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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혁아, 나 좀 살려줘..ㅠㅠ
미사땜시롱 거의 폐인 수준으로 살고있다..
회사에서도 게시판 켜놓고 들락날락.. 본방보고 재방,다시보기까정...ㅡ.ㅡ
어제 회식도 쌩하니 도망와서 가슴쥐어뜯으면서 보구..
밤새 잠못자고 한숨...
오널 회사에서도 멍하다.....
흑.. 왜 무혁이가 글케 갔는지, 엄마사랑도 못받고 간게 너무너무 속상해서
혼자 속끓이고 불쌍해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멍하고, 눈물 주르륵...
미쳤지..미쳤지...
아, 내가 왜 이러는지.........
지섭인지, 무혁인지,,,,,,,,,,,,,,,,,,,심장을 내어줄 것처럼 사랑했던 내 첫사랑만큼 떨린다....
아니,이뤄지지 못한 내 첫사랑이 떠올라서, 그게 그리워서 더 그런건가...
앞으로 허무해서 어쩌지..........
흑...신랑이 아무리 구박해도 지섭아, 무혁아 사랑한다. ㅠ.ㅠ 은채도.. 흑...
1. 서짱홧팅!!!
'04.12.29 6:02 PM (61.35.xxx.3)에구 그래도 은채가 나중엔 따라 가 줬잖아요...
그나마 하늘나라에서 둘이 사랑할 생각하니 위로가 되던데.....
미사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2. 키세스
'04.12.29 6:27 PM (211.177.xxx.141)저도 자기가 아들이라고 밝히고 며칠이라도 엄마 사랑 듬뿍 받아보지... 이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고...
오들희가 진실을 알았다면 아들 죽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았을까 싶기도 하고...
꼭 진짜 있었던 일, 알았던 사람 같아서 맘이 계속 짠해요.3. 저는
'04.12.29 9:12 PM (221.165.xxx.79)저는 미사보고나서 뚱딴지같이 영심이가 불쌍해졌어요. 혼자남아서 얼마나 힘들꼬. 그래도 은채는 무혁이 따라 갔잖아요. 자꾸 김남진 생각이 난다는...T.T
4. lyu
'04.12.29 9:42 PM (220.118.xxx.53)저는 어제 유니님 글이 떠올라서 자꾸 코미디 같은 생각만 들어요.
김남진이랑 소지섭이 누가 더 위독하냐고 그래서 먼저 죽는 녀석이 더 위독하다고. ㅋㅋㅋ
어제도 마지막이라고 그거 보라고 동생이 등 떠밀어서 봤는데 도대체 그 이야기가 생각나서리
심각해 지지가 않는 거예요.
이제 둘다 위독한거 되어부렀땅~ 미안해요 저 돌 맞아도 할 수 없어요......주책5. 정말로
'04.12.29 9:46 PM (218.152.xxx.26)왜 말을 안한건지..
저는 이영하가 젤 이해 안가요..
사실대로 말해야 하는게 아닌가..
주변사람 다 아는데, 정작 엄마만 모르고..
오들희도 불쌍코,, 무엇보다 무혁이,,그리고 따라간 은채..
아..말하다 보니 가심 아파요..
근데 전 처음에 못봤거든요..
은채랑 무혁이랑 호주에서 어케 만난거에요?
무혁이야 거기서 막 살은것 같고..
은채는 왜 거기서 무혁이랑 거리생활 비슷한걸 했는지..어제 회상장면을 보니까 궁금하더라고요..6. ^^
'04.12.29 10:05 PM (61.255.xxx.144)은채 아빠는 그 딸이 무혁이 따라가는 걸루 죄 값 받는것 같아요 벌 받겠다고 하더니만..
전 이상하게 무혁이가 엄마가 끓여준 라면 먹으면서 하는 대사 그 장면이
어찌나 안 잊혀지던지...제 가슴이 다 미어지는뎅...ㅜ.ㅜ
그래도 무혁인 은채가 따라 가 주어서...그나마 다행이죠 덜 외로울 것 같아
드라마 보면서 가슴 절절하게 눈물 콧물 쏙 뺀것 같아요~7. 0~
'04.12.29 11:07 PM (220.81.xxx.123)소지섭 연기 넘 잘 하는것 같아요.~
소지섭 첫연기 데뷔가 예전 모델이란 드라마였던것 같은데..
연기 넘 많이 늘었고..눈빛도 살아있어요..8. june
'04.12.29 11:46 PM (64.136.xxx.226)헉... 은채가 무혁이 따라가나요? 아직 8화까지 밖에 못봤는데 ㅠ_ㅠ
은채는 잘 살아서 행복해 지려나 했는데... 쩝...
아직 갈길이 머네요.9. 은비
'04.12.30 11:21 AM (211.196.xxx.253)마지막회를 녹화해놓았답니다.
너무 슬퍼서--
소지섭 아니 무혁이가 너무 불쌍하고..
이헤영도 연기 참 잘했죠?
은채 아빠도 그렇고, 윤이도 얘기를 안한건가요?
어떻게 운이가 얘기를 안할 수 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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