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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너무 건조해요.

꺄오!!!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4-10-29 00:17:40
제가 지금 20대 후반인데, 아파트 생활은 한 2년 정도 됐습니다.
결혼하고 시부모님 모시고 살게 되면서 아파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기도 있구요.

근데 제가 이상한 건지, 집이 너무 건조한 것 같아요.

특히 새벽엔 목과 입이 많이 마르고, 목욕하고 나면 가을 부터 봄까지는 몸이 여기저기가 가렵구요.

저희집만 그런건지 원래 아파트는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로 건조하냐면요.

방에다 빨래를 너는데요.
아침에 널어도 점심이면 다 마릅니다.
손빨래 한 것도 밤에 널어두면 아침엔 다 말라있구요.

밀폐된 것 같아, 창문 베란다 문 조금씩 열어두면 금새 시아버님이 다 닫아버리시고..

넘 답답해요.


아, 이건 다른 이야기 인데요.

저..

아버님이 늘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시는데,
피우시는 동안은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으시지만,
다 피우신 후에는 베란다 바깥쪽 문을 꼭 닫고 거실쪽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들어오십니다.
그러면 이제 담배 연기들이 쏵 집안으로 들어와요.
담배도 많이 피우시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넘 스트레스 받아요.
남편이 아니니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담배 연기는 아이들의 면연력을 떨어뜨린다는 보고가 있거든요..
물론 기관지에도 안 좋구요.,

뭐라고 좋게 말씀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1.138.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분홍
    '04.10.29 12:25 AM (211.212.xxx.80)

    오늘 아침 어떤 프로그램에서 방안 습도를 조절하는 실험을 하는걸 봤어요
    젖은빨래, 숯, 관엽식물 모두 방안 습도를 높여주더라구요 그런것들을 함께 놓아보시면 어떨까요

  • 2. 하루나
    '04.10.29 12:53 AM (211.217.xxx.8)

    가습기를 그냥 계속 틀어놓고 사세요....어쩌나 아기도 있는데...아버님에게는요. 아기 핑계를 대고 호흡기가 약해지고, 머리가 무~지하게 나빠진다고 소상히 말씀드리세요.
    언젠가 한번은 그런 얘기 해드려야지요. 장소를 정해놓고 피우시라고 하세요. 아버님이 기거하시는 방안에서만 피워 주십사하고 간곡하게 부탁 드리세요.

    첨한번은 기분이 상하시겠지만 그래도 뒤에서 인상쓰는거 말씀 안드려도 다 알고 계실꺼에요. 노인분들이 눈치는 정말 빠르시잖아요.

    저희 시아버님이 워낙 골초이시거든요. 아마 아기를 가지게 되면 신중하게 생각해본후에 조심스럽고 강경하게 말씀드릴려구요.

  • 3. 하루나
    '04.10.29 12:53 AM (211.217.xxx.8)

    참...어항도 있어요. 화분도 있고요...가습기가 싫으시다면 어항을 권합니다.

  • 4. 김선곤
    '04.10.29 7:22 AM (59.29.xxx.105)

    파피루스 권합니다 자연 가습기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파피루스가 무어냐 하면요 이집트에서 자라는 갈대입니다 재배도 쉽고 보기도 좋고

    돈도 전혀 안들고 무엇보다 가습 효과가 최고입니다

    연락 주십시오 가장좋은것은 공짜라는것입니다

  • 5. 김수진
    '04.10.29 9:09 AM (222.97.xxx.86)

    님 아파트는 건조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온습도계보면서 가습을 합니다.
    너무 습한것도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적정 습도가 50%가 좋다고 합니다.
    옥션에서 시계처럼생긴 습도계 택배비 포함해서 7500원주고 구입했습니다.

  • 6. 안개꽃
    '04.10.29 9:56 AM (218.154.xxx.103)

    김선곤님. 파피루스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 7. 김소영
    '04.10.29 9:59 AM (210.97.xxx.98)

    김선곤님 저도 파리루스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연락좀 주세요

  • 8. 헤스티아
    '04.10.29 10:00 AM (220.117.xxx.162)

    헤헤 저희집도 건조한데... 파피루스를 정말 구할 수 있을까요???

  • 9. 들국화
    '04.10.29 10:44 AM (211.40.xxx.53)

    선곤님!! 저도 좀 필요합니다.
    비염에 목감기까지...죽겠슴다
    가습기를 늘 틀어놓고있긴한데...가습기에도 세균이 많다고해서
    하면서도 찝찝하네여

  • 10. 콜라
    '04.10.29 11:02 AM (218.51.xxx.163)

    아! 저도 필요합니다.
    구할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 11. ...
    '04.10.29 11:07 AM (61.42.xxx.80)

    파피루스 이뻐요. 키우기도 쉽고. 그냥 꽂아놓기만 해도 쑥쑥 자라고. 군더더기 없이 쑥 자라더군요.

  • 12. 건이현이
    '04.10.29 11:35 AM (141.223.xxx.154)

    파피루스가 먼가여? 갈대?
    그거 짐에서 키워도 오래 갈라나요?
    암튼 저도 껴 주세요. ^^

  • 13. ......
    '04.10.29 12:07 PM (211.216.xxx.246)

    흡연이 아이에게 얼마나 안좋은지 요악해 놓은 글을 아버님께 슬쩍 드려보세요.
    어른들은 뭐라고 해도 손주한테 안좋다고 하면 대부분 조심해주시지 않나요?

  • 14. 김선곤
    '04.10.29 12:21 PM (59.29.xxx.65)

    알려드리겠습니다요 이곳은 강원도 철원동송입니다
    파피루스는 이집트에서 자라는 갈대입니다 물에서 자라는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한지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었고 이집트는 파피루스를 두들겨 종이를 만들었지요아마

    열대지방 갈대이므로 겨울에는 창가 따뜻한 곳에 두면 아주 아주 잘자랍니다 자라는 모습을
    보노라면 너무도 속성으로 자라 넘 재밌습니다

    좀만 키우다 보면 어느사이에 창가가 정글을 이룹니다 가습효과가 뛰어남니다
    그러니 느긋한 맘으로 키워보십시오

    여름에는 밖에두셔도 잘자랍니다 근데 추위에 아주 민감해서 자칫 소홀하면 금방 죽습니다
    재배 방법은요 구멍이 없는 그릇에 흙을 깔고 심고 그위에다가 항상 물이 잇어야만합니다

    항상 물이 흥근하거나 잠겨져 있어야 합니다 제가 보내드릴수 잇는것은 아주 작은것 입니다
    갈대라 큰것은 운송도중 꺽어져 보내드릴수가 없습니다

    지금 디카충전중이라 이따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 15. 이명훈팬
    '04.10.29 12:45 PM (220.86.xxx.7)

    김선곤님 파피루스 저도 부탁드려요......

  • 16. 파스텔
    '04.10.29 1:02 PM (218.50.xxx.25)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혹 어려우시면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지 알려주세요.

  • 17. 짱여사
    '04.10.29 2:04 PM (211.224.xxx.71)

    저도 좀 부탁드릴께요..^^*

  • 18. 아놀드
    '04.10.29 2:14 PM (210.205.xxx.195)

    저도 파피루스 부탁드려요.

  • 19. 김선곤
    '04.10.29 2:16 PM (59.29.xxx.65)

    보내드릴테니 찬찬이 기다려주실분만 저의집 홈페이지 참여마당으로 신청해주십시오
    딱히 주소를 공개하기가 여의치 않으신분은 멜로 주소남겨주세요
    대신 왜 빨리 안보내주냐고 성화하기 없기입니다 보내드릴때까지 기다려 주실거지요

  • 20. 김선곤
    '04.10.29 2:18 PM (59.29.xxx.65)

    아 깜박했다 저 깜박이 입니다
    홈피 주소를 알려드려야 하는데 http://www.nudepea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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