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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공예에 대해 질문있습니당~~~

topurity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4-05-23 14:42:59
요즘 비즈로 만든 악세서리나 장식품들 많잖아요..
만들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서..
문화센터나 비즈 샵가서 강좌를 듣고 싶긴한데 시간적여유도 없고 ㅠㅠ
인터넷이나 책 보고 시작할수도 있나요?  아님 강좌를 꼭 들어야하는지?
참~~비용도 심심찮게 든다고 하던데..재료비 비용을 말하는 건가요?
한동안 홈베이킹 한다고 도구랑 재료랑...비용 상당하더라구요^^
그래도 만들어서 선물했을 때 뿌듯함..그 맛에 포기못하고 있어요..
비즈 까지 하면 --;;
시집갈 비용도 없어지는거 아닌지 --;;
횡설수설이네요..
비즈 하시는 분들의 많은 충고 부탁드려요~~~
IP : 211.243.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즈`
    '04.5.23 3:08 PM (166.104.xxx.9)

    그냥 프레야 타운 지하에 가면 비즈공예 가르쳐 주는 곳이 있어요.
    재료비만 내면 공짜로 가르쳐 주기도 하구요.
    조금 익숙해지면 배울 필요 없이 설명서 같은것만 보면 할 수 있어요.

  • 2. 이영희
    '04.5.23 9:27 PM (211.217.xxx.59)

    동대문 종합상가 5층가면 정말 많은데 재료 사면 가르쳐 주거든요. 도구 쓰는 것만 익히면 아주 쉬워요. 손재주가 있으면 바로 혼자도 귀걸이 같은건 만들고요. 아님 저렴하게 그곳서도 배울수있어요.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자기가 무얼할지 만드는것에 달렸구요. 기본공구 중국산은 아주 싸고요. 일제는 비싸요.홈베이킹 보다 훨씬 싸구 악세사리라 바로 하고 다니니까 ,선물하기도 여러가지 만족하게 되더군요. 전 은으로 굽고 만들다 접목하느라 시작했는데 재밌어요...........

  • 3. 모니카
    '04.5.23 10:10 PM (218.145.xxx.185)

    전 그냥 재료만 사서 혼자 해 봤어요. 서점에 가면
    비즈관련 책도 많은데 한권 샀어요.
    공구나 구슬도 생각보다 아주 싸진 않더라구요. 좀 사다 보면 몇만원 훌쩍 그냥 넘고..
    그래도 만들어서 아는 사람들 하나씩 선물해도 좋구요.
    자신이 하고 다녀도 좋고.

  • 4. 니나
    '04.5.23 11:09 PM (211.201.xxx.220)

    제가 한지 1년 넘었는데요..저도 첨엔 그냥 가볍게 시작했다가..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재료욕심이 좀 많아서 ..물론 본인이 악세사리 하는 걸 좋아하고 선물할데가 많다면 , 책이랑 다음 동호회 같은데서 보고 해보는것도 괞찮아요.정말 재미는 있답니다. 전 요즘도 가끔 필이 꽃히면 새벽까정 하곤 하지요..

  • 5. 몬나니
    '04.5.23 11:40 PM (61.78.xxx.54)

    구슬비용 결코 무시 못합니다.. 전 퀼트, 십자수, 비즈 같이 합니다.. 가계에 압박이 장난 아닙니다..
    구슬은 체코산같은건 조금 저렴하고 스왈롭스키 것을 알아줍니다.. 처음엔 저렴한걸로 하시다가 나중에 자신있음 좋은 재료를 선택하시지요...
    전 책도 좋지만 강습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너무 비싸지 않게 알려주는 곳을 찾아보심 어떨지...문화센타나 동네에서 대충 4만원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처음부터 완전 독학으로 하는건 약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리 알면 무지 쉽긴 하지만...

  • 6. 일복 많은 마님
    '04.5.24 1:46 AM (211.217.xxx.216)

    취미생활하기 쉽지 않죠.
    헌데요. 제 경우 기와이면 잘 배워서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할 정도까지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뭔가 하나 만들어 남는다는것이 참 뿌듯한 느낌을 줄 때가 많거든요.
    단 이게 정말 친구같은 취미로 평생 같이 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하니까 우선 가볍게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몬나니 님
    정말 가계에 장난 아니겠는데요.
    전 퀼트만 남기고 몇년 전에 다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퀼트가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서요.

  • 7. 이옥희
    '04.5.24 2:51 AM (211.235.xxx.110)

    난 뭐든 배우기를 좋아해서 작년에 비즈를 4개월간 배웠습니다.

    배우는기간에는 큰 돈은 안듭니다.

    뭐든 본인이 하기 나름이지만 재료비는 비싼것을 좋아하면 엄청나갑니다.

    하나를 해도, 좋은것만을 찾으면서 만족감을 얻으려면 많이 듭니다.
    (14k장식물,은제부품,핵진주,원석등의 고가품)

    정식으로 제대로 배우세요.
    기초를 제대로 알아야 창작품도 만듭니다.(몬나니 동감)

    만드는 즐거움과 보는 만족감,
    주는기쁨도 큰데
    가게부적자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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