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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번개
아쉽게 기회를 놓치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염장인줄은 알지만 짧은 후기를 올립니다. ^^
워낙 선생님이 소상하고 친절하게 올려주셔서 그리 보탤말이
없지만 저의 느낌을 요약하자면
제일 좋아하는 수다와 쇼핑을 원스톱으로 푸짐하게 할 수 있었다.
역시 82쿡 회원은 처음 만나도 정겹다. 왜 그럴까?
난생처음 코스트코 구경을 했다. - 충동구매 억제가 가장 어려웠다는..
항정살.. 고거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일산 거주 회원들의 기사 노릇.. 내가 생각해도 잘 해냈다.
다음엔 더 잘 할수 있을 거 같다.
(오늘 양화대교 첨 건너봤네요)
사라스 가든이 자꾸만 눈에 밟힌다.
느낌을 한마디로 요악하기는 참 힘듭니다만
무엇보다 인생선배이신 선생님과의 대화 속에서
느끼고 배운 점이 많았답니다. 늘 그렇듯이요..
눈빛만으로도 다 통할 것 같은 회원님들과의 만남도
기쁘고 즐거웠어요.
이런 번개 자주 하자고 하면 직장맘님들의 원성이 넘 크겠죠?
1. 꾸득꾸득
'04.7.14 9:22 PM (220.94.xxx.51)부러워요...ㅠ,.ㅜ,,여기 대구는 진짜로 번개쳤어요...하늘서,,,
2. 재은맘
'04.7.14 9:33 PM (203.248.xxx.4)다시마님...너무 부러워요...흑흑...
직장인덜은 어찌하라고..
회사만 아니더라고..얼렁 달려갔을텐데..
그러면 유혹을 참지 못하고 이것 저것..다 샀겠죠??3. 미씨
'04.7.14 9:35 PM (221.151.xxx.137)저도,,, 회사 땡땡이치고 가고 싶었어요,,, ㅠㅠㅠ
번개 후기 눈 빠지게 기달렸는데,, 이제서야 올려주시고,,,,
미워요~~~~~~~~4. Green tomato
'04.7.14 9:35 PM (221.142.xxx.42)저두 오늘 양화대교를 넘어 갔는데...
코스트코 넘 가보고 싶은곳이예요. ^^;5. 핫코코아
'04.7.14 9:43 PM (211.243.xxx.125)다시마님~ 오늘 길치 둘이나 차에 태우고 운전하신다고 힘드셨죠?ㅋㅋ
저 아직 저녁 못먹었어요~ 남편이랑 남동생이 아직 안왔어요 흑흑 배고파요,,,
항정살 맛있었어요?
후기 사진 올려야하는데 재주가 없어서 쟈스민님한테 메일로 다 보내서 미뤘어요 ㅋㅋ
다시마님~ 오늘 운전하시느라 피곤하실텐데 푹 주무세요~6. 지성조아
'04.7.14 9:48 PM (218.153.xxx.52)오전 11시 ...전업주부만의 특권!! 아고..돌 날라올라.. 죄송죄송..
다시마님 정말 반가왔습니다. 지난번 서산때도 뵈었지만 그땐 워낙 사람들이 많아 눈도장찍기도 바빴는데 .. 오늘은 오붓하니 참 좋았습니다.
콜라잔 들고 빨대 입에 물고.. 선생님과 회원님들의 재미난 수다에 넋이 완전히 나가버려...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는지 비몽사몽한 지경입니다.
오면서두 그 항정살이 어찌나 눈에 밟히던지...끙... 그 주차장에서 어떻하든 나눠볼려구 포장뜯고 분리해보구 하느라 애쓰셨던 자스민님, 다시마님, 핫코코아님, 유니님...모두 넘 재미있고 감사했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가까이로 이사가야겠습니다..^^
근데..정신빼고 있는사이에 먹어치운 피자, 핫도그, 음료, 커피는 다..누가 내셨나요?
좋은시간 만들어주신것도 감사한데 실컷먹고 마시고만 왔으니..쩝 ..담에 저 안껴주시면 어쩌나...클났네...암튼 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7. 몽쥬
'04.7.14 10:33 PM (218.48.xxx.178)난 왜 몰랐을까...
나도 날아갈수있었는데....흑흑아쉬워라....8. yuni
'04.7.14 10:46 PM (211.178.xxx.77)너무 즐거운 하루였어요.
집에까지 데려다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항정살 요리해서 키친토크에 올려주세요.
그맛이 궁금하군요. *^^*9. 코코샤넬
'04.7.14 10:55 PM (221.151.xxx.94)후기를 엄마나 기다렸다구요.
즐거운 시간들 되셨어요?
줌인 줌아웃 <---- 사진으로 보니까 보는 사람도 즐거운거 있죠? ^0^
얼른 코~~ 주무세요..10. 치치아줌마
'04.7.14 11:19 PM (218.156.xxx.159)힝~ 저두 불러주시지...ㅜ.ㅜ 선생님 한번 뵙구 싶어요
11. jasmine
'04.7.14 11:39 PM (219.248.xxx.54)운짱하느라 고생했어요....쉬세요....^^
12. 달개비
'04.7.15 12:55 AM (61.80.xxx.24)다시마님!
저도 좀 데리고 가시지요.
미리 알려주셨으면 시간 낼수 있었는데.....
다음에 또 급번개 있으면 꼭 알려주시기예요?
여기 손가락 거세요.복사하고 싸인까지 ....
약속 하셨지요?13. Ellie
'04.7.15 5:35 AM (24.162.xxx.174)헙. 이건 딴소린데.. 저는 다시마님 둘째 아드님이 너무 궁금하다는... (그 캡쓰고 자는 아드님요~~~)
14. 다시마
'04.7.15 10:09 AM (222.101.xxx.87)재은맘님.코코샤넬님. 달개비님 지송혀요.. 저희도 번개에 깜딱이야! 했더랍니다.
근데 이번 번개가 지갑을 터엉 털어가버렸답니당!
그러니 지갑단속하신걸로 위로를 삼으심이...^^
엘리님.. 혹시 님의 이상형?? 안부 물어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캡은 일주일정도 썼는데 비듬생기는 거 같아 압수했었지요.
여전히 자유분방 발랄하게 잘 커주고 있답니다.15. 쭈영
'04.7.15 11:44 AM (61.73.xxx.229)담에 가실때는 토욜날로 해주세용
너무 가고 싶었지만 짤릴까봐 못갔습니다
일일입장 할수있는 상품권 사오신분 계심 연락주세요
( 일산분들 중에서) 가지러 가겠습니다~~~16. 다시마
'04.7.15 12:03 PM (222.101.xxx.87)쭈영님. 담에 갈 때 연락드릴게요. 저희들끼리만 즐거워서
실은 심하게 찔리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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