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스타벅스 처음 갈려구요...

소심 아줌마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04-05-08 01:45:31
안녕하세요.  저희  동네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데요.
다들  거기  커피맛이  훌륭하다.  좋다 해도
전  한번도  거기  가본적이 없어요.
뭘  시킬지  몰라서요...
밖에서  얼핏  본 메뉴판에도  복잡한  이름만  가득하고...
보통  커피  이름이  머고,  냉커피는  이름이 무엇이며, 또 특별히  맛있는건 뭔지,,,
만약  들어가서  메뉴판만  멀쩡하게 바라보고 있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얼굴이  달아 올라서  아직도  못들어가고 ...
맛있는 커피 , 즐겨 드시는 커피  이름  자세히 갈켜 주세요
자신있게  들어가서   "이거주세요"  할수 있게요
부탁합니다  
IP : 211.200.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omi
    '04.5.8 2:01 AM (218.48.xxx.108)

    달콤한맛 좋아하시면 "캬라멜마끼아또" 강추!!
    맛있는 커피랑 좋은 시간되세요...^^*

  • 2. 일복 많은 마님
    '04.5.8 2:05 AM (211.217.xxx.247)

    전 그냥 아무데나 가서도 '아메리칸 그란데'에요. 메뉴에 없으면 설명하겠죠 뭐

  • 3. 이론의 여왕
    '04.5.8 2:34 AM (203.246.xxx.196)

    저는 일편단심 "오늘의 커피 톨(tall)사이즈"요.
    원래 블랙으로 마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값도 그 중 저렴하거덩요. ㅎㅎ
    한켠에 우유, 설탕, 코코아가루, 계피가루 등이 다 구비되어있으니까
    입맛에 맞게 넣으면 되구요.

    자신있게 주문 안 하셔도 돼요.
    손님이 아주 많지만 않으면 그런대로 친절하게 알려주거든요.

  • 4. june
    '04.5.8 5:43 AM (64.136.xxx.227)

    저도 칼로리 걱정 제체두고 캬라멜 마끼아또에 휘핑크림 잔뜩! 너무 좋아라 해요. 그냥 블랙 좋아하시면 카페 아메리카노 시키셔도 좋구요.이게 보통 커피에요.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물탄거 랍니다. 카푸치노 wet으로 달라고 하면 우유 거품이 아주아주 많은 부드러운 카푸치노를 준답니다. 냉음료는 거의 앞에 아이스드 라고 붙이면 다 있는듯... 프라프치노라구 얼음과 함께 갈아서 나오는 것도 있구요. 타조차이 같이 티 종류도 있어요. 모카는 뜨거운건 괜찮은데.. 아이스드 모카의 경우 좀 너무 달다 싶을때가 많더라구요.

  • 5. 안나
    '04.5.8 6:55 AM (24.219.xxx.119)

    ㅎㅎㅎ~저 처음 가봤을때랑 비슷하네요.
    그래서 전 가본 사람이랑 같이 갔죠.

  • 6. 카푸치노
    '04.5.8 8:28 AM (220.75.xxx.116)

    훗..전 당근 카푸치노 먹습니다..

  • 7. 미씨
    '04.5.8 9:00 AM (203.234.xxx.253)

    카라멜프라푸치오,,,전 항상 이것 먹는데,,
    카라멜 시럽이 들어있고 그위에 휘핑크림을 얹고,,,,
    저도,,첨에 스타벅스가서, 메뉴에 당황했던 기억,,,
    꼭한번 드셔보세요,,,

  • 8. 피글렛
    '04.5.8 9:11 AM (210.219.xxx.63)

    소심 아줌마 너무 귀여우세요.ㅎㅎ

    '화이트초콜렛모카'님 요즘 안들어오시네요.
    그분은 이게 제일 맛있다고 아이디까지 이 커피이름을 쓰시던데...
    전 아직 못먹어 봤네요. 다음엔 저도 새로운 커피 마셔볼랍니다.

  • 9.
    '04.5.8 9:18 AM (218.156.xxx.42)

    1)걍 아무것도 안탄 커피는 아메리칸이나, 오늘의 커피(흔히 말하는 원두커피..)
    2)커피랑 우유 섞은건 카페라테(우유와 커피)나 카푸치노(요건 우유 거품이 더 많음)
    3)윗분들 말씀대로, 달콤한 거 좋아하시면 '카라멜' 이나 '모카'자 들어간 걸로...
    일단 이렇게 커피 종류 말씀하시고,

    다음으로는 사이즈 주문 하면 됩니다..^^
    사이즈는 short(소) tall(중또는대) grande(거대?)

    아니면, 스타벅스 언니한테 뭐가 맛있나 물어보세요..대부분 친절하더라구요..^^
    그럼 맛나게 드세요~

  • 10. 이영희
    '04.5.8 10:30 AM (211.192.xxx.178)

    전 단걸 싫어해서 보통 아메리카노 시키는데 스타벅스것은 에피프레소느낌 이예요. 다른걸 타 먹지 않는다면 뜨거운 물을 더 타야 할듯..........나의 결론은 스타벅스 커피는 달콤한것이 강세라는것.................

  • 11. 예비주부
    '04.5.8 10:31 AM (147.46.xxx.72)

    전 다방커피에 가까운 사람인데요..^^
    다른 곳의 아메리카노는 좋아하는데..스타벅스꺼는 너무 진해서 잘 못먹는답니다.
    (아메리카노는 보통 원두커피에요~ 아무것도 없는^^)

    혹시 저처럼 진하고 쓴 커피를 좋아하시지 않으시다면..(전 또 단것은 안좋아라 한답니다.큽)

    1. 따뜻한거 : 까페라떼(우유+커피--> 아주순하답니다.), 까페모카(우유보다는 코코아맛이 좀더 섞인 커피), 카푸치노(까페라떼 보다 거품이 많고 계피향이약간 나는 커피)

    2. 찬거 : 모카프라포치노~(사그락사그락 얼음 씹는 맛이 좋은 시원하고 맛난 커피에요^^)

    따뜻한거는 그냥 short 또는 tall로 드심 되구요~
    찬거 중 추천해드린 "모카프라포치노"는 short사이즈가 없으니 그냥 tall도 드심 되요~
    grande는 한끼 식사처럼 배부르답니다. ^^;;

    그리구 Sk텔레콤 멤버쉽카드(ttl, 리더스카드, 카라, 유토) 계산하실때 내시면.
    가격은 한단계 아래 사이즈로 계산하면서 큰 사이즈 준답니다.
    단, 포인트 500점 차감이에요~

    맛난 커피 드세요~

  • 12. 소심 아줌마
    '04.5.8 11:45 AM (211.215.xxx.39)

    친절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가격이랑 사이즈랑 어쩜 친구같이 흑흑,,,
    이제 오늘 점심때 들어가서 빳빳이 고개들고
    "오늘의 커피주세요. short로" ㅎㅎ
    좀 더 더워지면 모카프라포치노(이건 적어가야겠슴. 그 앞에서 외우고)
    그 담에 다른 맛들도 도전해 보렵니다
    얼마뒤 직원들이 '문 앞에서 쪽지보는 아줌마닷...'
    이럴까봐 잠시 웃긴 걱정도 해봅니다
    정말 답글 감사드려요.

  • 13. 여니쌤
    '04.5.8 11:47 AM (210.207.xxx.47)

    몇 일전에 카라멜모카 먹었는데 괜찮던데요..

  • 14. 빈수레
    '04.5.9 1:51 AM (211.204.xxx.82)

    음...
    저는 뭐가 뭔지 다~~ 알면서도, 항상 '이번엔 뭘 먹어(마셔) 볼까...??' 하면서 한~참 메뉴판 봅니다, 음식이고 커피이고간에.
    주문을 하는 순간에도 갈등을 하면서, 하나 골라서 입밖에 냈다가 그 다음 순간, "아뇨, 오늘은 ** 먹을래요"하며 바꾸기도 한답니다.

    소심아줌마님, 잘 아는 사람들도 이리 메뉴판 뚫어지게 보며 고민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대로 하세요. ^^

  • 15. 빈수레
    '04.5.9 2:00 AM (211.204.xxx.82)

    윗분들이 설명해주신 커피종류에다가, 더 추가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진한 커피맛을 즐기고플 땐 에스프레소 추가 주문,
    조금 더 달달하게 마시고플 때 시럽첨가주문을 하는데 이게 또 향시럽이라 바닐라.헤이즐넛.아몬드.캬라멜행 시럽 중에서 첨가 선택을 할 수 있고,
    일반우유와 저지방 우유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더 뜨겁게 하거나 휘핑을 첨가하는 등의 개인적인 취향을 요구할 수도 있답니다.

    이상은 스타벅스 유인물에 있던 "스타벅스 음료 주문하는 방법"중에 있는 내용이니, 이런 것들을 당당히 요구하셔도 되며, 요구를 했을 때 점원이 잘 모르는 듯 하면 스타벅스 종이컵 옆면에 보면 고객의 주문을 체크하는 칸이 있으니 확인해 보라며 한 수 가르칠 수도 있는 일이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73 서산댁님 바지락 받았어요. 감사!!!!! 1 물망초 2004/05/08 875
18972 정중히 머리 조아려 용서를 구 합니다. 23 김흥임 2004/05/08 2,513
18971 제가 이번에..한 6개월 미국을 가게 되었어요 9 사랑가득 2004/05/08 1,082
18970 다들 어디로 갔을까??? 4 champl.. 2004/05/08 884
18969 저 스타벅스 처음 갈려구요... 15 소심 아줌마.. 2004/05/08 1,470
18968 저도 김흥임님께 22 일복 많은 .. 2004/05/08 1,532
18967 요리책은 수십권인데 나오는 음식은 맨날 김치찌게냐? 8 일타 2004/05/08 1,064
18966 부모님하고의 관계 넘 괴롭습니다. 16 익명일수밖에.. 2004/05/08 1,506
18965 서산댁님의 낙지와 바지락 1 김수열 2004/05/08 1,045
18964 김흥임님께 바칩니다. 1 뚜벅이 2004/05/07 1,410
18963 대중목욕탕서 때 시원하게 밀기 7 ahha 2004/05/07 1,195
18962 완두콩 3 갯마을농장 2004/05/07 992
18961 토끼와 여우(베이비 플러스).. 탁틴맘 아시는 분~ 3 곰돌이색시 2004/05/07 893
18960 버림받은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데요~ 5 익명 2004/05/07 903
18959 다이어트신발에대해서... 2 포이보스 2004/05/07 884
18958 결혼을 앞두고... 5 부기 2004/05/07 1,045
18957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대구에 사는 아롱이~ 반가워요 ^&^ 2 아롱이 2004/05/07 883
18956 어버이날 제끼기 6 나도 오늘 .. 2004/05/07 1,255
18955 한국 영화 갈등중 16 koko 2004/05/07 1,013
18954 잘사는 시댁... 4 고민상담 2004/05/07 1,548
18953 안녕하세요? 4 도전자 2004/05/07 885
18952 살수록 자신이 없어지고 뭘 할 용기가 나질 않아요 6 그곳에서서... 2004/05/07 1,236
18951 친정에 얹혀 사는거 힘들까요? 6 봄날은 간다.. 2004/05/07 943
18950 "오늘은 익명" 님에게.....^^ 10 산.들.바람.. 2004/05/07 1,605
18949 어머니 선물로 니트 앙상블을 샀어요~ ^^ 4 sooya 2004/05/07 893
18948 앙~~~시상에 이런일이...ㅠ.ㅠ 6 미스테리 2004/05/07 1,293
18947 혜경샘님 동영상강연자료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세요 2 초보엄마 2004/05/07 884
18946 <퍼옴> 자녀에게 주는 교훈 5 이희숙 2004/05/07 903
18945 無동생이 상팔자인 것 같습니다. 8 기차여행 2004/05/07 1,690
18944 샘 감사합니다. ^^* 1 제임스와이프.. 2004/05/07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