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꺼논 걸 모르고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실 이 말이 나올 땐 요금이 안 올라가는 줄 알고 있었죠.
음성사서함을 이용할 때만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로 상대방의 핸드폰이 꺼진 줄 모르고 걸었는데 황당했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
이러는 순간 돈은 이미 공중전화가 먹어 버렸습니다.
음성메세지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고객의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이 말이 끝나면
바로 돈을 삼키는 공중전화?
"음성"에 "음"자만 나오면 바로 먹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공중전화 부스센터에 전화를 해 보니
모든 SK, KTF 등등 모든 핸드폰 업체들이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까지만 무료서비스가 되게 하고,
그 다음 멘트부터는 무조건 요금이 부과되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는 "음" 자만 나와도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얘기죠.
음성 사서함에 들어가 음성을 남겨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모든 국민들이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까요??
아마 모르는 분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이렇게 갈취한 돈만 해도 년간 수천억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어 연결이 안됩니다" 다음에
"이후로 요금이 무조건 부과됩니다"라는 멘트를 더 넣으면
고객이 잘 알고 전화를 끊을텐데......
"음성" 자만 나와도 먹어버리는 공중전화!
물론 공중전화 뿐만 아니라 가정용이든 핸드폰끼리든 모두 먹어버리니 항상 염두에 두고 사용하세요. 이상은 회사홈피에 올라와 있는 글을 카피했습니다.
전 다음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참고하시라구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핸드폰에 이런 멘트가 나오면 끈어야 합니다.
영원한 미소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04-12-22 22:43:49
IP : 211.108.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4.12.22 10:57 PM (218.52.xxx.227)전에도 어느분이 한번 올려주셔서 다들 경악했죠.
못된 통신사들 같으니라고. =3=3=3
(헉!! 글고 보니 내동생도 통신사 다니는군. 각성하라 아우야~~!! ㅎㅎㅎ)2. 영원한 미소
'04.12.22 11:01 PM (211.108.xxx.209)아하~~~ 그렇구나~~~ㅎㅎ
그래도 못보신 분들을 위해 지우지 않을려구요~~~3. 연화
'04.12.22 11:04 PM (219.255.xxx.211)그래요? 몰랐는데 그럼 우린 엄청난 요금을 날려버렸네여ㅜㅜ
4. 까망이
'04.12.22 11:08 PM (61.103.xxx.234)저두 몰랐어요.
"삐 소리난후 요금이 부과되오니.." 이건 먼가요?? 사기에욧!!5. 가을향기
'04.12.22 11:39 PM (221.138.xxx.149)이거 뉴스에 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열통터지네요 그것도 모르고 /삐소리 나기 직전에 잘 끊었는데...6. simple
'04.12.23 12:37 AM (218.51.xxx.152)제가 여태까지 통신사에 수억(?) 기부했군요...ㅠ.ㅠ 돈 참 치사하게 버는구만...
7. 어이구..
'04.12.23 8:45 AM (211.201.xxx.149)나쁜*들.. 국민 대부분이 모를거에요.
8. 김형근
'04.12.24 10:11 AM (61.78.xxx.137)그거 실험했는대요. 멘트가 끝나야지만 돈 내려 가던대요.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실험했구요.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이말 이후에 돈 내려가더군요. 그런데 이일 있기 전에는 꺼져있습니다 이후에 돈내려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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