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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듣고 싶은 말..
이런 대사가 나와요.
"You complete me.."
톰 크루즈가 부인인 르네에게 했던 말이지요..
사랑한다는 말보다 훨씬 절절하게 느껴지던데..
더구나 1,2년 살고 말 것이 아니라 평생을 같이 살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어떤 남편이 자기 부인한테 이런 말을 했대요.
"I'm nothing without You.
I'm something only if you are with me ! "
남편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로서의 아내..
아내에게 누구보다 귀한 존재로서의 남편..
그렇게 서로 마주보며 사랑하며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면 참 좋겠지요?
스산한 10월의 마지막 주말..
남편에게 오랜만에 연애 편지를 씁니다....
나에게도 저런 말 좀 해주라..며..^ ^;;;
1. 흠...
'04.10.31 12:52 AM (211.212.xxx.47)와....남편 친구들 부부모임에서 지금 막 돌아왔는데요.
님의 글을 보니 술맛이 더 그리워 지는데요?? ^^
사랑한다는 말 보다는 훨씬 훨씬 더 감동적이고 멋진 말들이네요...
이 가을에 뭔가가 허전했는데..
남편 꼬셔서 이 말을 듣도록 해봐야 겠어요,ㅋㅋ
모두들 사랑많이 하시는 멋진 가을 보내시길 바래요~~2. 깜찌기 펭
'04.10.31 4:29 AM (220.81.xxx.161)울신랑..이글보다 컴터 바로껐씁니다.
볼꺼없다면서.. --*
좀 해주면 덧나나? 흥흥흥-3. Ellie
'04.10.31 8:11 AM (24.162.xxx.174)저도 요즘 그말 해줄 남자 찾고 있어욤.. ㅋㅋㅋ
그장면 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톰크루즈 눈도 그렁그렁눈물 맺힐듯...4. 이현정(삼천포댁)
'04.10.31 9:09 AM (221.152.xxx.98)작년 제 생일때 울남편이 출장 중이었거든요.
꽃바구니와 함께 날아온 카드에 이런 말이 써있었어요.
그 카드 우리집 메모판에 떡하니 붙어있다는..
________
내가 살면서 제일 잘한 것이 당신이랑 결혼한 일인거 같어.
우리 앞으로 더 열씨미 살자.
집도 샀으니까...
몸은 비록 가지 못하더라도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마.
생일 츄카해.
_________
가끔 속상할 때 쳐다보면 위안이 된다나 뭐라나...5. 김혜경
'04.10.31 9:38 AM (218.237.xxx.152)펭님..댓글보다 큭큭큭...
6. 아임오케이
'04.10.31 11:06 AM (222.99.xxx.27)괜히 엄한 신랑잡지 맙시다.
그건 다~ 영화에나 나오는 일이라니깐요.(조 위에 이현정님 신랑빼고)
아푸다 소리 안하고 월급 꼬박꼬박 갖다주는 신랑들 이뻐해줍시다.
그래도 정하고 싶으면 내가 하면 되쥐 뭐..
"여보, 당신때문에 내가 살아~~" (당연하지, 월급 안갖다주면 어떻게 살겠냐고요~)7. 아라레
'04.10.31 12:01 PM (210.221.xxx.247)챔님, 오랜만이네요. ^^
낭만이고 뭐시기고 다 사라져 버린 지금...
저는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하나 있지요.
"나 밖에서 밥 먹고 올게."8. 에밀리
'04.10.31 1:22 PM (218.153.xxx.217)아라레님 덕에 웃습니다~ ㅎㅎㅎㅎ
9. 동규맘
'04.10.31 4:44 PM (66.183.xxx.58)저두 아라레님과 같은 소망이 있네요..
10. 향설
'04.11.1 1:43 AM (218.38.xxx.188)아라레님 글에 동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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