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이 아들를 낳았어요. 벌써 2주가 지났는데 아주 이쁜놈입니다.
손주를 보면서 저 우리 어머니 생각 많이 했어요. 제가 직장 다니는 관계로
애들을 봐주셨거든요. 지금은 이세상을 떠났지만 제손주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되드라구요. 아직도 애기 씻길때 왜 그리 긴장을하는지 더욱이 애기가
숨넘어가듯 울면 전 땀범벅이가 되어 어찌할바를 모른답니다.
할머니 맞아? 손주가 그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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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맞아?
정영애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4-11-14 15:02:44
IP : 220.125.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나돌리
'04.11.14 3:10 PM (210.113.xxx.242)손주보신 것~~ 축하드리고요
어른들 말씀이 내새끼낳은 것보다 더 좋다하시던데..
정말 그러시죠? 암튼 축하드리고 건강히 자라길 빕니다.2. jasmine
'04.11.14 7:22 PM (218.237.xxx.28)진짜루.... 내 새끼보다 더 이쁘다면서요?
할머니 맞아요...할머니들도 첨엔 다 그러시더라구요....^^3. 헤스티아
'04.11.14 7:57 PM (221.147.xxx.84)신생아 목욕시키기 얼마나 힘든데요.. 당연하세요.. 제 친구 엄마는, 아예,,신생아 못 보겠다고,, 도우미 부르셨어요...
축하드려요^^4. 하늬맘
'04.11.14 10:58 PM (211.44.xxx.208)축하드려요..
저도 가끔 그 걱정 해봐요..
애들 둘이나 낳았어도 제 손으로 목욕 시켜본 적 한번도 없고 ...조수 노릇만 몇번 해봐서
나중에 울딸 아기 낳으면 목욕 제대로 시킬 수 있으려나..그래도 할머니인데 허둥 대면 어쩌나..
초보 할머니 홧팅!!!5. 청포도
'04.11.15 2:25 PM (203.240.xxx.20)외할머니 되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전 외할머니란 단어가 정말 좋아요.
근데 전 외할머니는 절대로 될 수가 없네요. 흑흑흑
따님과 아기 돌보시느라고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예쁜아기 보면 힘이 절로 나시죠?
따님께도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6. 김혜경
'04.11.15 3:40 PM (218.51.xxx.40)축하드립니다..저희 친정어머니 보니까 진짜 당신 자식보다 손주를 더 사랑하시더만요..더 이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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