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상해서...

죄송..익명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4-05-19 19:54:16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쳤는대요
유치원에서 대응하는게 너무 불쾌한데 딱 꼬집어서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속만 상하고 있답니다

계속 다닐거면 무리해서 싸우기도 그렇고...머리가 복잡하네요

7살 중간에 유치원 옮겨도 괜찮을까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IP : 218.39.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5.19 9:10 PM (220.89.xxx.117)

    가능한 옮기지 마세요.
    내색 한해도 아이가 마음 아파 합니다.
    속상한 건 엄마지요.
    잘 해결하셔서 그냥 계셔요.

  • 2. 원글이
    '04.5.19 11:47 PM (218.39.xxx.44)

    너무너무 속상해요 전 왜 이럴때 말싸움도 제대로 못하고 흥분해서 하려던 말
    다 잊어버리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빨리빨리 캐취해서 받아치지도 못하고
    지난 뒤에 냉가슴을 끙끙...
    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한가요
    말주변을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까요
    엄마가 이렇게 바보 같아서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갈지
    정말 걱정이 되네요

  • 3. 익명..
    '04.5.20 1:01 AM (211.223.xxx.241)

    옮기지마세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구요..
    다친건 유치원 보험에서 처리되죠?
    보험처리가 문제는 아니지만..
    담임선생의 태도가 문제인거죠?
    아님.. 원장의 태도가 문제인가요?
    담임의 태도가 문제라면 원장에게 얘기하세요..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해달라고 얘기 꼭 하시구요..
    강경하게 나가두 괜찮아요..

  • 4. 김흥임
    '04.5.20 8:52 AM (220.117.xxx.113)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이 한국말이긴 하죠

    근데 아이들 키우다 보면 정말 계산못한 일들이 구석 구석
    엄마 마음 아프게 하거든요.
    어디 흉터남을 정도라든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만큼 아니면
    그냥 엄마가 좀 의연해 질 필요 있습니다.

    제 아들놈 네살때 유치부 태권도 였어요.
    평소나 다름 없이 흥얼 흥얼 콧노래 부르며
    돌아 오더니
    "엄마 나 일곱바늘 꽤맸다.
    그리고 태권도 하고 오는 중이야.

    아이들이란 엄마랑 같이 있다가도 불식간에 사고 나잖아요
    지네들끼리 뒹굴다가 다치기도 다반사인거구,,,,,

    그저 많이 안다친거길 빌어 드리고
    아가 얼렁 낫길 빌게요.
    엄마는요
    철심장이어야 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83 아이에게 매? 드십시오. 단 ... 11 무우꽃 2004/05/20 2,303
283182 아직도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때리는 사람이... 8 벚꽃 2004/05/20 1,011
283181 사무실에 허브들 어찌할까여??(급질) 4 ms. so.. 2004/05/20 889
283180 부부란 무엇일까... 13 동경미 2004/05/20 1,557
283179 아이를 때리는 것에 대해 10 나쁜엄마 2004/05/20 1,050
283178 쯔브벨에 대한 나의 단상 4 언젠가는 2004/05/20 1,211
283177 혹시 아세요?? 1 푸하하 2004/05/20 883
283176 회식 자리에서 많이 안먹는 비법 질문 10 겨란 2004/05/20 1,415
283175 ㅋ 귀여운 것들... ^^ 14 키세스 2004/05/20 1,260
283174 나를 잊는다는 것에 대하여 1 귀여운 토끼.. 2004/05/20 882
283173 jasmine님 글이 있었는데.. 11 champl.. 2004/05/20 1,448
283172 제 고딩때 황당한 선생님들 12 아라레 2004/05/20 1,074
283171 부정교합에 대해... 6 소아치과 2004/05/20 944
283170 이런 화장실 2 3 이희숙 2004/05/20 895
283169 효도합시다 8 이론의 여왕.. 2004/05/20 902
283168 감동의 도가니ToT 2 Lamia... 2004/05/20 885
283167 무도회장에 가다!@@ 7 프림커피 2004/05/19 1,021
283166 예쁜 도자기... 정연이 2004/05/19 900
283165 동경미씨및 기타 여러분께 감사 4 진맘 2004/05/19 1,109
283164 속상해서... 4 죄송..익명.. 2004/05/19 1,166
283163 이럴땐 어찌하나요? 4 아델라이다 2004/05/19 927
283162 얄미운 친구들 흉좀 볼께요 12 익명 2004/05/19 1,489
283161 분당 근처에 임플란트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8 건강한 치아.. 2004/05/19 1,033
283160 죽고 싶어요...... 7 익명 2004/05/19 1,534
283159 얍시러운 이웃^^ 열받아요~ 10 오늘익명 2004/05/19 1,723
283158 시어머님께 감동먹다. 10 프라하 2004/05/19 1,342
283157 싸이 중독자의 이야기(펀글) 2 iamchr.. 2004/05/19 1,151
283156 해외여행갈때.. 8 익명.. 2004/05/19 1,101
283155 주민등록 말소... 4 무서워서 익.. 2004/05/19 1,277
283154 이런 화장실.. 5 이희숙 2004/05/19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