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때 어디 파티가서 옆자리에 앉은 중국 아줌마가
친근하게 이거저거 물어보더군요.
첫재냐,둘째냐...
큰애가 아들이냐...둘째는 딸을 원하냐,아들을 원하냐..
전 큰 애가 딸이고 둘째도 딸이였음 좋겠다고했는데
자기 나라 미신?이지만 자기가 확신하는 방법이 있다며
집에 가서 큰 애 옷을 가만히 들춰서 젖꼭지를 보라는군요.
큰애 젖꼭지가 톡 튀어나왔고 동그라면 다음에는 아들이고...
만일 쭈굴하면서 일자면 딸이라나....
자기 아는 사람들도 모두 그걸 믿는다면서...
ㅎㅎ
전 그런 미신같은거 관심없어서 잊어버렸다가
어느날 딸애 옷 갈아 압히다 보니 똥그랗더군요.
정말 전 둘째를 아들 낳았어용.-.-;;
다른 엄마들에게도 알려주고 다 확인했는데
어쩌다 우연히 맞아떨어진거겠지만...ㅎㅎ
진짜 둘째가 딸인 집들은 큰 애 젖꼭지가 일자이더군요...
(젖꼭지를 자극하지말고 평상적일때 상태를 봐야합니다)
그러다 잊어버렸는데...
여기서 아들 낳고 싶어하는 분들 글 읽었던게 갑자기 떠올라서...
장난삼아 그런 중국 미신도 있다,라고 알려 드립니다...
앙...난 자매가 더 좋은데....ㅊㅣ잉...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생각나서...딸 아들 구별하는 법-중국
흠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04-09-05 19:40:08
IP : 81.205.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4.9.6 8:35 AM (218.236.xxx.65)재밌는 미신이네요^^ 근데용 큰 애가 없는 첫 애는 결국 알수없다는거죠?
2. 짱여사
'04.9.6 9:57 AM (211.224.xxx.128)첫째 아들낳고 둘째는 딸낳고 싶어하는 울언니한테 꼭 전해줘야 겠네..ㅎㅎㅎ
..님 기냥 재밋잖아요..^^*3. ..
'04.9.6 11:29 AM (218.236.xxx.65)에고 짱여사님 누가 머랬남유..그냥 첫째는 모른다는 말이고 요즘 대부분 하나만 낳으니까..
그리고 이미 임신을 한 다음엔 딸 낳고싶어도..흑..4. 히히
'04.9.6 12:44 PM (211.49.xxx.117)이런거 재밌어요.
저도 울 애들 데려다가 옷 올려봤거든요?
첫째 녀석은 젖꼭지가 똥글, 그래서 남동생 봤나봐요. 저, 둘 다 아들이거든요.
근데, 둘째녀석은 일자에 약간 쭈글이 젖꼭지.
또 낳으면 딸이려나.....??? =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420 | 오늘 있었던 일 9 | 세연맘 | 2004/09/06 | 1,051 |
22419 | 무농약 포도와 포도즙 필요하신분 | 도빈엄마 | 2004/09/06 | 942 |
22418 | 향신료 파는 곳... 정보 나눠주실 분 계신가요? ^^ 3 | 똥그리 | 2004/09/06 | 946 |
22417 | 제 남동생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14 | 인주 | 2004/09/06 | 1,847 |
22416 | 젖떼기 고민 조언좀... 9 | teresa.. | 2004/09/05 | 1,113 |
22415 | 울신랑은 입덧중 17 | 깜찌기 펭 | 2004/09/05 | 1,238 |
22414 | 82cook이 맺어준 인연 3 | 김선곤 | 2004/09/05 | 1,533 |
22413 | 두고 온 백두산의 가을 3 | mulan | 2004/09/05 | 893 |
22412 | 저 풀무원 유기농 콩농장 둘러보고 왔어요. 중국 대산 지역 7 | mulan | 2004/09/05 | 1,146 |
22411 | 다큐 패스티벌 끝 5 | 무우꽃 | 2004/09/05 | 879 |
22410 | 갑자기 생각나서...딸 아들 구별하는 법-중국 4 | 흠 | 2004/09/05 | 1,071 |
22409 | 팥빙수 녹여먹기 6 | 이론의 여왕.. | 2004/09/05 | 959 |
22408 | 부동산 재계약 질문 4 | 계약 | 2004/09/05 | 911 |
22407 | 발바닥에 난 사마귀 3 | 걱정 | 2004/09/05 | 896 |
22406 | 혜경셈의 리빙노트 내가 잘한 것 3가지를 읽고... 7 | 나래 | 2004/09/05 | 1,728 |
22405 | 모든것이 용서가 되는 학생 그리고 군인 3 | 김선곤 | 2004/09/05 | 1,101 |
22404 | 후아....요즘 물가 너무 하네요...현석마미짱아찌 저에게 꿈같아요. 9 | 김지원 | 2004/09/05 | 1,595 |
22403 | 이번주는 정말로... 7 | 둥이맘 | 2004/09/05 | 1,084 |
22402 | 이젠 상반신에도 멍이..ㅠㅠ 7 | 이젠 | 2004/09/05 | 1,388 |
22401 | 답답한 남동생 7 | 누나 | 2004/09/04 | 1,597 |
22400 | 러시아,체첸...그리고 내 아이들 6 | 밍쯔 | 2004/09/04 | 969 |
22399 | 저번 이문열씨... 22 | 혜안을 | 2004/09/04 | 1,437 |
22398 | 남푠 혼자 장 보러 가다 11 | 돌 맞을까 .. | 2004/09/04 | 1,329 |
22397 | 공동명의로 변경하기 4 | 공동명의 | 2004/09/04 | 1,027 |
22396 | 저만 그런가요? 40 | 물병자리 | 2004/09/04 | 2,293 |
22395 | 코스트코다녀왔어요. 9 | yellow.. | 2004/09/04 | 1,750 |
22394 | 원글쓴사람입니다.. 3 | .. | 2004/09/04 | 1,613 |
22393 | 아무래도 그만 둬야 할 것 같습니다.. 25 | 눈물이 나네.. | 2004/09/04 | 3,546 |
22392 | 오늘은 울아빠 제사날.. 17 | 짱여사 | 2004/09/04 | 1,018 |
22391 | "뽕브라" 는 있는데 왜 "뽕빤쮸"는 없을까요? 22 | Pianis.. | 2004/09/04 | 1,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