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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아침 도착했습니다.

빨강머리앤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4-04-17 16:26:25


  가기전보다는 3일이나 먼저 땡겨서 들어왔습니다.

  일주일은 치앙마이에서
  3일은 방콕에서 지내는 걸로 예정하고 갔는데
  일주일 치앙마이에서 자~~알 놀고 났더니
  방콕돌아오니까 모든게 다 시들해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일찍 왔습니다.

  오늘 돌잔치와 번개사이에서 아침부터 계속 고민하다가
  번개를 가기로 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것 중에 손꼽히는게 돌잔치라..
  그렇게 따지면 또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것 중 하나는 번개죠..흐흐..

  원없이 놀다와서 당분간 날씨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꿋꿋하게 잘 지낼 듯 해요.

  야시장에서 사온 그릇과 흔하디 흔한 젓가락 셋트 올려봅니다.
  저 술잔 셋트는 14,000원
  젓가락 셋트는 2개셋트인데 3,000원 주고 사왔습죠.
  이래서 태국이 좋아요..흐흐흐

IP : 211.171.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드리
    '04.4.17 6:46 PM (61.73.xxx.231)

    정말 반갑습니다.빨강머리앤님^^.
    즐거운 여행이 되셨겠죠~술잔이랑 젓가락 세트 너무 예쁘네요..
    저도 요새 여행 너무 가고싶어요..

  • 2. 김혜경
    '04.4.18 1:02 AM (219.241.xxx.90)

    요리 배우고 오셨어요??

  • 3. 박혜련
    '04.4.18 10:11 AM (218.50.xxx.134)

    빨강머리앤님!
    처음부터 끝까지 부러워요.

  • 4. 카페라떼
    '04.4.18 6:47 PM (61.106.xxx.71)

    여행 즐거우셨어요?..
    저는 번개 못가서 아직도 서운해요..
    여행후기 올려주실거죠?..
    술잔셋트 너무 예쁘네요..가격도 싸고..
    앤님 다음 번개때는 저도 꼭 갈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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