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쪽 돌잔치나 등등 행사에 입고 갈 옷..

[옷입기]

시누이들이나 아님 동서댁에 갈 때 뭐 입고 가야될지 고민이에요.
참 고민도..--;
행사를 주로 집에서 하는 편이라  정장차림도 우습고
또 가서 일을 도와줘야 하니 편하게 입게 되는데... 잘못 입으니  넘 후줄근..

전업주부라 옷도 별로 없고...
집에서야 반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있어요. 여름엔 그렇게 겨울엔 위에 좀 긴팔...

또 저번엔 패딩스판바지하고 위에 티를 입고 갔는데 너무 덥더라고요
아이들이 많다고 덥게 해 놓으니..
청바지는 일하고 애들 뒤치닥거리하기가 또 불편하고..
에고...좀 편한 스판청바지를 살까 고민중인데 스판은 또 주로 쫙 붙어서리..고민
당연히 치마는 앉았다 일어났다 불편할거 같고...
치마래봤자 아래위붙은 청치마

좀 괜찮은 거 없을까요... 깔끔하고 그러면서도 편한 아이템들...

[날날마눌]

왜 바디 프라다원단이랠까...
세미정장분위기나는 바지에...
앉기도 편한걸루...
니트가디건세트입으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yuni]

치마가 에이라인으로 약간 퍼지는 원피스요.(하체비만인 저한테는 죽음이죠.)
소재는 스판이 들어 좀 신축성이 있는 저지나 뭐 그런거요.
행사에 바지 입고 오는거 어느 집 가풍에 따라서는 실례로 여기더라고요
(사실 바지가 월매나 편하고 좋아요. 그래도 치마 입어야 성의있게 입고 온거로 생각들을 하시니...)

[쵸콜릿]

좀 편안한 원피스...어떤가요?
비꼴리끄비스무리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원피스류는 이쁘기도하고 편하거든요.

[simple]

저도 프라다 원단으로 된 바지 추천이요...잘 늘어나고 구김 안가고 정장느낌도 나서 좋더라구요...그걸로 검정이나 곤색, 카멜색 장만하니 하의 걱정은 덜었어요...
위는 날날 마눌님 말씀처럼 니트 트윈세트가 우아하고 갖춰입은거 같아요... 파스텔톤으로 입으면 화사해보이더라구요^^

[노미미]

니트류로 된 원피스는 어떠세요? 몸에 너무 붙는거 말구...
조금 긴 길이로되어있으면 앉았다 일어섰다하기에도 바지보다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요]

저도 시댁 갈때는 걍 검정색으로 니트로 된 원피스 입어요
일할때도 편하고 .. 코사지 달면 정장 같기도 하고
시댁에 가면 앉았다 일어났다 할일도 있고 .. 까딱 잘못하면 절할때도 있고 ( 명절일때는 )
바지 입으면 좀 그렇더라구요
암튼 저는 니트 원피스 입고 갑니다

[저기...]

윗분들 말씀 하신 니트 원피스요.. 그거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아마 길이도 좀 있는 종류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요새 옷 산지가 좀 되니까 시장도 어딜가야 그런 물건이 있는지, 백화점브랜드중엔 어디 가야 있는지. 통 어두워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