 못하고 사시니 그런듯.2. .........
'05.1.21 12:01 AM (61.84.xxx.24)저도 스탠후라이팬을 여러가지 이유로 안 쓰는 사람이지만..
사용하는 분들이 우습지는 않거든요.--;;;
사실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으로...내가 무기농야채를 먹지도 않고..외식도 잘 하구
조미료도 좀 쓰구...그러고 살면서..무슨 후라이팬에서 나오는 피해를
걱정을 하나? 하면서 애써 스탱후라이팬을 외면하거든요.
하지만..그건 제 핑계구..사실은 귀챦고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외면하는게 솔직한 이유예요.
모든걸 완벽하게 건강을 위해서 노력할 수는 없더라도..가능한 것..
작은 것 하나씩 하나씩 개선하는게..가족 건강 책임지는 주부의
마음이쟎아요. 번거롭고 힘들어도..스댕후라이팬 쓰시는 분들
전 좋게 보거든요.3. ...
'05.1.21 12:02 AM (220.64.xxx.97)다 신경쓸수 없으니까 손쉽게 바꿀수있는 부분이라도 노력하는거 아닌가요?
전 형편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국산스텐 팬 있는데 못다쓴 코팅팬 쓰는중)
신경쓸수있는 부분은 노력합니다.
우유도 같은값이면 믿을수 있는 걸로, 빵이나 밀가루음식 자주 먹는건 아니니까 유기농 우리밀 먹고
(가격차이도 2-2.5배정도.. 1키로에 이삼천원정도입니다. 천원,천오백원 정도 차이)
급식은 어쩔수 없어도 집에선 내손으로 만든거 먹이려고 노력하구요,,(직장 다니면서 애씁니다.)
콩나물은 가급적 풀무원이나 하나로클럽 무농약으로 먹습니다.
어쩔수 없다고 포기하는 것과 할수있는 부분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것이 차이 아닐까요?
이 홈이 다소 외제물품에 너그러운 면은 있지만, 모두가 외제 값비싼 스텐제품 사자는 것도 아닌데
꼬인 마음으로 바라볼일은 아니다 싶습니다.
좋은 정보 접하고 내게 맞게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4. 가을&들꽃
'05.1.21 12:08 AM (219.253.xxx.155)저는 지난번 보도 중 우리나라 사람이 코팅제에 포함된 무슨 성분이더라...
까먹었는데... 암튼 그 보유량이 가장 높다고 나온 데에 마음이 걸렸어요.
다른 나라 사람들 아무렇지 않게 코팅제품 쓰고 알루미늄 제품 쓴다고 해도
우리나라랑은 다른 거 같아요.
우리는 여러가지 유해 물질에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노출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 들어요.
그래서 각자 알아서 조금씩 조심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5. J
'05.1.21 12:09 AM (211.207.xxx.213)까탈스러워서 스텐 쓰는 게 아니고요... (전 사실 지나치게 까다로운 엄마한테 질려서 아주 대충 살림하는 사람이거든요^^) 실제로 써 보면 스텐팬이 더 편해요. --;; 진짜라니깐요~ 원글님도 한번 써 보세요. ^^ 막 긁어도 벗겨지길 하나...궁시렁궁시렁.... ㅎㅎ
(왠지 82쿡 스텐 광풍의 주범(?)으로서 한말씀 적고 가야할 것 같아서....)6. 안우습다
'05.1.21 12:14 AM (218.236.xxx.86)맞아요!!
저는 저랑 식구들이 먹는 음식 다 신경써요.
야채 뿐 아니라 과일도 당연히 유기농이구요,
미국밀 들어있는 빵같은거 안먹어요.
우리밀로 만들어 천연발효시킨 빵만 고집하지요. 강남 몇몇 제과점에 팝니다.
항생제 많은 우유대신 오가닉두유 사먹구요,
길거리에서 음식 먹어본거 학생때 이후 기억에 없네요.
공기 나쁜데 피해서 출퇴근 멀지만 전원주택 지었구요,
시간날때마다 산림욕 할려고 애써요.
천연화장품 직접 안만들어도 살수 있거든요.. 그거 쓰면 되요. 별로 안힘들어요.
콩나물 뿐 아니라 어지간한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죠.
사실 식구들 먹을만큼 거둬들이는건 크게 힘들지 않아요.
병원 의약품도 위험하겠죠..
그렇지만 전문가가 처방해줄꺼니깐 걱정 싸매고 살진 않아요.
됐나요?-,.-+7. 그래서?
'05.1.21 12:15 AM (203.231.xxx.155)네,저는 원글님 염려대로 스텐후라이팬 쓰구요,유기농 야채에 빵은 우리밀로 직접 만들어 먹고있고요
산양유 먹는거 어찌 아셨나요? 그리고 제 아이 급식 못미더워 도시락 싸주고요 콩나물도 직접 기릅니다.
하루종일 공기청정기 틀어대고
외출도 잘 안하고 부득이 할 경우 마스크 쓰고요
좋은 방독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네?
화학성분 알러지가 있어 화장품 직접 만들어 바르고요
병원 약 무서워 아파도 참으며 살고 있거든요
그게 어쨌다는거여욧!!!!
내가 이렇게 사는데 보태준거 있나욧!
그런 꼬인 마음으로 뭔들 바로 보이겠어요!
이런 시비글 쓰실 시간있으시면 가족들 먹거리 신경쓰고 청소나 깨끗하게하세요 아시겠어요?8. 123
'05.1.21 12:20 AM (211.212.xxx.80)외식하면 당연히 조미료나 여러가지 첨가물이 든 음식을 먹는거고 공기나쁜거야 뭐 할수 없고
집에서 내 가족에게 내가 해 줄때라도 좋은거 먹이고 싶은게 주부 아닌가요
완벽하게 한다는건 불가능하지만요
테플론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높은 중독성을 보이는걸 보고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우리 시어머니는 모르시니까 아깝다고 쇠수세미로 벅벅 씻어서 그 후라이팬을 또 쓰고 또쓰고
밑바닥이 깨진 시커먼 범랑 냄비 역시 아깝다고 거기다 국을 끓여 드십니다
아무리 말씀드려도 내다버려도 또 주어와서 쓰세요
그걸 보면 어설프게 아는 저는 가슴이 철렁하더라구요
그렇게 모르면 모를까 알면서 내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덜 나쁜걸 해 주려는 맘을 왜 모르실까요
참 희안한 분이네요9. 피코
'05.1.21 12:25 AM (218.153.xxx.214)네... 대체로 그런 편이에요.
남들보단 신경쓰는 편이구요.
암래도 애기가 있고 아기는 그런 부분에서 더 민감하고 약하다고 하니까 더 그렇죠.
근데,
뭐가 불만이신지 뭐가 우스운지 잘 모르겠네요.
왜 배알이 꼬이셨나요?10. ..
'05.1.21 12:31 AM (222.232.xxx.249)스텐냄비 좀 쓴다고 원글님의 비아냥을 뒤집어 쓸 이유 없습니다.
건실한 의식과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에 맞는 건실한 의견으로 제시 하세요.11. 에효..
'05.1.21 12:34 AM (218.236.xxx.102)님 그러지 마세요...
님 힘들어 보여요.. 그렇게 사시면 힘들어요. 그러지 마세요.12. 주부의 막중한 임무
'05.1.21 12:46 AM (203.231.xxx.155)요즘처럼 먹을꺼리 걱정스러운때에 할수있는데까지는 주부로써 챙겨야되지 않겠어요?
독이 되는거 알면서도 무관심한건 나쁜일이예요
그러니 님도 그렇게 하시고 우리모두 신경써서 가족들 건강에 힘씁시다!13. 웃고 삽시다..
'05.1.21 12:48 AM (211.36.xxx.45)스텐이라고 다 비싼것만 있겠어요
말씀안하셔두 국산으로 저렴한걸루 쓰시는 분도 많겠죠
내식구,내가족 조금이라도 좋은거 먹이고 싶고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해주는게 주부의 역활이겠죠....
그냥 남들은 그러고 사는구나 ...하세요...
나는 또 나만의 사는 방식이 있는거 아니겠어~~요^^*~14. 바부탱이
'05.1.21 12:49 AM (210.223.xxx.173)스텐광풍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있남유?
코팅냄비 수입해서 파는사람 분명해 쯧쯧!!!15. 왜 그러세요
'05.1.21 12:50 AM (210.221.xxx.247)저도 집에 아직 스텐 후라이팬 하나 없고 언젠간 사야지벼르고 있는 품목중 하나지만
남들이 스텐 후라이팬 사는 것까지 왜 그리 꼬게 보실까요.
그네 집 후라이팬 장만할 때 10원 하나 보태줄 일도 없는데...16. 하핫~
'05.1.21 12:56 AM (218.51.xxx.137)아마 오늘 조금 지치게 하는 일이 있으셨나봐요^^
누구나 사는데 지칠때는 무차별 대상에게 뾰족한 맘이 되어보기도 하고 난 이렇게 힘든데
너희들은 먹는거 하나 하나 그렇게 따지고 가려가며 그렇게 여유있게 산단말이지?하고
이유없는 화가 날때도 있나봐요.
아마 원글님도 저 글 쓰신것 내일쯤이면 후회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저렇게 살 수만 있다면 저리 사는것이 좋다는거 몰라서 저리 쓰신거 아닐거라고 믿고 싶어요.
우리 모두 다 잘먹고 잘 살 수 있다면야 참 좋을텐데..하지만 내가 남들만큼 여유가 없다고 해도
그 한도내에서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저도 여유있으면 유기농 계란 사고 여유 없으면 제일 싼 계란도 사고
유기농 콩나물도 사고 시장에서 천원에 이따시만큼 주는 콩나물도 사먹고 그래요.
돈만 많으면 맨날 맨날 유기농으로 살텐데 ..그쵸?ㅎㅎㅎ
맘 여기저기에 칼날 세운거 좀 무디게 깎아가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내면
가족들한테 매일 좋은것만 먹이고 살 날이 올까...하고 살고 있어요.^^17. 존중
'05.1.21 1:08 AM (203.231.xxx.155)맞아요,원글님 남편분이랑 돈땜에 다투셨거나
학교다닐때 나보다못한 친구가 더 잘사는거 보셔서 마음이 안좋으셨다는 예감이..
정작 원글님도 다른님들처럼 사고싶은거 많은데 그게 잘안되는
그래서 그냥 화풀이 차원에서 쓰신글이라 생각돼요
그런맘 들수도 있겠네요, 허지만 마음은 더 비참하실것같아요
보세요 다들 님 비난하고 업신여기는 글밖에 없잖아요?
잘사는 사람은 그 방식대로 사는거고 형편안되는 사람은 또 그 방식대로 사는거 아니겠어요?
다들 똑같이 잘살고 똑같은 살림에...그거 세상사는맛은 없을껍니다.
각자 사는 방식 존중해주고 자기식대로 떳떳하게 삽시다.18. 우습다
'05.1.21 1:10 AM (221.149.xxx.178)많은 리플들, 재미있네요.
제가 뭘 비꼬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 점도 재미있어요. 대충 수준 파악도 되고요.19. 한심한 아짐이네.
'05.1.21 1:15 AM (203.231.xxx.155)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구먼..
그러는 댁의 수준은 참으로 높소이다.
뭘 비꼬는데요? 그럴 자격이나 되나요?
재미? 이 여자 생활고에 쪼들려 오장육부까지 꼬였네...ㅉㅉ20. 미스마플
'05.1.21 1:17 AM (66.167.xxx.121)스탠제품 다 비싼거만 있지는 않아요. 컷코, 휘슬러 같은거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냥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에서 스탠 함량 좋은거 골라서 사쓰시는 분들이 더 많을거예요.
가능한만큼 노력은 해야지요.
저는 어릴때 시골에서 살아서 아주 커다란 혜택을 받고 자랐더라구요. 계란도 집에서 키운 닭이 낳은거 먹고, 뒷마당 실컷 뛰어다니면서 벌레 먹고 자란 닭의 고기를 먹었고... 투망좋아하시는 아버지덕에 생선도 원없이 먹고... 근데, 저희 아이들은 그런 혜택을 하나도 못 받고 자라는게 안타깝잖아요. 어디서 어떻게 자란지 모를 닭, 소, 돼지고기 먹고, 달걀도 스트레스 받은 닭이 항생제 먹어가면서 간신히 낳은 걸지도 모르고...그래서 가능하면 유기농 우유, 달걀 등 사서 먹이려고 노력하고, 장거리 외출할땐 도시락도 잘 싸고... 이것도 제가 게으름을 피울땐 못하지만요... 몸이 귀찮아도 가능한건 해주면 좋을거 같애요. 물론 우유도 보통것의 두배가격, 달걀은 세배, 네배가격이지만 다른데서 아낀다는 맘으로 삽니다. 저는 대신 애들옷을 좀 덜 사주고, 케이블신청 안하고, .... 그래요. 사실 형편 어려우신 분들은 그것도 힘들거란 거 알지요. 그래서 해주고 싶은 맘이 많아도 못하시는 분들은 화도 나실듯 해요. 저도 상대적으로 박탈감 느끼는 글들 많이 접하긴 해도 그걸로 그 모든 사람들을 미워하고 싶진 않아요.21. 우습다
'05.1.21 1:27 AM (221.149.xxx.178)어, 정말 이상하다. 제가 쓴 글이 스탠 살 능력이 없어서 스탠 광풍을 시샘해서 올린 글 같나요????
저도 AMC 세트 쓰는데요. 82쿡선 잘 안 알려진 제품이긴 하지만.
돈 때문에 자격지심이나 시샘 생겨서 글 쓴거 아닌데...22. 시간 아까워용
'05.1.21 1:32 AM (203.231.xxx.155)그럼 왜그러는데요?
글을 좀 설득력있게 잘 좀 쓰시징
다들 그렇게밖에 안들렸을꺼예요.
저두요23. 수준?
'05.1.21 2:12 AM (211.202.xxx.56)82쿡 회원님들 수준 운운 하지 마시고,,
님의 표현력을 탓하세요.
님의 뜻이 정확히 전달 안된건, 글을 잘 못써서 그런거에요.24. 애플민트
'05.1.21 2:19 AM (211.211.xxx.13)제 생각에도 뭔가 꼬인 분으로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그런 자격지심이 아니시라면 같은 말이라도 이쁘게 좀 하시지...
님글 보면 스텐쓰는 사람 기분 나빠질라 그러쟎아요...^^
AMC는 스텐 아닌가보져???25. 헤스티아
'05.1.21 2:37 AM (221.147.xxx.84)저는 퀸센스 스텐 전골남비를 후라이팬 대신 쓰는데요.. J님의 설명이 정말 도움되었어요..
저는 어려운 무슨 설명보다요.. 코팅팬에 물을 부으면 기름기가 떠 오르는게 그냥 싫어서, 예전부터 스텐제품이 좋았어요.. 남비 두개하고 스텐전골남비 해서 3만원대에 샀구요..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잘 쓰고 있어요..
스텐 광풍(?)이라.. 몸에 좋은 모든걸 다 잘 챙길 수는 없지만, 그나마 챙길 수 있는게 있다면 챙기고 싶어하는거,, 그렇게 이상하고 희안한 것 같지는 않아요...26. 나도
'05.1.21 3:22 AM (218.152.xxx.108)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유기농 야채에, 우리 농산물에. 빵은 우리밀을 사용하여 집에서 다 만들어 먹고. 아마 우유에 들어있는 성분들도 못 미더워서 산양유를 먹고들 계실 거라 생각되요---------
이런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그냥 생협이나 유기농 매장 이용하면 한방에 해결 되거든요.
거기서 유기농 아채, 우리밀빵, 산양유 다 팔아요. 천연세제, 그리고 요즘엔 천연 화장품까지..
천연화장품 전문 인터넷 매장도 굉장히 많고요..
그리고 스텐팬 안써보셨어요? 전 집에 모셔두고 안쓰는 전골팬 이용하는데, 정말 기름 적게 들어요..한1/5정도,, 기름기 소화 안되시는 분들 강추고요.. 깨끗하게 씻겨지고, 벗져지는거 신경 안써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전 원래 남비도 스텐만 썼었는데 j님 덕분에 팬도 이용 가능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공기청정기..요즘 청정기 뿐인가요? 정수기는 이미 일반화. 연수기, 비데 까지..많이들 쓰시죠.
되게 어렵고 복잡할것 같아도, 요즘은 이용자들이 많아서 아주 손쉽게 이용가능 하답니다.
하려는 마음만 있다면요..
그리고 건강하신가 봐요?
이런데 신경 안쓰셔도 되면..그렇다면 다른사람 다르게 산다고 흉보지 마시고,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되시는걸 감사하시는게 어떨지..27. ㄷㄹ리 생각되요
'05.1.21 3:35 AM (211.179.xxx.202)전 결혼할때 세트로 딸려온 전골냄비28센티정도..되는거
스텐팬삼아서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여기 82쿡이 아니였다면
28센티 전골냄비팬 사용할 기회가 있겠나요?
노는 전골냄비꺼집어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제 쪽에선 좋은 정보이랍니다.28. 솜사탕
'05.1.21 4:30 AM (18.97.xxx.79)원글님과 댓글님들의 의견과는 전혀 상관없이... ㅡ.ㅡ 제 얘기를...
전 소스음식들을 자주해서 이번에 스텐을 장만했는데(한국에선 이렇게 비싸군요!!! ㅡ.ㅡ)
스텐 후라이팬이 좀 비싸긴 해서 몇번을 미루다 이번에 샀지만
그것이 깐깐하거나 무슨 특별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라 생각되는지 몰랐어요. ㅡ.ㅡ
세상엔 정말 많이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29. 토토
'05.1.21 5:14 AM (218.48.xxx.69)AMC 무쟈게 비쌉니다.
컷코 풀세트(칼빼고) 3**만원, AMC 풀세트 7**만원
그런데 국내 수입가격 AMC가 훨씬 쌉니다 .많이 쌉니다.
쌩뚱맞지만 원글님의 수준 차암 높습니다.부라보 입니다.30. 키득
'05.1.21 8:38 AM (221.138.xxx.143)이런글은 제발 닉떳떳이 올리고 올리든지 아님 입 다물든지...
고상하고 아름다운 척글은 닉으로 포장하고 ...우습기는 님이 훨 우습구랴31. 간호사
'05.1.21 9:01 AM (202.30.xxx.103)어디갔었어요??
약먹을 시간 되었어요.. 어라.. 시간이 많이 지나서 히스테리가 극에 달했네요. 주사 추가에요.32. 다들
'05.1.21 9:03 AM (211.201.xxx.60)다들 원글님 비난만 하셔서 저는 원글님 좀 거들어야겠어요.
원글님 표현이 좋은 건 아니지만 원글님이 하시고 싶은 얘기는 먹는 건 농약섞인 것도 먹고, 아이들 간식 밖에서 패스트푸드 사주고, 약물 오남용하고, 이렇게 건강을 해치는 일을 하면서 스탠프라이팬만 쓰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 않느냐 하는 뜻으로 쓰신 것 같아요.
아닌가요, 원글님.
저도 원글님 생각이 일부동의 합니다. 코팅제가 녹아나와서 몸에 해로운 것과 우리가 모르고 먹는 먹거리중 해로운 것과 어느 것이 더 나쁠지는 모르는 것이라 코팅팬에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필요는 없는 게 아닌가 생각입니다.33. ...
'05.1.21 9:48 AM (218.51.xxx.197)에이...그런 뜻으로 쓰신거라면 말을 좀 이쁘게 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 해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수준이 워낙 높으신 분이라서 다른 분들 수준을 잘 이해 못하셔서
넘 수준높게 표현하셔서 못알아들었나봐요..;;;;
다음부터는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세요--ㅋ34. IamChris
'05.1.21 10:23 AM (163.152.xxx.46)제가 읽기에도 굉장히 비꼬셨어요. 스텐 사용하신다는 분들에 대해서요.
본인도 스텐사용하신다면서요. 뭐가 문제인가요?
스텐이 아니라 광풍이 문제라는건가요?
그럼 그렇게 꼬집으셨어야죠.35. ..........
'05.1.21 10:30 AM (210.115.xxx.169)저도 좀 이해하겠는데요.
부분적으로는 저도 그리 생각했고요.
근데 저는 할 수 있는 부분, 쉬운 부분부터 챙기자 하는 맘이고
다른 분들도 그러신다고 댓글다셨네요.36. 용감씩씩꿋꿋
'05.1.21 11:01 AM (221.146.xxx.144)저도 스팬 팬 씁니다만
압력밥솥 납작한 것과 전골 남비로 씁니다.
왜냐고요?
부엌 살림 많은 것이 싫어서 늘 한 가지를 여러 용도로 씁니다.
기왕에 사는 살림 살이를 각각의 취향에 맞춰 사는 것이고,
가능하다면 몸에 좋다는 걸 골라 쓰는 것도 개개인의 능력과 취향이지요.
어차피 파 한 단을 살 때도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고르는건데
'몸에 좋은 걸' 고려하는 것도 개인의 성향이겠죠37. 키세스
'05.1.21 11:23 AM (211.177.xxx.141)저도 원글님이 우스워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네요.
집에서 음식 만들면 좋은 재료에 좋은 양념에 안전한 조리도구로 만든다는 생각에 아주 가끔 외식 할 때마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코팅내솥이 있는 전기밥솥에 밥 해먹기 싫어서 요샌 뚝배기에 밥 하구요.
없는 실력이지만 질좋은 버터와 우리밀로 (가끔 박력분 필요할 땐 그냥 밀가루 쓰지만..) 빵 만들어 먹어요.
그래도 스텐은 쓰기가 까다로와서 무쇠후라이팬으로 쓰려구요.
제 생각엔 스텐광풍이라기 보다는 코팅팬의 대체제가 필요하니까 그런 것 같네요.
요새 살림돋보기에 스텐만큼 등장하는게 이와츄, 운틴가마 제품 아닙니까?
그런데 제 생각엔 발암물질 어쩌고 하는 뉴스보도를 보면서 갈등 안하는 분이 더 특이하신 분인 것 같아요.
살림에 대해 잘 모르는 제 신랑도 코팅후라이팬이나 양은냄비가 몸에 나쁘니까 안쓰는게 좋다는 건 알거든요.
제가 좀 귀찮아도 이리저리 노력하는걸 고마워하는 것 같구요. ^^38. 샤아리
'05.1.21 12:12 PM (61.83.xxx.155)무엇보다,
새로 사고, 버리고,, 줄기차게 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스테 후라이팬..
가지고 있는것두 그리 비싼건 아니구요,
코팅 후라이팬 살때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구, 싼거,비싼거 만지작거리면서 갈등하구,
이런거 안하고 잊은듯 있는거 쓰니가 세상 편하더군요. 넘 게으른 이야기인가요.39. 하늘아래
'05.1.21 12:33 PM (211.206.xxx.19)남들이 좋다는 스뎅냄비랑 후라이팬...울집에선 그럭저럭용입니다...^^;;
철분보충이 된다해서 무쇠루다가 마구마구 쓰거덩요..(덕분에 그 무거운거 들었다놨다 팔목이 좀 고생합니다요..)
하지만 한번 사면 평생 돈안들어갈것 같아서 세트루다가 사놓은 상탭니다
제남편 거 산거 알고 눈튀나오게 부라렸지만 우짭니까...사버린걸...
그치만 암튼 쓰고나서 코팅팬처럼 살살 안다뤄도 되니깐 맘은 무지 편합디다..
저두 요즘에 와서야 코팅이 안좋다고 들어서 스뎅사놓은걸 을마나 대견해햇는쥐...ㅎㅎ
울집 조리기구는 좀 불쌍해요...
제가 별루 사랑해줄 기회가 적거덩요...
어떤 의도로 썼든 ..
남이야 뭐라하등가말등가 저는 걍 만족하고 살고
조금이래도 울가족을 위해 내옷살꺼 안사고 맹그러쓸수 잇는건 맹그러쓰면서 애껴서
건강에 직결된것에 투자를 하는편입니다
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드렁칡이 얼켜진들 어떠하리................40. judi
'05.1.21 2:33 PM (211.215.xxx.211)우습다 님의 글을일고 무슨의도이신지 몰라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안좋다는건 안쓰는게 낫지 않을까요?...좋다고 하는것만 따라가는게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
전 시집와서 놀랬어요....
우리시어머닌 좋다는건 잘해서 드시더라구요...그래서인지 75살의 연세에도 짱짱하고 그래요....
울 친정엄니는 50도 안되서 쓰러지셨어요....좋다는건 안챙기고.....형편도 없었니만...지금도 생각하면 맘이 짠하네요....5년이 넘었는데도 못일어나시고 휠체어 생활입니다.....나이도 어린게 살아왔다는말이 우습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몸생각하고 가족들의 건강 생각해서 나쁜것 피하고 형편것 하는게 뭐가 나쁜지요?.....기분이 안좋으신건지 잘 모르겠네요....가족의 건강은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이나 남편도 건강하다는걸 ....41. 순정만화
'05.1.21 4:16 PM (61.248.xxx.75)아는게 병이란 말 있죠?
안들었으면 모를까, 그렇게나 몸에 해롭다는데 어찌 태연할 수 있겠어요.
저도 그걸 몰랐을 때는 엉? 스덴이 난리네 그랬답니다.
하지만 막상 이슈화되니 건강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어요.
저희 시댁어른들 최근에 잇달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건강하다고 자부하시고 병원 갈 일 없으셨는데요.
그런데 발암물질 어쩌구 하니 정말 심난하데요?
원글님이 어떤의도로 글을 쓰셨건 보편적인 여론이 비아냥거림 이라고 느끼신다면,
원글님의 글을 스스로 잘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비평이나 비난을 하고자 할때도 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생각과 달리 받아들여졌다면 남을 탓하기 앞서서,
다시 정중하게 의견을 제시하실 수 있지 않겠어요?
저 역시 그렇지만 82회원들 대부분 여기 대화창 사랑하시잖아요.
남에게 상처가 될만큼 심한 비방이나 욕은 자제하자구요.
아, 참 저 코팅후라이펜 나쁘다 하는데도 아직 단련이 안돼서 곧잘 사용합니다.
근데 마음이 안 좋아요.
신랑이 회사에서 단체선물로 받은 (아마도 몹시 저렴할 것이 틀림없는...)
바닥얇은 스덴냄비 셋트. 그걸 써야 할까봐요.
여러분!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거예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내가족을 위해서 소신을 굽히지 맙시다.
하나하나 바꾸려고 노력하는 주부들. 정말 예쁘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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