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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다녀왔어요.

yellowcat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04-09-04 15:07:39
저는 혼자사는 직딩이예요;;-.-
더더군다나 미혼인데,, 직업하곤 전혀무관하게 요리에 관심이 무척많아서..
몇해전부터 코스트코에 다녔어요.
워낙 커다란 용량들이 많아서.. 혼자서는 감당이 안돼서..ㅠㅠ
매번 친구를 꼬셔서 같이간답니다-_-;

피칸이랑 호두도 한봉지사고, 껍질채먹는 포도도 한박스 샀어요..(정말 정말 맛있었음!!)
오늘은 과일종류가 유난히 싱싱하더라구요.
머핀, 베이글류랑 cj에서 나온 양송이슾도 하나사고..통에들어있는 초코칩쿠키와 사탕류들.. 통조림..

그리고 호주산 스테이크 시식하는데 맛있더라구요.
친구랑 나눠가져야하는데..어찌해야하나..고민하고

크리넥스곽티슈 8개들어있는데 7천얼마인가해서..넘싸서 그것도하나사고..
올리브유 4병 1리터 25000원인가 주고샀어요..
뭐 산것도없는데 20만원을 육박하더라구요-_-;;;;

아침에 한 10시정도에갔는데 가족단위로 사람이 바글바글^^
카드갱신하고 쇼핑백달라고해서 받아오구요..
담엔 코스트코 혼자가실분들.. 저랑 같이가요..ㅠㅠ
물건사기가 넘부담되요.. 좋은거사서 함께 나눠써요..^-^
IP : 211.207.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9.4 3:17 PM (220.125.xxx.183)

    양송이스프 너무 맛있죠!~^^

  • 2. 메롱양
    '04.9.4 4:02 PM (219.251.xxx.82)

    어디 코스트코가셨어요? 전 상봉다니는데 엊그제 양재한번갔다가 질려서 절대 양재는 안가기로했어요 사람도 넘 많고 ... 상봉이랑 넘 차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도 신혼이라 혼자 넘 많아서 나눠쓰면 살것같은물건이 넘 많더라구요
    정말 사서 나눠쓰면 넘 좋을듯
    상봉쪽 코스트코 가실분 계시면 같이 가면 좋을듯해요 ^^

  • 3. 뱃살공주
    '04.9.5 12:06 AM (219.252.xxx.148)

    전 가고싶어도 회원이 아녀서 못가는데 혹시 기회가 된다면 저도 좀 델꾸 가주세요~~ 구경이라도 하고 싶은데 아마 가믄 엄청난 충동구매를 하지 않을까 제자신이 두렵긴 해요. ^^;;;

  • 4. 아무나
    '04.9.5 2:02 AM (218.153.xxx.50)

    회원아니라도 갈 수 있어요.
    가서 회원가입하고 구경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취소하면 되죠.
    (근데... 참... 일년 내내 잘 쓰고 기한이 일주일 남은 사람 취소하대요....내가 봐도 얌체같은...)

    양재에 갔었는데요...
    별로 눈에 띄는 물건도 없고
    오히려... 동네 마트보다 싸구려 같은 게 많이 뵈고...
    사람만 죽어라 밟히고
    카운터밖에 핫도그... 그런 걸 어케 먹나... 지저분하기까지...
    주차장 올라가는 줄 서는데 무쟈게 시간 걸리고...

    나와서 바루 취소해버렸슴돠.

  • 5. 관우맘
    '04.9.5 10:55 AM (219.251.xxx.39)

    저는 상봉 다니는데..주말이나 주일 그다지 사람 많지 않구 좋아요..저번에 한번 다른 지점은 어떤가 싶어 양재점 갔다 놀래죠..주차하는데만 한시간 걸리구..사람이 넘 많아 카트 끌기도 어렵고..그러바에아 일반 마트 가죠..뭐하러 코스트코 회원가입비 지불하며 가겠나 싶어요..저희 남편은 이마트 한번 가고 나서는 코스트코 포장단위가 커도 차라리 코스트코 가는게 낫겠다고 하죠..일단 쇼핑하는게 편하다는게 코스트코의 최대 장점인데...저희는 양재점 같 그날 카트 끌기도 어려워서 그냥 중간에 버리고 장도 못보고 집에 왔어요..

  • 6. 박선영
    '04.9.5 11:40 PM (218.235.xxx.129)

    어~저두 신혼이라 구경가고 싶은데 용량이 크다해서 꾹 참았거든요. 저희집 휘경동인데.. 상봉점 같이 델꼬 가주시면 안돼요? 물건도 나누고..

  • 7. 대전녀
    '04.9.6 1:11 AM (218.235.xxx.93)

    그래요?대전점은 굉장히 널널한데..아무래도 지방이고 대전이 유독 할인마트가 많아서요.
    대전점 가까이 까르푸큰것도 있고 백화점도 있고 구도심이라 신도심에서 사는사람은 좀 멀구 그래요.
    저도 처음엔 이게 뭐냐 살것도 없다..그랬는데
    지금은 돈이없어 못삽니다.
    코스트코는 꾸준히 몇번 가봐야 뭘사야 될지 감이 오던데요?^^
    저희도 2식구인데 용량이 크긴한데 날짜 잘보고 너무 크지 않은것도 있으니 괜찮던데요.
    진짜 큰건 고추장 간장 뭐 이런거.니깐요..
    대전점은 신문에 원데이패스 간지 넣는날이나 주말에 사람많고
    매~우 널널 합니다..^^
    저희남편은 마트에서 애들 징징거리는 소리 듣기 싫어서 코스트코가 좋대요..^^

  • 8. 뚜띠
    '04.9.6 10:28 AM (203.235.xxx.229)

    양재점 넘 복잡해서..양평점으로 다시 돌아갔거든요
    주차하는데 30분 걸렸어여... 전 그나마 여자가 차 끌고 왔다고 그랬는지
    창고 앞쪽에 주차하게 해 줬는데도.. 그 모양...
    아마 지하 들어갔으면 15분은 더 걸렸을꺼 같아여...
    82 쿡때문에 코스트코에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거 아닌지.. ^^
    상봉점까지 갈수도 없고.. 어쩌죠?

  • 9. 트리안
    '04.9.6 2:15 PM (220.77.xxx.226)

    저도 상봉점 이용하거든요,
    저도 신혼이라 거진 살게없는데.
    상봉점 가시는 분들 같이 가면 좋겠네요.

    근데 어느지점에서 가방 받으셨어요?
    상봉점에선 가방은 안됀다고 하던걸요.
    (양평점도 마찬가지..)
    그래서 핫도그 쿠폰 받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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