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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우울해요

언제쯤이면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4-04-21 21:28:19
넘 속상하구 우울하구그러네요 오늘
왜냐구요?
제가 왜 이렇게 바보같은지 모르겠어요
며칠전 벼룩시장엘 보니까 집에서 할수 있는 부업있잖아요
그렇게 실렸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밤에 잠도 잘 안오고 해서 전활했지요
볼펜 조립하는거라구 하네요
그래서 괜찮겠다하구 하겠다구 했더니 8만원 보증금이 있다구
먼저 붙여달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좀 의심스럽지만 붙여줬죠
그리고 오늘 일시작하는 날인데 전화두 안되구
연락두 없네요

신랑은 신랑데루 하지말랬는데 왜 했냐구  약올리구
돈두 돈이지만 세상이 이렇게나 살벌한지...
아님 그게 아니라 제가 바보같은건가요?
넘 우울해요
저 마산에 사는데 마산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하긴 저같이 바보같을라구요
IP : 211.44.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현경
    '04.4.21 9:43 PM (61.73.xxx.133)

    에구~ 에구~~~넘넘 속상하시겠어요....
    정말 나쁜사람들이네요~~~
    일을 안줄거면 돈이라두 받으셔야 할텐데...위치는 모르셔요~~~ㅠ.ㅠ
    벼륙시장에 있는건 사기성이 다분한것 같아요...
    제대로 된곳도...얼마나 까탈스러운데요...
    글구 편하고 돈 괜찮고.. 그런것두 거의 사기고요...
    소개로 하는것이 제일 안전한것 같아요...
    힘내셔요~~~

  • 2. 봄봄
    '04.4.21 10:16 PM (195.221.xxx.13)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구요,
    사기친 넘들 욕 실컷하시구, 잊으셔요.
    저두 그런데 잘 넘어가는 편인데,
    여러번 쌓이다보니 이제는 의심만 많아졌어요 ㅡㅜ
    다음에 그런일 없길 바래야죠.

  • 3. 언제쯤이면
    '04.4.21 11:57 PM (211.44.xxx.123)

    덕분에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꼭 돈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
    그사람들이 좀 불쌍하기도 하고 우습네요

  • 4. 푸우
    '04.4.22 12:01 AM (211.109.xxx.81)

    맞아요,,그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세요,,,^^

  • 5. 김혜경
    '04.4.22 12:08 AM (211.212.xxx.151)

    참...너무 하는 군요...그런 식으로 사람을 속이다니...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수업료 낸셈치고 이젠 속지 마세요.

  • 6. 이성수
    '04.4.22 1:04 AM (211.178.xxx.47)

    그냥 욕하세요
    이 나쁜 응응 넘아
    이 응응한 응응 같은 넘아
    이 응응응 하다가 응응응 해서 응응응 할 넘아
    이 응응응도 모자라 응응응에 응응응 할 넘아
    너 응응응이 응응응이냐? 이 응응응에 정신 못 차려서 응응응 할 넘아...
    기타 등등 이런 욕이 많이 있으니까 골라서 하세요...

    미안합니다. 가슴아픈데 이런 농담으로 댓글 달아서...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이 마음의 위안 뿐인데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한번 응응응 밟았다고 생각하고 정말 이젠 속지 마세요...

  • 7. 오드리
    '04.4.22 11:16 AM (211.217.xxx.212)

    님..정말 속상하시겠어요..벼룩시장같은데 나오는 아르바이트 광고 믿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색칠하기,교육받으면 바로 취업되기 등등이요.모두 돈만 받고 날른대요.정말 그런 나쁜~들은 엄청 심한 벌을 줘야해요.전 정말 사기치는 사람들은 아주 심하게 다뤘으면 좋겠어요.그런사람들은 뉘우치지 못하고 계속 사기친다고 하더군요.
    님한테 앞으로 더 좋은일 있을거에요.나쁜일 있으면 다른 좋은일이 꼬옥 생기거든요..주문을 거세요(저도 안좋은일 있으면 그 주문을 걸거든요)
    그리고 앞으론 82쿡이나 기타 인터넷 사이트에 먼저 문의해보세요.저희 신랑이 다른 일을 해볼려고 인터넷에 문의해봤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 8. 저는요
    '04.4.22 4:05 PM (211.50.xxx.167)

    에구 그래도 적은금액이라서 다행이네요
    나는 아파트 팔려고 내놨다가 45만원이나 날렸어요. 재작년일인데도 아직도 화가 나네요

    주변에서는 다들 똑똑하다 하는데도 그런 바보같은 일을 당할때가 있더라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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