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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아라파트...속보 인가요?

june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4-11-11 12:58:22
속보라고 나오네요... 아라파트 사망...
참... 얼굴은 뉴스에서 많이 보고 이름도 많이 들었었는데...
정작 누군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그 분 부인 덕(?)에 참 잘 알게 되었지요...
남편은 사경을 헤메는데 명품쇼핑에 정신없는 어린 부인이라...
쩝...
과연 사랑했을까요?
그냥 착찹하네요.
IP : 64.13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1.11 1:24 PM (211.225.xxx.221)

    며칠전부터 연기가 솔솔 났었습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겠습니까? 대걔는 사망했으려니 짐작했었을겁니다.

  • 2. kimi
    '04.11.11 3:21 PM (144.59.xxx.154)

    아-! 결국 님께서 가셨군요.
    오늘 새벽의 뉴스에서 부인의 미묘한 행동거지와 함께 코마상태에 있는 아라파트의
    뉴스를 접하면서 가슴이 아펐었는데....

    누가 무어라고 하여도, 그래도 많은 아랍인들의 가슴에는 아라파트는 그들의 아버지입니다.
    특히 팔레스타인의 가슴에는. 그간 많은 세월이 흘러서 조금은 예전의 아라파트의 모습과는 조금 달리 비추어 졌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아라파트는 팔레스타인의 자치 독립을 위하여, 우리의 조상들이 일본에서 독립하기 위하여 노력한 것처럼 수많은 땀방울을 젊은 시절에 흘렸죠.

    83년인가 레바논에서 만났던 아라파트의 모습은 요즈음 메디아에서 나오는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한순간, 아- 세월은 어쩔 수가 없네! 하고 혼자 중얼거린적이 있어요. 처음 일하였던 해외직장이 중동이였던 관계로, 중동문제가 메디아에서 오가며 관심이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가슴에 왔었는데.... 수고 많이 하였다고 감사의 표시로 동료들과 함께 받았던 선물을 아직도 고이 잘 간직하고 있는데.....오늘은 귀가를 하면 고인의 명목을 빌면서 선물을 한번 다시 꺼내 보아야겠네요.

  • 3. 포항댁
    '04.11.11 7:21 PM (210.105.xxx.33)

    물론 잘못한 일도 하긴 했지만, 한 민족의 고난을 함께한 지도자였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매체에서 접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질 때도 나쁜 감정을 가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식 듣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영광과 권력도 누렸을지 모르지만 몹시 고달팠을 그 분의 삶, 이제 편안해졌으면 합니다.

  • 4. 저도 기원
    '04.11.12 6:09 AM (211.201.xxx.217)

    팔레스타인들에 대한 생각이 다시금 새삼스럽네요..
    그들이 빨리 독립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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