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울하답니다. 왜냐구요?
울 집은 7살 아들, 4살 아들 울 부부 이렇게 삽니다.
울 부부는 같은 직업의 맞벌이여요. 남편은 얼마전까지는 직업군인이었구요.
근데, 원래가 아빠가 아이들 교육시키는 데 있어서 좀 엄격하답니다. 약간 군대식이죠.
허나 문제는 저랑 교육 방식이 맞지 않아 서로 아이 문제로 싸우게 된답니다.
별 거 아닌 데 아이를 잘못했다고 발바닥을 잘 때리죠. 근데 전 넘 실어서 말린답니다.
그럼 말린다고 더 화낸답니다. 참고 기다리기엔 넘 마음이 아파 참다가도 말린답니다.
제가 잘못한 걸까요? 제가 아빠의 권위를 무시하게 된걸까요?
아들들이다보니 제 힘으로 안 될때가 있어 아빠의 존재를 느낄 때도 있지만,
넘 강하게 하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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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무서워요!
돌콩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04-09-14 15:45:12
IP : 210.178.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민지
'04.9.14 4:16 PM (203.249.xxx.13)저희도 5년 되서 새로 교체하라고 했는데
코디의 관리가 그리 어려운것 같지않아
관리 정지하고 제가 필터사다 교체해요.
처음에만 뭘 몰라 힘들지
뭐 그리 어렵지않고 돈도 절약되네요.
필터를 한꺼번에 일년치 주문하고
필터사이사이의 호스도 그냥 써비스로 주니
다 혼자서 교체 가능해요.2. 김혜경
'04.9.14 5:21 PM (218.237.xxx.211)육아때문에 많이 싸우게 되죠? 김민지님 말씀처럼 일단 남편분과 대화로 육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3. 돌콩
'04.9.14 10:51 PM (221.163.xxx.65)답변 감솨합니다! 저는 더 참고 아빠를 믿고, 아빠는 감정 조절 잘 해서 지나치게 안 할려고 노력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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