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먹고 싶은데...^^

[undo]

결혼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네요...
사실 신랑이랑 초스피드 결혼을 하는 바람에... 처음으로 같이 보내는 따뜻한 크리스 마스네요...^^

첨엔 회사에서 나눠주는 임재범 콘서트에 갈 계획이었는데...
몸도 안 좋고(감기로 고생중이에요...ㅜ.ㅜ),
회사 끝난 다음에 코엑스 몰까지 정시에 움직일 생각을 하니 마니 귀찮은 거에요...
그래서 표는 아는 언니 주고,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계획 중이거든여...
근데 신랑이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네요...
혹시 강남에 있는 스테이크 잘 하는 곳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도움은 못 되고,
맨날 도와달라고 부탁만 드리니 마니 죄송하네요...^^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빵쭈]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라고 있거든요.
체인점인데 가격도 좋고 맛있어요.
일전에 외국인하고 같이 갔었는데 맛있다고 계속 칭찬하더라구요.
홈피도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전 잠원점에 갔었답니다.(신사역 뒷쪽에 있어요.)

[리틀 세실리아]

저도 3년이나 됐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둘만 있지못하고,
둘이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인데..
신랑이 전혀 꿈쩍 안해서..휴유..

어제 코스트코가서 A1소스 샀더니만,
스테이크 해달라고 하네요..
결국..집에서 제가 만들어주기로했어요.

저도 undo님처럼 근사한곳 가고싶어요...으흑

[undo]

하하... 사실 저도 제 능력만 되면 집에서 해먹고 싶은데... 감히 엄두가 나야죠...^^ 괜히 비싼 고기값만 날릴 바에야... 그냥 사먹어야죠...ㅜ.ㅜ

세실리아님 그리고 빵주 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여...
사실 아프니까 어디가서 몰 먹든 다 귀찮아요... ㅋㅋ

[헤스티아]

에릭스도 맛 괜찮았어요... 다른곳은,,, 흑.. 생각이 잘 안나는데... 호텔이나 비슷한 곳에 가면 다 맛있겠죠...^^;;;
근데 스테이크는 고기질만 좋음,, 음식 솜씨가 별루 필요없어요.. 앞뒤 잠깐 익히고,, 오븐에 넣어 마저 익히면 죽음이에요.. 오히려 상급 고기를 사용해 집에서 만들면 더 맛있어요...(흑 딴지는 아녀요..그저 가격과 만족도 모두 훌륭하다는...) 오븐 없어도,, 앞 뒷면만 익히고,, 약불에 후라이팬 뚜껑닫아 은근하게 오래 익히면,, 되구요....
담에 회복되시면,, 키톡 검색해보시고.. 꼭 도전해보세요!!,

[flour]

얼마전 친구들과 망년회로 방배동 장미의 숲을 갔었는데요,
아주아주 오랫만에 간거였는데도 예전 그대로라 반가왔어요.
저희는 b코스로 먹었는데..생각외로 아주 맛났구요. 근처 방배 서래마을 뉴욕스테이크기 있는데 주차 , 장소등 좀 좁아 예약이 필수이지만 맛은 좋아요.

[뽈통맘]

전 오늘 청담동에 라비 로만띠크라고 회식갔었는데..코스에 4만 5천, 5만 5천 정도 하고,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장소도 매우 분위기있구요~~~~이브날은 예약이 다찾다구 하고, 크리스마스 날은 한두자리 남아있대요~

[부러워]

청담동에 폴이라는 곳도 스테이크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가격대비(점심에 갔었는데 저녁은 다를수도)그리고 좀 오래된 곳이지만 가우쵸라는 곳도 맛 좋은 스테이크 전문점 여기도 청담동에 있어요. 폴은 규모도 크고 분위기도 나름 괜찮고, 가우쵸는 작아요. 연락처는 모르겠네요. 114에 등록되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