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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여.. 이 정도면 괜찮은건지요?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라 올리기 망설여지는데요..
그래도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고
딱히 물어볼때도 없고 말이죠..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시고 도움부탁드려요.
제가 다시 취업을 하려고 하는데요..
급여 문제 때문에요.. 잘 받는건지..
전 고졸이고요. 결혼전에는 학원을 2년정도 수료하고 전문직에 있었어요.
그때는 월급이랑 상여포함해서 연봉이 꽤 되었네요. 아기 가지면서 그만두었구요.
결혼하고 애들키우고.. 7년정도 살림하다가 지금 다시 취급하려고 하는데..
예전 직종에 가려면.. 나이에 비해 경력도 너무 짧고 우선 출퇴근 시간이 정확치 않고요.
그래서 그냥 사무직을 알아 봤거든요..
전.. 이제 애들도 둘다 유치원에 다니니까 집에 있기도 무료하고.. 내손으로
돈을 조금이나마 벌고 싶기도하고.. 다닐까 생각중인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제가 너무 오래 살림만 한터라 잘 모르겠거든요.. 이정도면 괜찮은 건지요..
출근 : 9시 30분
퇴근 : 4시
월차 : 월 2회. 토요일 휴무
급여 : 월 110만원(4대보험료 공제하면 실수령액이 100만원 정도)
식대 : 회사에서 제공
차량유지비 : 회사에서 보조..
상여금 : 없슴.
퇴직금 : 법정계산
출퇴근시간: 왕복 1시간30분..
제가 아이들이 아직어려서(둘다 유치원생) 출퇴근시간 여유를 좀 주셨네요
거리가 좀 멀어요. 차는 제 차 가지고 다니고 통행료랑 주유비는 100%회사에서
내주고요.
고민하느라 요즘 머리털 빠질 지경이에요.^^;
1. 깜찍새댁
'04.12.15 12:16 PM (218.154.xxx.4)제가 보기엔 괜찮지 싶은데......다른분들은 어떠실지......
식대며 차량비도 회사에서 주고 그럼 꽤 괜찮은 조건 아닌가요?
출퇴근도 여유를 준거보면..^^글구 토요휴무면 ........
결혼 7년만에 재취업하시는 조건이면 참 괜찮다 싶은데...........
^^제가 잘 몰라서인지도 모르니 다른분들 의견도 많이 참고하셔야겠네요..
별도움도 못드리며 횡설수설~~2. 초보새댁
'04.12.15 12:20 PM (211.108.xxx.118)제가 보기에두 결혼 7년만에 재취업하시는 조건으로 좋은데요?
전 두달전에 회사사정으로 퇴직하고 취직자리 알아보는데 기혼자라고 잘 안 뽑을라구 하드라고요..
결혼한지 8개월정도 됐구염..
좋은 조건의 회사 잘 구하셨네염.. ^^3. 좋아요!
'04.12.15 12:21 PM (222.117.xxx.128)좋은 조건입니다~^^
지금 저도 취업 준비 하거든요. 한 회사에서 오래 일하다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하는 중인데요.
결혼하지 않았지만 그런 조건 찾기 어려워요.
워낙 고급인력도 남아도는 처지라.
출근도 9시 30분까지고 퇴근도 4시에 ..거기다가 차량유지비까지 전부 회사에서 대준다니
저 같으면 당장이라도 다니겠어요.
월급 좀 적지 않을까 싶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왠만한 대기업 아닌이상 요즘 초봉도 그 정도 하드라구요.
특히나 나이가 적은 사람을 많이들 찾는 경향이 아직도 있어서 월급 적게 주면서 사람 부리려고 하는
회사도 참 많거든요.
그래도 그렇게 부수적인 제공이 꽤 큰 듯 하니까 다니기엔 좋을거 같아요.^^4. 나너하나
'04.12.15 12:23 PM (211.217.xxx.114)퇴근시간 정말 맘에 드네요..
정말 님이 안가신다면 저라도 가고 싶네요.
말만 4시 퇴근인지 칼퇴근할수 있는지 알아보세요..5. ..........
'04.12.15 12:30 PM (210.115.xxx.169)결정하시고 난 뒤에라도
어떤 직종인지 어떤 회사인지라도 가르쳐 주세요.
저조건이면 아주 좋아요.6. 부러워라
'04.12.15 12:33 PM (220.86.xxx.36)넘 좋은 조건인데요...
저렇게 출퇴근 시간이 여유롭고..토욜 휴무라면...
원급이 작아도 전 무조건 오케이 할거 같아요..
근데 무슨직장인지 여쭤봐도 될지..넘 부러워서요..
요즘 나이땜시 일찾기 힘든데...ㅜㅜ7. 메롱맘
'04.12.15 12:58 PM (61.41.xxx.145)엄청 좋은 조건인데요..
근데 진짜 무슨일인지.. 궁금궁금..8. 프림커피
'04.12.15 1:07 PM (220.73.xxx.128)오후4시 퇴근,,,, 꿈의 조건인데요,,
게다가 9시30분 출근이라..
급여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환상적인데요,,9. 무슨일?
'04.12.15 1:21 PM (211.107.xxx.148)그정도면 좋은 조건이네요.
무슨일 하는 곳인지 알수있을까요?
출,퇴근 시간이 너무 좋아서 알고파요..10. 키세스
'04.12.15 1:23 PM (211.177.xxx.141)정말 다른거 다 떠나서 아이 키우는 엄마에게 4시 퇴근...
환상이네요, ^^11. 민서맘
'04.12.15 1:28 PM (218.145.xxx.202)저는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딩맘 인데요.
제가 보기에도 괜찮은것 같아요.
전문직이 아니고 그냥 사무직인데, 일단 아이들이 있으니까 퇴근시간이 빠른게 넘 좋네요.
토요휴무에 월차2회.. 월급도 많음 좋겠지만, 요즘엔 이런게 더 마음에 끌리더라구요.
일단 일하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그회사 나가셔서 일하세요.
그리고 월급은 사람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큰 대기업이 아닌담에는 월급 하기에 따라 차차 올릴 수 있거든요. ^^12. 부러버
'04.12.15 1:34 PM (210.106.xxx.135)조건 너무 좋은데요.
정말 부럽습니다.
전 월 70받고도 다니구 있어요 ㅠ.ㅠ
교통비 당근 없구요13. 저도 부러버
'04.12.15 2:55 PM (211.253.xxx.36)무조건 다니세요.
식사랑 차비까지 나오는데 그리고 4시 퇴근이라....
사무직이면 많이 힘들지는 않을것 같구요.14. mulan
'04.12.15 3:09 PM (218.144.xxx.86)정말 퇴근시간이 환상입니다. ^^
15. 헤스티아
'04.12.15 3:18 PM (221.147.xxx.84)그러게요 윗님들 말씀이 다 맞으세요.. 그런 직장이면, 다른 지원자 나타나기 전에, 잡으세요.. 힘든일 하면서, 그 조건보다 훨씬 더 좋지않은 조건에서 일하시는분들 많아요..
16. 비오나
'04.12.15 3:35 PM (210.221.xxx.61)정말 좋은 조건입니다.
보통 이렇게 맞춰주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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