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리상담이나 정신과상담, 혹은 비슷한 기관 소개부탁합니다.
부모님만 아니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러고 싶어요.
계속 계속 상황이 안좋아져도, 눈높이를 낮추어 억지로 만족을 하려는 생각을 많이도 했습니다.
'내가 건강하고 빚없는데 무슨 걱정이야..'
'목숨이 붙어있는한 희망이 있는게지'
그런데 소용이 없습니다. 되돌이표처럼 다시 본래 제 정서, 제 생각으로 돌아옵니다.
게시판에 아무리 얘기하고 위로받아도....... 소용없습니다.
정신과에는 아주 오래전, 사춘기때 가본적이 있었는데......... 무심한 의사선생님 때문에 오히려 상처만 받았습니다.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원인과 결과가 딱 떨어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생각이 많고 논리적입니다. 평소에 관심있었던 분야에 대해 말을 한번 시작하면 웬만한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잘하는 편이구요. 물론 평소성격은 내성적입니다.
그런데 그냥.. 벽에 부딪힌 느낌입니다. 살아도 사는것 같지가 않고 여린 마음에 힘만 듭니다.
부모님 생각에 아직은 자살만 못하겠습니다.
부모님 가슴에 못박기 전에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이라도 해보고 싶어요.
생명의 전화에 상담하러 전화도 수도없이 걸어봤습니다. 별 도움 안되더이다.
정신과 의사분도 계신것 같은데, 저 좀 도와주세요. 무지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안정을 찾고 맘편히 살고 싶어요...
1. 런~
'04.10.11 3:59 PM (222.109.xxx.68)힘내세요..^^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시길 빌어요..^^
이렇게 이겨내시려는 의지가 있으시니 이겨내실 수 있을 거에요..^^2. 꽃게
'04.10.11 4:02 PM (211.252.xxx.1)사는 곳이 어디세요?
수원이면 아주 편안한 선생님 안내해드릴 수 있는데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이해는 가는데 ....
상담 받고 치료받으시면 얼마든지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제게 메일 주세요.
hij33@hanmail.net입니다.
기다릴께요.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꼬옥~~~3. 뽀삐
'04.10.11 6:52 PM (211.215.xxx.244)혹시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꽃동네같은데서 한 일주일정도 지내보신후
상담에 임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같은데요...4. ..
'04.10.11 7:28 PM (211.54.xxx.28)꾸준히 몇개월이상 다니셔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되도록 다니기 쉬운 동네 주변으로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5. 메밀꽃
'04.10.11 7:32 PM (61.74.xxx.120)님의 글을 읽으니 제맘이 몹시 아프네요...
얼마나 힘드시면.....
저는 별 도움도 못되고 위의 꽃게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니 꼭 연락하셔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힘든 상황 꼭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래요......6. 마농
'04.10.11 9:22 PM (61.84.xxx.22)마음이 아프신가봅니다. 선천적으로...육체가 약하듯이... 마음도 약하게 타고날 수가
있는 것같아요.후천적으로 병이 생길 수도 있는거구....
똑같은 감기가 걸려도 어떤 사람은 하루정도 훌쩍거리다가 자고나면 말짱한데
어떤 사람은 폐렴까지 앓쟎아요....
아픈건......치료하면 괜챦아질거예요..그럼요...
너무 걱정마시구..꼭 좋은 치료사 만나길 바랄께요.
그게 의사이던지...종교인이던지..아니면 마음이 따뜻한 친구이던지 간에..
살다보면...마음을 치료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화이팅!!7. ....
'04.10.11 11:28 PM (210.107.xxx.52)님의 심정 이해가 됩니다.
상당히 머리가 좋으신분이군요....
분당 서울대병원 정신과에 가보세요...
아마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8. 꽃게
'04.10.12 8:44 AM (211.252.xxx.1)너무 걱정이 많이 되어서...
계속 메일 확인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꼭 연락주세요.
제가 힘닿는대로 도와드리겠습니다.
막상 이렇게 병원이나 심리치료해봐야지 결심을 해도 스스로 혼자 찾아나서 병원이나 심리치료실을 가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또 망설이다가 그냥 포기하게 되거든요.
얼마든지 상담과 치료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제게 꼭 연락주세요.9. 원글녀
'04.10.12 9:49 AM (61.32.xxx.33)꽃게님, 제가 메일 드렸는데 못 받으셨나요?
다시 보내볼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893 | 분당의 유치원 3 | pink | 2004/10/11 | 1,036 |
23892 | 이럴 경우 어찌해야... 10 | 익명으로 | 2004/10/11 | 1,510 |
23891 | 유럽 가전제품 한국서 쓸 수 있나요? 4 | *ㅐ* | 2004/10/11 | 903 |
23890 | 휴학을 해야하나.. 25 | 하우스 | 2004/10/11 | 2,659 |
23889 | 14961번란 리플에 대해~~ 5 | 안나돌리 | 2004/10/11 | 1,094 |
23888 | 성우 장정진씨가 돌아가셨네요... 7 | 향설 | 2004/10/11 | 892 |
23887 | 전에 잡지부록으로 브리타 받으신 분. 질문 있습니다. 2 | Chris | 2004/10/11 | 885 |
23886 | 정말로 아홉수라는게 있나요?? 6 | 궁금이 | 2004/10/11 | 1,081 |
23885 | 전화스트래스 주는남편 10 | 들국화처럼 | 2004/10/11 | 1,458 |
23884 | 10월 8일자 미* 세리 남편이랑 합의 본일(여러분들의 리플에 힘입어..) 15 | 익명 | 2004/10/11 | 1,708 |
23883 | 온라인으로 치즈케익 살수 있나요? 8 | arsen | 2004/10/11 | 875 |
23882 | 입주청소 어떻게 하나요? 9 | sense | 2004/10/11 | 906 |
23881 | 파주 헤이리 도서축제 가는 길안내 부탁합니다. 3 | 6층맘 | 2004/10/11 | 892 |
23880 | 지난번 올린이입니다.. 임신에 관한.. 6 | 오늘은익명 | 2004/10/11 | 943 |
23879 | 카쳐 스팀청소기 1102사용하시는분 | 왕짜증 | 2004/10/11 | 927 |
23878 | 친구가 아이를 낳았는데 뭐 선물할까요? 12 | stella.. | 2004/10/11 | 910 |
23877 | [re] 유치원추천해주세요.. | 한은희 | 2004/10/12 | 908 |
23876 | 유치원추천해주세요.. 2 | 한은희 | 2004/10/11 | 867 |
23875 | 이제 지구는 누가 지키누.. --; 5 | 깜찌기 펭 | 2004/10/11 | 1,043 |
23874 | 답답해요. 1 | 고민녀 | 2004/10/11 | 1,003 |
23873 | 심리상담이나 정신과상담, 혹은 비슷한 기관 소개부탁합니다. 9 | 힘든이 | 2004/10/11 | 951 |
23872 | 건조기 공구한다네요~ | 건조기? | 2004/10/11 | 894 |
23871 | 서초동 여나유치원 궁금? 3 | 혜원 | 2004/10/11 | 1,043 |
23870 | 왜 그럴까요? 4 | 김민지 | 2004/10/11 | 872 |
23869 | 월드컵공원(하늘공원) 억새축제 당겨왔어요. 4 | 달콤키위 | 2004/10/11 | 879 |
23868 | 아이 체력을 키우기 위한 스포츠로 뭐가좋을까요 5 | 맘 | 2004/10/11 | 910 |
23867 | 해몽부탁드려요... 7 | 익명으로.... | 2004/10/11 | 961 |
23866 | 남편의 몸에서.. 5 | 질문 | 2004/10/11 | 1,870 |
23865 | 김치엑스포/김치응용요리페스티벌 일반참가자 모집안내 | 김치엑스포사.. | 2004/10/11 | 897 |
23864 | 주말동안 바가지를 박박 긁었더니.. 8 | 롱롱 | 2004/10/11 | 9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