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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사서걱정입니다..^^;;(남편아니라 남친)
남친이 대학동기 여자친구 결혼식에 간대요...
친구사이니까 그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동기중에 전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사람이 있거든요.
결혼식에 가면 그 여자분(?) 도 올텐데
저도 얼굴 아는데....꽤 이쁜 편이거든요..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네요..
전 남친이랑 논다고 헤이해질대로 헤이해져서는
살도 두리뭉실 많이 찌고...옷도 안(못?) 사입고 ...에효~~~
그래도 전에는 저 좋다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남친 만나면서 모조리...아주 깡그리 정리~~(제가 원래 하나에 빠지면 정신 못차려서)
허긴....지금 제 모습 보면...그 사람들도 증말 놀래서 절대 좋다는 말 못나올겁니다.
살찐게 더 좋다는 남친떄매 아무 걱정없이 와구와구 먹어댔더니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일직선....ㅠㅠ
그 여자분( 맘으론 그냥 그 여자!! 입니다.) 은 평소에도 관리 잘하던 사람이라
더 이뻐졌을텐데...
저랑 비교하면 어쩌죠? ㅠㅠ
혹시 오랫만에 만났더니 그떄 그 감정이 되살아나~~
아~~~ 그래...저 섹쉬함....저게 바로 내가 찾던거야....
이러면서 그 여자한테 가버리거나...저 몰래 다시 연락하는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요...ㅠㅠ
흑흑..
증말....사서 걱정입니다...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걸 어떡해요...
남친이 이럴진대 남편이 생기면 어떡해야하나....
1. 김혜경
'04.11.11 4:27 PM (218.51.xxx.35)에이..별 걱정 다하세요..신경쓰지 마세요...
2. ....
'04.11.11 4:39 PM (210.115.xxx.169)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그렇게 없으세요?
님이 매달리는 경우인거예요?
이해 안간다는.....3. ....
'04.11.11 4:41 PM (203.241.xxx.142)몇백짜리 아니고선 다 거기서 거기지 뭔 급이있겠어요~그 안에 속가방이 있냐없냐에따라 가격이 조금 차이가 나긴해요.그냥 막 들기엔 가볍고 괜찮긴 하던데 그 돈주고 사기엔 아깝죠.
4. ..
'04.11.11 4:44 PM (220.74.xxx.153)어떤맘이지 이해는 가지만,,,님..
만약에 가서 다시 옛정이 살아날정도면...님하고 결혼해서 언제라도 그럴가능성은 많거든요
남친분 믿으시고 본인자신은 좀더 가꾸세요.5. ..........
'04.11.11 4:54 PM (61.32.xxx.33)저도 불안한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요, 그럴만한 사람은 언제든지 그래요.
그리고 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수도 있죠... 저위에 "....'님은 아주 잘나셨는지.
어찌보면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이제와서 걱정한다고 될일도 아니니까, 마음 편히 가지세요. ".."님 말씀처럼 남친분 믿으시고, 외모 가꾸시구요.. 외모 가꾸는 것도 즐거움이랍니다.6. 커피와케익
'04.11.11 4:58 PM (203.229.xxx.178)예쁘게 입으시고 남친 팔짱끼고 결혼식에 같이 가셔요..
살좀 찌면 어때요..다 남친이 맘편하게 해줘서 그런건데..^^
화장 다 하신 후에 향수 한방울, 글고 자신감 한웅큼 잊지마시구요~~^^*7. 쵸콜릿
'04.11.11 5:07 PM (211.35.xxx.9)쫙~~~빼입고 꽃단장하고 같이 가세요.
전 결혼전에 결혼식 같이 많이 다녔는데요
뭘 걱정하세여...8. ....
'04.11.11 5:31 PM (210.115.xxx.169)관계에 대한 것은 사람 잘 나고 못나고 문제가 아닌데
그렇게 받아들이실수도 있나보네요.9. 롯데칠성
'04.11.11 5:37 PM (61.32.xxx.33)앞뒤 안맞는 말 하면서 좀 꼬인사람 있구먼요....
10. 그저친구일뿐
'04.11.11 11:15 PM (211.192.xxx.192)제가 결혼하는 여자입장이라면 말이죠.
제 친한 친구(남자)가 여친이 가지말랬다고 결혼식 안온거 알면
먼저 친구한테 서운할꺼고, 그담엔 친구가 불쌍하게도 느껴질꺼같고, 한편으론 앞으로 그여자랑 어떻게 될지 친구입장에서 걱정도 될듯하네요.
괜히 남친한테 결혼식 가지않았음 좋겠다.. 그런 척이라도 마세요.
외모가 이뻐야지만 멋져보이는거 아닙니다. 당당한 모습이 님을 빛나게 보이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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