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텐 후라이팬 어떨지요?

연두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04-07-21 12:17:31
어제 테플론 코팅된 후라이팬등이 상당히 안좋다고 언론에 보도되던데
오래전부터 테X 등을 써온 저는 걱정이 되네요.
또 특히나 젊은층과 여성에게 안좋은 잔류 함량이 남아있다고해요. ㅠㅠ

후라이팬부터 바꾸어보고싶은데 무쇠후라이팬은 자신이 없고
휘슬러등에서 나온 스텐 후라이팬 써보시분 계신가요?
백화점 판매사원의 말로는 처음엔 사용이 좀 어렵다고 하던데....
사용 후기좀  써주세요.

IP : 211.20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브
    '04.7.21 1:25 PM (211.51.xxx.250)

    무쇠 후라이팬 쉬워요...^^
    무쇠 가마솥은 저도 지금 어려워서 쩔쩔매고 있는데
    후라이팬은 아주 쉬워요.

    그냥 사셔서 한번 태우신 다음에 그냥 쓰시면 되구요 설겆이 한 다음에 물기만 불에 잘 말려주면 쓰시는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네요.

  • 2. 다시마
    '04.7.21 1:27 PM (222.101.xxx.87)

    스텐, 무쇠 다 쓰고 있는데.. 스텐은 양념조림이나 볶음할 때 무난하구요.
    무쇠는 부침개, 구이용으로 너무 좋아요. 길들이는 거 별로 어렵지 않고
    다용도로 쓰기엔 무쇠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휘슬러 제품은 안 써봐서 모르겠구요.

  • 3. 오잉
    '04.7.21 1:53 PM (61.33.xxx.69)

    이런글은 살림돋보기로 ....

  • 4. 시냇물
    '04.7.21 3:28 PM (211.210.xxx.34)

    저도 무쇠 후라이팬에 도전했네요 ^^*
    어제!
    스텐 코팅 모두모두 써보았지만
    음식 맛을 제일 살리는것이 무쇠라죠? 아마도.
    후라이팬은 쉽더라고요
    어제 받자마자 씻어서 말리고 기름칠해서 한 밤중에 부침개를 했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기름도 적게 먹고 노릇노릇...
    함 도전해보세요 ^0^

  • 5. 김혜경
    '04.7.21 10:03 PM (211.215.xxx.112)

    그 잔류함량 일회용컵에서 나온 것 같다고 하는 것 같던데요...

  • 6. J
    '04.7.21 10:54 PM (211.207.xxx.4)

    스텐 후라이팬 쓰기 하나도 안 어려워요!!!
    요령 알려 드릴게요.
    1. 일단 센불에 달구어서 아주 뜨겁게 만드세요.
    2. 불을 끄고 식히세요. (이 때 젖은 수건 위에 올려 '치익'소리를 내며 식혀도 됨) 약 2분여동안...
    3. 요리할 음식종류에 따라 기름을 적당량 넣으세요.
    4. 약불 또는 약불과 중불의 중간정도(이것도 요리에 따라)로 불을 켜세요.
    5. 기름이 충분히 뜨거워졌다고 생각될 때(다시 불 켜고 약 1분여 후) 재료를 넣으세요.

    계란후라이, 두부부침, 감자볶음, 생선구이, 부침개, 각종 전 등 잘 달라붙는 음식들도 이렇게만 쓰시면 코팅팬보다도 훨씬 맛있게 구워지고 부쳐진답니다.

    참, 계란후라이는 다시 불 켤 필요 없이 여열 가지고 충분히 됩니다.

    저는 스텐후라이팬 쓴 이후로는 절대 찝찝해서 코팅팬 못 씁니다. 이 개운한 기분은 스텐 후라이팬 아니면 못 느낄 것같아요. 생선 후라이팬 따로 안 써도 되구요(냄새 안 배니까)
    그리고 빡빡 닦아쓰니까 진짜 위생적이에요.

    그리고 생선구이나 두부구이 같은 것도 훨씬 빨리 잘 돼요.
    양념 많은 볶음(낙지볶음 같은 종류)하기도 정말 좋구요.

    스텐 후라이팬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위에 쓴 방법대로만 하시면 길들이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 7. J
    '04.7.21 10:59 PM (211.207.xxx.4)

    써 놓고 보니 되게 복잡한 과정 같군요. ^^;;
    익숙해지면 전혀 번거로울 거 없답니다. 글로 써서 거창한 거구요...
    이에서 젖은 수건에 빨리 식히실 경우에는 2분씩이나 오래 두진 마세요. 너무 식어버릴테니까.
    해 보시면 감이 잡히실건데.... 설명하려니까 ㅎㅎㅎ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80 소록도에 가 보셨나요? 7 삼돌엄마 2004/07/21 887
284979 남자친구때문에요... 익명이라 죄송합니다 31 익명 2004/07/21 2,350
284978 생일날 받은 문자 7 쵸콜릿 2004/07/21 989
284977 스텐 후라이팬 어떨지요? 7 연두 2004/07/21 1,255
284976 [re] 스텐 후라이팬 어떨지요? ..무쇠 후라이팬 어디서 구입..... 4 kenned.. 2004/07/21 905
284975 믿을수도 안믿을수도 11 제맘이 지옥.. 2004/07/21 1,718
284974 서해안의 태안반도에 섬으로 여름휴가를 갈건데요.. 2 kirimi.. 2004/07/21 995
284973 시댁과 돈얘기로 힘드네요. 5 익명 2004/07/21 1,359
284972 (급부탁)영작좀 해주세요..ㅠㅠ 3 부끄러워익명.. 2004/07/21 981
284971 몬나니님 1 체리 2004/07/21 877
284970 저만 덥나요? 21 푸우 2004/07/21 1,150
284969 구경하세요. 8 치즈 2004/07/21 1,637
284968 둘째아이를 갖고...드는 생각들.. 12 미루나무 2004/07/21 1,344
284967 배상해주어야 하는건가요? 2 익명 2004/07/21 1,339
284966 어찌해야할지... 6 익명 2004/07/20 1,153
284965 찾았어요~~~여권! 7 아모로소 2004/07/20 874
284964 ## 버스헤는 밤 1 -.- 2004/07/20 885
284963 엠시스퀘어 써보신분이요... 10 신현지 2004/07/20 885
284962 영어회화 학원 어디가 좋을까여..제 고민좀 들어주세여.. 1 올리브 2004/07/20 1,041
284961 미.워.죽.겠.어!!!!!! 14 익명 2004/07/20 2,005
284960 동서생일 선물로 뭐를 하면 좋을까요? 8 밍이네 2004/07/20 949
284959 취해서 전화하는 사람 7 가드니아 2004/07/20 1,206
284958 출장요리사 분 소개좀 해주세요 3 뽈통맘 2004/07/20 890
284957 친정부모문제 많은 답 바랍니다 6 오늘만 2004/07/20 1,346
284956 남편의 파일북에서 (2) 6 청포도 2004/07/20 1,212
284955 깐귤을 아시나요? 8 민무늬 2004/07/20 1,128
284954 딸을 시집보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 24 똘이엄마 2004/07/20 1,688
284953 과일 변색 문의입니다. 2 서민진 2004/07/20 904
284952 남편이 내게 원하는 것.. 13 철없는 아내.. 2004/07/20 1,693
284951 [re] 직장다니시는분들,,월차(보건)휴가 쓰시나요?? 1 팥구이 2004/07/21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