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온수 중단 ㅡㅡ;

롱롱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04-07-15 10:20:54
해마다 단수, 온수 중단, 정전 등 한번씩 꼭 불편하게 하네요.
이번에는 세관을 다시해야 한다나
한달가까이 온수가 중단된대요! ㅡㅡ;

저는 아무리 30도가 넘는 한여름에도 찬물만으로 머리감거나 샤워하거나 못하거든요.
머리에서 쥐가 나는거 같고, 온몸이 오그라드는거 같아요.
요즘에도 김이 펄펄 나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데..
아침마다 저녁마다 물 끓여대개 생겼어요.

원래 아파트마다 그런 기간들이 해마다 있나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1년 넘게 사는동안 그런 일이 없었는데 (새로 입주한 아파트였음)
지금 살고 있는곳은 재건축들어갈 아파트라 노후되서 그런지
해마다 저런 일들이 돌아가면서 있어요.
이번에는 단수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건지...
IP : 61.251.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04.7.15 10:34 AM (211.224.xxx.234)

    보통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곳에서
    난방비를 아낀다고(명목은 수리를 한다고 하죠)
    한 1-2달은 온수가 안나오는 기간이 있어요(여름철 가까워지면)

    애기 있는집은 계속 물 끓여야 하죠ㅠ.ㅠ
    어른만 계시면 불편하더라도 물 끓여서 해야돼요. 저도 그랬답니다.

  • 2. 파란얼음
    '04.7.15 11:00 AM (61.41.xxx.2)

    한달은 좀 심하네요
    저희 아파트는 넘 오래 되었거든요.. 아마 재건축 들어갈 정도 이거든요..
    저희는 열흘정도 세관 공사 한다고 하는것 같던데요..
    매년 여름이면 하는것 같아요..

  • 3. 지나가다
    '04.7.15 11:27 AM (211.221.xxx.219)

    전 20년 넘은 아파트에 2번 살았는데 으찌 운이 좋은지 지역난방 공사 2번 수도관 교체 공사 1번 1달씩 3번 공사 경험했어요.물론 중앙난방 식이었죠.뭐 난방비 아낄려고는 아니었고요,그거 아낄만한 사유는 없었거든요.
    여름이고 해서 남편은 찬물로 저는 들통으로 물을 데워 썼는데.아이있는 집들은 전기?가스?온수기 빌려 설치해서 쓰더라구요.아파트에서 주선했고요.생각보다 많은 집이 설치하더라구요.

    낡은아파트가 지금이야 재건축 바람으로 비싸지만 살다보면 불편한 게 뭐 한두가지겠어요?

  • 4. 나도 지나가다
    '04.7.15 12:23 PM (211.235.xxx.252)

    나도 이사와서 그런 경험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황당하더군요.

    그런데 한 달은 좀 길군요.우리아파트 경우에는 꼭 여름 끝날 무렵에(8월15일 이후) 세관한다고 15일정도 온수가 안 나옵니다.춥고 소름끼쳐 샤워도 못합니다.반상회에서 결의하여 관리소에 항의했더니 직원들 여름휴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꼭 해야 할 일이라면 한 여름 복중에 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더니(동대표 결의하에) 지금은 시정되어 7월말에서 8월 초에 파이프 청소합니다.중앙난방인 경우에는 세관이 필수라고 합니다.절대 난방비 아끼려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정화조 청소도 여름밤에 하던것을(냄새 때문에 창문도 못 열음) 봄 철로 바꿨습니다.

    주민들도 살면서 불편사항이 있다면 아파트 관리소나 동대표에게 반상회등을 통하여 정식으로 건의해 보세요.사람이 하는 일이라 다 바뀔수 있습니다. 주민편의에 맞춰 조종하는게 좋을것 같내요.

  • 5. 둥이맘
    '04.7.15 1:29 PM (218.51.xxx.166)

    울 동네도 지금 온수중단입니다..
    공사때문이라는데 오늘저녁 운나쁘면 낼 이나 들어온다는데..
    늦잠잔 우리 신랑 찬물샤워내내 비명지르다가 나갔어요...
    날도 스산한데 온수까정 안나오니 춥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830 맞벌이 부부의 삶...의 시작..... 9 honey 2004/07/15 1,520
284829 이상한 꿈.. 8 익명으로 2004/07/15 1,223
284828 뒤늦게 가입인사드립니다 4 오월의장미 2004/07/15 741
284827 신혼일때 남편과 단둘이 자주 여행을 다니셨나요? 10 오늘은..... 2004/07/15 1,462
284826 가입인사 ^^* 7 라벤더 2004/07/15 713
284825 뇌졸증에 절대 걸리지 않는 조약 8 아뜨~ 2004/07/15 1,109
284824 드롱기가 온 이후로 4 딩동 2004/07/15 1,025
284823 저희 회사에서 강연회를 준비하는데요..... 13 구텐탁 2004/07/15 901
284822 수욜날 무얼 보시나요? 21 익명 2004/07/15 1,470
284821 8000만원으로 전세집 구하기! 16 홀리 2004/07/15 1,808
284820 피아노 소음땜에.. 9 오월의장미 2004/07/15 1,036
284819 [re] 저 아래 교사 폭력에 관한 글을 보고... 2 교사 2004/07/15 976
284818 저 아래 교사 폭력에 관한 글을 보고... vhrfur.. 2004/07/15 1,176
284817 공주님 모시고 살기 9 공주님 모시.. 2004/07/15 1,641
284816 아파트 온수 중단 ㅡㅡ; 5 롱롱 2004/07/15 1,045
284815 [re] 결혼한 선배님들께 정말 묻고싶은 질문 1 커피와케익 2004/07/15 930
284814 결혼한 선배님들께 정말 묻고싶은 질문 26 노처녀 2004/07/15 2,381
284813 나는 남편만 들뽁는 여자? 6 양은냄비 2004/07/15 1,192
284812 원글 지웁니다. 답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4 나쁜 누나 2004/07/15 1,215
284811 죽이고 싶도록 미운 사람 .... 11 .... 2004/07/15 2,207
284810 EBS 생방송 60분 [부모]를 아시나요? 2 승연맘 2004/07/15 1,033
284809 코스트코 번개 후기..뒷북이네요 ㅋㅋ 12 핫코코아 2004/07/15 1,641
284808 다시 비가 오네여.. 2 럭키걸 2004/07/15 897
284807 혹..옷장속에서 잠자는 애기옷있으시나요? 5 예진모친 2004/07/15 976
284806 코스트코 번개 사진...... 43 jasmin.. 2004/07/14 3,388
284805 코스트코 번개 16 다시마 2004/07/14 2,338
284804 아 우울... 2 mulan 2004/07/15 873
284803 여왕이 되고싶었던 깡* 18 쮸미 2004/07/14 1,036
284802 코골이, 몸뒤척임 어찌 하나요... 3 편하게 자고.. 2004/07/14 890
284801 빌려준 돈에 대하여 5 용서 2004/07/14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