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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르는 꽃인데요...
작년, 장장 한달동안의 해외여행에도 죽지않고 꿋꿋이 살아있던 든든한(?) 식물입니다. ^^
이름은 뭐라고 하는지 잊었어요.
한데...
올해 핀 꽃을 보니까 주로 꽃잎이 4개인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제일위의 꽃은 잎이 3개예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2개짜리도 있답니다.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전 한 식물에서 잎의 숫자가 틀린건 첨봤어요.
그리고 혹시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이꽃
'04.4.22 1:55 PM (211.217.xxx.216)크랑키에 아닌가요? 혹시 잎이 좀 도톰하지 않은지?
2. lois
'04.4.22 1:58 PM (220.81.xxx.66)맞아요! 입이 디게 도톰해요. 전체적으로 찍어 다시함 올려볼께요. ^^
3. 역시
'04.4.22 2:05 PM (211.217.xxx.216)크랑키에 맞네요.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꽃이에요. 더운곳이 원산지라 건조하게 키워야하는 아이입니다. 물 자주 주면 뿌리가 썩으니 흙이 좀 말랐다 싶을때 물 주면 되요. 꽃도 오래가는 편입니다.
4. 러브체인
'04.4.22 2:16 PM (61.111.xxx.54)물 많이 줘서 죽인 사람 여기 있습죠..ㅡ.ㅡ
5. Fermata
'04.4.22 2:17 PM (61.39.xxx.70)신세계 백화점에서 나눠주던 이름이에요.
저 받아왔는데 꽃 팻말에 카랑코에. 라고 적혀 있네요 ^^6. griffin
'04.4.22 2:20 PM (220.94.xxx.22)저도 카랑코에 있어요. 근데 건조하게 키워야하는거에요. 파는 분은 5일에 한번 흠뻑 주라구 했는데.. --
오렌지색이랑 노랑색을 두뿌리씩 총 4뿌리.. 엇갈리게 옹기화분에 심었더니 참 이뻐요.7. 크랑키에
'04.4.22 2:20 PM (211.217.xxx.216)카랑코에 둘다 맞아요
8. 크리스
'04.4.22 2:58 PM (218.53.xxx.244)카랑코에-선인장과 식물이라...관리가 쉽죠....(물론 전 얘들도 죽였습니다...ㅠㅠ)
9. 델리아
'04.4.22 4:04 PM (222.99.xxx.25)가랑코에를 잘라서 흙속에 꽂아 두면 개체수를 늘려 나갈 수 있습니다.
집에서 아무리 정성 들여 키워도 화원에서 파는 것처럼은 안되는것 같아요.
화원것은 꽃대에 달리 꽃개수도 많고 잎도 넓은데,집에 것은 꽃대가 웃자란것 처럼 길쭉하고 꽃도 풍성하지가 않아요.기술이 필요한가 봐요.아무래도...10. 믹스맘
'04.4.22 6:43 PM (218.155.xxx.210)저의집 꽃이랑 똑같애요. 저도 물 많이줘 잘 죽였던 사람이구요. 제가 쓰는 비법중의 하나인데요.. 내린커피 찌꺼기 말려서 뿌려주거나, 쌀뜨물을 줘 보세요... 놀라울 정도로 잘 큰답니다. 속는셈치고 버리는 커피찌꺼기 함 줘보세요.
11. midal
'04.4.23 11:36 AM (211.118.xxx.149)전....사장실에 있는 난....한 50만원쯤 한다던데....
그거 물 많이 줘서 죽였습니다. --;
제가 물 계속 준건 아니지만...그래도 결정적으론 제 책임으로 돌아오더군여....--;
암튼..결론은 사장님 몰래 시댁으로 들고가 시어머님께....살려주세여....했지요....^^;
울 시어머님 화분들 잘 키우시거든여....
근데..울 시어머님도 이건 안되겠다....벌써 다 썩었어 이러시더군여...
쪼잔한 울 사장님이랑 사장님보단 덜하지만 그에 만만치 않은 울 부장....
알면 저 잔소리 꾀나 듣고 난리난리 칠텐데...
남자들이라 그런지 작은 화분 하나 없어졌는데....아직 암말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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