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시청등 시내쪽에 중식 일식~

[깔끔한 식당..]

시내쪽에요 - -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조그마한 룸이 있는 정갈한 식당 있을까요?
일식도 좋고, 중식도 좋습니다..
혹시 시청쪽에 태평로 클럽이라고 중식당 가보신분 계십니까? 어떤가요?
자주 가는쪽은 아닌데 편의상  시내쪽이였으면 좋겠어서요..
이촌동쪽도 괜찮은 일식집있을까요?..

[J]

이촌동에 하나스시 유명한 집이에요..
이촌동 입구(한강대교쪽이요 동작대교 쪽 말고..) 들어가서 오른쪽에 교회(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남)가 있고 그앞으로 골목은 아니고 찻길도 아닌 꽤 넓은 진입로가 있는데 거기로 우회전해서 들어가시면 알파문구가 나타나고 그 바로 옆에 하나스시라고 있어요. 스시가 아주 유명한 집이죠. 근데... 비싸요. ㅠㅠ
이촌동 음식점들은 단골장사고 동네장사라 대부분 맛이 좋은 편이에요. 꼭 하나스시 말고도 구석구석 숨어있는 곳이 많지요. 차 드시려면 발레파킹까지 해 주는 '라 리' 가시고요.. (라리는 좀더 이촌동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엘지자이 아파트 바로 건너편에(역시 골목 안) 위치해 있어요. 오래 수다 떨기도 좋답니다. ^^ 저녁 때에 한잔(칵테일 정도)하시려거나 조용히 음익 들으면서 좀 편안하게 조용조용이야기 나누고 싶다 하시면 그 뒷골목으로 들어가서 있는 바를 권합니다. 에구 근데.. 지금 상호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요.. 생각나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kimi]

하나스시 그리고 라리도 나도 강추,
그런데 주머니가 조금 든든해야되요.

[임마담]

중식은 광화문 프레스센터 꼭대기층에 있는 걸 권하고 싶은데, 룸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신라호텔 직영인데 맛도 괜찮고 밖으로 세종로 보이는 것도 괜찮고 그래요.

일식은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에있는 일식집이 요리도 깔끔하고 룸도 있고 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일식집은 그 건물에 하나밖에 없었던것같아요. 가격은 좀 세죠...

직장이 그 근처라 식당이름이 기억안나고 위치만 기억나내요, 죄송

[안나비니]

프레스 센터 지하에 중식당 있지 않나요?
음... 지하에 있는 것 고급인데... 룸 따로 있구요.

[J]

아...바 이름도 생각났어요. 사티로스.. ^^ (근데 식당물어보셨는데 왜 바를 알려드리지... ㅠ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쪽그 비스듬한 골목(사거리에 사선방향으로 난 골목)에 구수사라고...유명한 일식당도 있긴 하네요.. 근데 룸엔 안 들어가봤어요. 뽀모도로있는 골목이고 뽀모도로보다 조금 왼쪽으로 있어요.

[원글녀]

J님.. 하나스시말입니다.. 지방에서 오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데 여기는 지하철로 이동하려면 어떤가요?
지하철역과 조금 거리가있나요?...
하나스시가 많이 비싼가요?..TT 이번에 제가 쏘려구 했는데..

그리고 구수사라고 말씀하신곳 제가 지나치다가 본것도 같은데.. 대나무인가?.. 바깥에 그렇게 D.P되어 있었던것도 같고.. 그러니깐 파리바게트에서 세종문화회관 등지고 쭈욱 내려가면?? 있는 일식당 말하시는 건가요?

[blue violet]

국수사 아닌가요
한번 간 적 있는 데 음식은 괜찮았는 데 그 곳도 가격은 비쌌어요.
코리아나 호텔에 있는 미스터 차우는 어떨까요.
가보진 않았지만 미국식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데 좋아하시는 분이 꽤 많더라구요.

[yuni]

충신교회까지 이촌역에서 걸어 5~10분 정도??
역에서 큰길로 쭈욱 나와 오른쪽으로 가셔서 우성아파트 앞에서 찻길 건너면 돼요.
교회가 커서 찾기는 쉬워요. 교회지나 조금 더 가시면 장미맨션이 나오는데 그 건물 1층에 있어요.
맨숭맨숭 걸으려면 좀 그렇지만 같이 환담하며 걸으면 멀게 안 느껴져요.
저도 하나스시 권합니다.
거기서도 비싸게 먹으려면 부담이지만 뭐 친한분이라면 비싼거 못사게 말리겠지요. ㅎㅎㅎ

[빨강머리앤]

키플링 릴미듐이나 서울
스포츠 브랜드에서 많이 사더라구요. 본인이 원하는걸로 해주세요.

[글로리아]

광화문 국수사는 시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비싼 집입니다.
교통편의를 고려하셔야 하면 그냥 파이낸셜 센터에서 정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은데요.
광화문에서 가까운 삼청동에 청(靑)이라는 중국음식점이 있는데
이집 요즘 뜨는지 사람이 바글바글.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는 더 깔끔합니다.
삼청동에 명송(明松)이라는 일식집도 그런대로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도 괜찮은데
국수사와는 레벨 차이가 큽니다.
삼청동이 너무 비싸지는 않은데 교통편이 좀 그래서.....

[그린]

전 소공동 프라자 호텔 뒤편에 있는
미조리를 추천합니다.
옆쪽으로는 작은 룸처럼 나눠져있고
가격도 괜찮은 듯해요.
정식으로 시키면 회 약간, 튀김, 구이, 우동까지....
지하철도 시청역이 가깝거든요.

[커피와케익]

크헉..저 이 답글들 프린트합니다..(원글님과 답글님들 감사~)
한강만 건너가면 완전 길치에 촌*이 되는지라...
바로 요번주 일요일에도 한팀 짜야 되거든여..(망년회)

[케이시]

파이낸셜 지하에 싱카이 중식당이요~

[J]

아..^^ 제가 이제야 들어와서...다른 분들이 벌써 답글 잘 달아주셨네요... ^^ 구수사 아니고 국수사.. 맞아요. 제가 착각했었네요.
케이시님이 추천하신 싱카이도 괜찮았어요. 근데 작은 방도 있는지 저는 꽤 큰 룸에만 항상 들어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아예 파이낸셜 센터에서 만나셔서 그 안에서 식당을 골라잡아 들어가는 방법도 괜찮을 듯 해요. 여기저기 안 헤매다녀도 되고... 한식, 일식, 양식, 태국식, 이태리식 등등 다 있거든요. 대부분 비싸서 그렇지...

근데.. 만약 파이낸셜 빌딩에 오시려면 차는 놓고 오세요. 식당에서 찍어주는 도장은 2시간 무료인데.. 주차비가 겁나게 비싸요. (아마 서울시내에서 제일 비쌀거예요ㅠㅠ) 그래서 저도 본사 들어갈 때에는 무조건 항상 지하철로만 가곤 했었답니다.

[지나가다]

"파이낸셜" 센터
가 아니라
"파이낸스" 센터
입니다~

[헤르미온느]

삼청동 청이 빠글빠글 이에요? 잉~...첨에 좋았는데...ㅠ.ㅠ...못가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