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소수민족.조선족.동포.교민.우리들... (1탄)

[젊은할매]

     ""메어리크리스마스 앤드 해피뉴이어!!!""
82가족여러분! 한해를 보내면서 보람과 즐거움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특히 82마당을가꾸고 빛내느라  올 한해도 땀흘리고 수고한
혜경대장에 노고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고 또한 대장을 도와서 구석구석
살림하는 틈틈이(어쩌면 살림을 잠깐 외면 했을수도???)82쿡에 발전과 성장에
힘을 보탠 많은 엄니들에 수고에도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냅니다.

내가 살게된 중국은 56개 소수민족이 대륙 곳곳에서 14억이상에(많은이들은
중국이 세계속에 발전하고 급성장장을 이루는 것과 상관없이 아직도 수십년이
지나도정확한 인구측정이 불가능 하다고함.)각각에 언어와 독특하고 때로는 신기한
풍습을 유지 보존 하면서 살고 있는 다민족 다종교 아직 공산국가 다.
안되는 것이 없고 없는 것이 없다지만 그래도 왠지 비어있는 듯한 나라...
그 빈곳을 채우려는 소수민족들과 그 민족을 민족답게 유지하고 꾸려가려는
개개인에 발전과 노력들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다.
그 중에 대단한 소수민족으로 오늘날 중국을 한축에서 이어 가고있는 민족!
"조선족" 이라는 한민족에 피를 이어가는 중국속에 한국이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보고 듣고 만나던 내가 알고 우리가 아는 조선족과 이곳에 와서
만나고 보는 우리의 민족.
조선족은 많은 차이가 있어 가끔 아니 자주 놀라고 다시
생각하게된다. 한국에 와있는 많은 이들은  주로 동북삼성에 분포해서 살고 있는
(그쪽이 조선족에 인구 본포가 많기때문)이 들중에서 한국과 연결이 된이들을 중심으로
가고가고 하다보니까 우리가 본 그들이 조선족에 삶에 대부분을 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곳에 있는 많은 조선족은 (이곳에도 한국보다 더멀리 온 동북인들이 주를 이루고 살고
있다.)오직 중국속에 소수민족으로써 자신들에 주어진 삶과 미래를 위해 땀흘리는 그냥
<<중국인>>이라는 불변에 원칙속에 살고있다.  
글자 그대로 멀게는 조선. 그때 양반 들에 횡포나 오랜가뭄 흉년등으로 인해 산넘고 물건너 먹을것
찿아 떠났던 조상으로 인해, 일제로 인해 강제나 독립운동 등으로 이주했던 조상으로 인해,
가깝게는 민족동난으로 인해, 이런저런 민족에 아픔과  치욕에 역사에 회오리 속에
이어져온 후예들 임에는 부정 할수 없는 사실인데 이제는 그 현장이나 바로 이어진 세대는 거의
찿기 힘들고  작금에 젊은이들은 그런 민족에 비화나  "내가 아직 살아 있을때 내가 본 어른들  
이 민족을 이으려 피흘리고 땀흘린 그들의 염원을 전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절규의 명맥을
심각하게 고려하거나 기꺼이 이으려는 맥이 희미해져가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런 중국속에 소수민족. 우리에 핏줄을 홀대하고 대접하지않는 민족이 있다.
바로 한국민족. 대한민국에 자랑스런 국민! 교민! 아!!! 지금 나도 그들과 같은 한국인 . 교민.인
것을 얼마나 가슴 아파하고 있는지 며칠후에 또 쓰고싶다.
희미한 등불아래!!! 무슨 유행가 가사 같지만 옛사람들에 그 염원을 이어 보려고 발버둥치는
이들도 있어서 기꺼히 후원하고 갖가지로 자랑도 해주고 82쿡 가족들에게도 마음으로 사랑과
애정에 관심을 부탁하고 싶다.     <<<곤명댁이 보고싶은 것은 왜인지 댕화? 통화라도 >>>

[김혜진(띠깜)]

아이고 할매요~~ 아니 젊은언니예~~^^ 넘 반갑심니다.
저도 헬로 자게에 쓰신 글 보고 중국에 계시구나 했었심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다 올리 주시고........ 넘 감싸 드림니데이~~ 꾸~벅(_._)

저도 언젠가 조선족과 소수민족에 대해 글을 함 써볼까 생각을 하던 차
입니다. 저야 님처럼 기본 지식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기냥 제가 살면서 느낀
(민족에 대한 야그) 점을 쓸까 하고 지금 준비 중임니다.
오늘 헬로에 소수민족중 윈난의 "리수족" 에 대해 쓸 준비를 하고 있고예, 앞으로
지식적으로 미비한 많은 점을 님께서 보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화번호라도 주시면...... 당연히 지가 먼저 전화 드리야지예..^^

[...]

꿈깨세요! 조선족은 중국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