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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좋아하세요??

푸우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04-01-29 18:52:51
전 육고기 매니아입니다,
대신 생선은 잘안먹어요,,(이유는 뼈가 있으니 귀찮아서,,)

저희 친정식구들 엄마 빼고 육고기가
일주일에 세번은 나와야 합니다,,

고기를 못먹으면,,
괜히 성질이 나고,,
갑갑해지며,,
짜증이 납니다,,

우리 식구중에서도 유독 저는
그 증상이 더 심한데,,

엄마 말로는 저를 가지셨을때
육고기를 엄청 드셨는데,,
그 때문에 제 성질이 포악하다고 하십니다,,

육고기를 즐겨먹는 사람들이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이며 포악하대요,,

저두 일부 공감합니다,

고기를 워낙 많이 소비하다 보니
정해놓고 대먹는 정육점이 있는데,,

오늘 그 정육점에서 소 잡았다고
고기 가져가라고 연락 왔습니다,,

아빠가 들어오실때 들르셔서 가져올 텐데,,
지금 동생과 저는 흥분의 도가니입니다,

광우병이니 조류독감이니 해서
고기를 믿고 먹기가 꺼려시던 차에,,

그 집 고기는 정말 오랫동안 단골로 지냈기
때문에 믿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맛또한,, 예술입니다,,

저 사실,,부산와서 하루도 안빠지고 고기 먹었습니다,
우리 남편은 고기를 싫어합니다,
그러니,, 일주일에 세번은 커녕
한달에 세번도 못먹는 지경이었으니,,


저 한참 고기 많이 먹을땐 삽겹살 아침으로
먹은 적도 있었어요,,

결혼하고 혼자 먹자고 굽고 할수 없으니
귀찮아서 참고,,
남편이 야만인으로 보는 눈이 따가와서
참고 ,,,

현우 가졌을때도 삽겹살 엄청나게 혼자서
구워 먹었습니다,
밤 10시에 삽겹살 한근을 혼자 다먹었으면
말다했죠.


저처럼 고기 사랑 하시는 분들,,
언제 날잡아서 ,,
고기 먹으러 가요,,,


IP : 211.109.xxx.22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우유
    '04.1.29 7:06 PM (218.51.xxx.122)

    부산 처자가 생선을 안 좋아한다니.....@@
    둘째도 아들인가 봐여~~~

    저도 고기 좋아합니다
    성격이 포악하다는 말에도 동감하구요...

    전에 양념 갈비가 좋았는데 요즘에 생등심이 더 당깁니다
    (수원에 양념갈비 유명한 집이 많답니다)

    푸우님~~ 집에 언제 올라오세요?
    푸우님 안계시니까 경기도가 텅 빈거 같아요

  • 2. jasmine
    '04.1.29 7:11 PM (218.238.xxx.88)

    저희 시댁은 고기를 하루만 걸러도 기운을 못쓰고, 맥이 빠진나고 하세요.
    그게 육고기를 먹었을때 뱃속에 오래 남는 포만감을 즐기는거랍니다.....그만큼 창자에
    오래 남아 해를 끼친다는 뜻도 되구요. 채식에 길든 동양인의 창자는 서양인보다 훨씬 길어
    그들처럼 쉽게 배설 못하고, 독을 쌓게 된답니다. 당근, 대장암 증가의 원인이죠.

    저도 고기없음 밥 안먹는 스타일이었는데, 3년전부터 고치기 시작했어요. 고기중독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서.....우리 애들 고기 육질 따져가며 먹는지라.....
    이제는 한달에 대여섯 번 올라오는데, 주면 좋아라하지만, 달라고는 안합니다.

    친정에서 실컷 드시고, 돌아오시면 현우를 위해 습관들여주지 마세요....^^

  • 3. peacemaker
    '04.1.29 7:15 PM (218.155.xxx.50)

    어느 강좌에서 들은 얘긴데.. 세앰 이름은 잊어 버리고..
    딸 가진 엄마들.. 미스코리아로 만들고 싶으면
    어릴 때 부터 육고기를 많이 먹이라데요..
    얼굴이 작아지고..몸매 쭉쭉빵빵 된다나요..
    대신..푸우님 말대로 성질은 한성깔로 된데요..
    어느 정도 맞아들어가는 말이라니까..
    어린 따님 두신 분들은 고민해보세요. ^^
    작은 얼굴에 늘씬한 몸매냐..
    착하고 온순한 성품이냐.. ^^

    그런데..
    푸우님.. 한 성질 하십니까??

  • 4. 아라레
    '04.1.29 7:43 PM (210.117.xxx.164)

    이런말 하면 돌맞겠지만 어려서 저희 형제들은
    제발 고기 좀 그만 먹었으면... 했답니다. 불고기, 갈비, 냉면 넘 지겹다고...
    아버지가 고기를 엄청 좋아하셔서 외식은 항상 갈비집.
    밥상은 고기 아니면 생선이 끊이지 않았고......
    아버지, 고혈압으로 쓰러지셔서 결국 지금 곁에 안계시네요....
    의사 선생님께서 식탁이 화려할 수록 몸에 병이 생긴다고 하셨더니
    '이제야 후회가 됩니다.'라고 말씀 하셨대요.

    저도 고기 무척 좋아하지만 살림 하다보니 그게 여의치가 않아서
    아리영의 '소박한 밥상' (^^)을 들먹이며 그게 건강에 좋다고 애써 자위하면서
    어쩌다 애 먹일려고 쇠고기 사는 것 외엔 소박하다 못해 게으른 밥상으로 삽니다....
    일명 비놀리아 밥상; 한 번 해 놓은 반찬 일주일 넘게 먹기--아직도 그대로네? @.@

  • 5. 김혜경
    '04.1.29 7:51 PM (211.215.xxx.181)

    흐흐...비놀리아 밥상...하하하

  • 6. 쭈니맘
    '04.1.29 8:39 PM (61.40.xxx.18)

    저도 고기를 넘 좋아하네요..
    울 쭈니 가졌을때 제가 먹어치운 소가 한 대여섯 마리는 될꺼라는 말을 들을 정도니....
    덕분에 울 쭈니 고기 없으면 밥을 잘 안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걱정도 되구요...

    왜냐하면 울 아빠...
    고기 엄청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인지 심근경색에 동맥경화에..고혈압에...협심증에...
    병원에서는 고기 절대 드시면 아니 된다고 하셨슴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없으시면 허하시다면서 즐겨하셨답니다...

    저희 신랑도 저도 고기를 왕~좋아하는지라..
    이번 다녀온 뒤로는 식탁위에 푸른 초원을 그려주겠노라 다짐했건만..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쟈스민님 말대로 현우 고기 습관 들지 않도록 해주세요..

    근데요..서울 올라오시면 우리 고기 한번 먹으러 가요~~~@@

  • 7. Fermata
    '04.1.29 8:57 PM (61.39.xxx.70)

    저도 일주일에 세번은 고기 구워 먹어야 직성이 풀려요.

    불고기 양념해서 구워 먹는건 귀찮아서 못 하고

    매번 나가서 상추쌈에 돼지 갈비. 삼겹살. 갈빗살.
    거기에 소쥬 한 잔 --;

    느는건 살이고. 갈수록 포악--;해 지니
    새해에는 좀 줄일려구요.

  • 8. 키세스
    '04.1.29 9:01 PM (211.176.xxx.151)

    우리 친정도 고기 좋아하죠.
    요즘 정육점에서는 소를 몰고가서 잡아온다더군요.
    친정가면 맛있는 고기 대기하고 있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기서는 아직 제대로된 집을 못뚫어서...
    그래도 고기 안먹으면 힘이 안나요.
    제가 골골하면 신랑왈 "고기 먹을 때 됐나?" 그러고 사옵니다.
    먹고 나면 또 힘이 나요.
    어떡하나?

  • 9. orange
    '04.1.29 9:11 PM (218.48.xxx.169)

    결혼 전엔 식구들이 고기보다는 생선을 좋아해서 외식도 바닷가 넘들로 먹었는데
    저희 남편은 고기 엄청 좋아합니다... 것두 구워먹는 것만 좋아해요....

    삼겹살 먹는 것두 남편한테 배우구요....
    외식두 남편 맘대루... 고기 먹어야 하구요... 독재죠?? -_-;;
    저는 다양성을 강조하지만 매번 제가 져요....
    고기는 매일 먹어도 좋다네요.... 쩝....

    그러다보니 저도 예전보다는 고기를 잘 먹긴 합니다만....
    남편은 여전히 가시 있는 애들은 안좋아하구....
    남편이 고기를 좋아해서 독재자?? 흠... 일리가 있는 것 같기두 하네요....... ^^

  • 10. moon
    '04.1.29 9:33 PM (218.150.xxx.31)

    울 딸내미 고기 엄청 좋아하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포악한 성질이나
    쭉쭉빵빵한 몸매의 흔적은 찾기 어렵네요.
    단, 다소 엽기적인 식성을 보이고 있는데 그것이
    육고기 과다 섭취로 인한 일종의 부작용??

  • 11. 나혜경
    '04.1.29 9:43 PM (220.127.xxx.124)

    저는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삼겹살을 30살에 첨 먹었지요),
    점점 고기가 싫어져요.
    고기 산지가 몇달은 되었어요.
    애들 학교 급식때 고기반찬 꼭 나오니
    남편도 고기 사지 말래고....
    이래 저래 우리 또또만 피해보는거 같아요.
    저번에 큰집 놀러 가서 불고기 줬더니 얼마나 잘 먹는지....

  • 12. beawoman
    '04.1.29 11:50 PM (211.229.xxx.132)

    아라레님 비놀리아가 이해 안되는데요?

  • 13. 아프로디테
    '04.1.30 12:39 AM (211.41.xxx.12)

    ㅋㅋㅋ 저도 고기 넘 좋아해요,,
    시어머니도 저보고 고기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밥은 잘 안먹으면서, 고기는 좋아한다구요,,,
    신랑 또한 좋아해서, 광양불고기집 가면 4인분 먹고요,
    예산까지 갈비먹으러 간 적도 있죠,,,ㅋㅋ
    혹시 예산의 소복갈비라고 아세요? 넘넘 맛있는데,,,
    아~~살빼야하는데, 넘 먹고싶어지네요,,

  • 14. 쭈니맘
    '04.1.30 12:42 AM (61.40.xxx.18)

    beawoman님..
    엤날에 비놀리아라는 비누가 있었죠..
    80년대 말이었나..??
    요즘 목욕탕가면 잇는 알뜨랑같은 비누요..
    써도써도 물러지지 않고 그대로라고 해서..
    아직도 그대로네~`라는 cf속 대사가 생각나에요..

  • 15. 아라레
    '04.1.30 12:45 AM (210.117.xxx.164)

    80년대 후반(87년도?)에 나왔던 비놀리아 비누 모르세요?
    쉽게 무르지 않는다며 타원형 럭비공처럼 생긴 딱딱한 비누.
    동네 목욕탕이나 공공화장실에 필수 비치품이 되었었죠.
    cf도 온 식구가 다 돌아가며 (쓰고 난 후) 경탄의 표정을 눈 똥그랗게 떠가면서
    "아직도 그대로네~?" 했었어요. ^^
    왠지 내가 굉장히 나이 먹은 것 같은....시무룩....

  • 16. La Cucina
    '04.1.30 1:28 AM (172.147.xxx.199)

    저는 돼지 고기를 대학 때 처음 먹었어요. 스팸은 쳐다도 안 봅니다.
    늦게 배운 거시가 거시기 하다고 생삼겹살 구워 먹는게 맛나더라고요.
    그런데 여긴 삼겹살 없시유...모조품 베이컨으로 해결하고 머리와 마음으론 삼겹살이다 되세이면서 먹져..

    그런데 임신할때 고기 땡기면 아들이래면서요? 저더러 누가 그러더라고요.
    아, 푸우님은 365일 항시 땡기셨나? 흐~

  • 17. yuni
    '04.1.30 2:25 AM (211.210.xxx.121)

    엉뚱한 한마디... 비놀리아로 한대 맞으면 기절합니다. ㅎㅎㅎ

    우리 아이들도 저를 닮아 생선보다는 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요새 하도 고기 파동이 심해 오랫동안 괴기를 안 먹였더니
    우리 아들이 냉장고에 저보라고 메모를 하나 붙여놨더라고요.
    "남의 살이 먹고싶어요~~ㅠ.ㅠ"

  • 18. 캔디
    '04.1.30 3:07 AM (24.64.xxx.203)

    전 고기 전혀 안먹거든요.
    그냥 어려서부터 그래요. 특별한 이유없이.
    보통 임신하면 안먹던걸 먹게 되면서 고기도 먹고 그리 될거라고 모두들 두고 보자 그랬는데
    글쎄요, 그렇게 되진 않데요.
    닭도 안먹으니 식당가면 사람들은 도대체 뭘 먹냐며 안쓰러워들도 하지만 (남편만 좋아하죠.경쟁자 줄어서.) 사실 먹을거 많거든요, 고기 안먹어도.
    하여튼 심하게는 우유니 계란이니도 안먹고 (동물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옷도 죄다 면으로만 입는 사람까지 있는데, 저는 뭐 비할것도 아니죠.

  • 19. 솜사탕
    '04.1.30 6:04 AM (68.163.xxx.149)

    캔디님, 고기 안드시면 채식하실텐데.. 뭐해드시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전 쇠고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자주는 안먹어요. 어쩌다 한번씩...
    님의 채식식단이 참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용~~

  • 20. 경이맘
    '04.1.30 9:22 AM (220.124.xxx.133)

    저도 딴소리 한마디..
    정말 비놀리아.. ㅋㅋ.. 비놀리아 하면 생각나는게 있는데..
    대학때.. 입학할때도 사회대 건물이 신축중이었는데.. 그게 제가 졸업을 하고 대학원다닐때 아마 완공이 된거 같아요..정말 한국 답지않게 공사가 진행되는게 지지부진했죠..
    그래서 동기들끼리 맨날 지나다니면서.. '야..저 건물 비놀리아다.. 아직두 그대루네~~' 그랬구요.. '비놀리아 앞에서 만나~~' 라고 해도 다 알아들을 정도 였답니다..ㅋㅋ
    '아직두 그대루네~~' 를 보며 그생각이 나서 딴소리 몇자 적었습니다..ㅋㅋ

  • 21. Adella
    '04.1.30 9:35 AM (210.117.xxx.206)

    아...꼬기..꼬기. 여기 꼬기사랑하는 여자 하나 더 추가요.
    근데 여기 계신분들은 주로 쇠고기 이야기를하시네요.
    저는요...삼겹살에 목을 맨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음식점 가면 밥 각자 하나씩 먹으면서 4인분 먹을때도 있고, 보통 3인분(남편이 80이 넘는데, 저보다 고기는 덜 먹습니다.)먹어요.
    삼겹살을 먹으면요.
    시력이 또렷해지고.
    추위를 덜타며
    기분이 행복해지고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고 또렷해지며
    남편에게 애교가 x2로 작동됩니다.

    보너스로 약수인가, 하여튼 장충동 가까운쪽에 은성보쌈은 가끔 가서 먹어줘야지 또 엔돌핀이 돌더라구요.

  • 22. 푸우
    '04.1.30 11:03 AM (211.109.xxx.228)

    저두 삽겹살 좋아해요,,
    정말 고기 매니아분들 한번 따로 모여서 계만들어요,,
    맛있다는 고기집 순례하기,,,ㅋㅋㅋ

  • 23. 캔디
    '04.1.30 11:54 AM (24.64.xxx.203)

    솜사탕님, 저 사실 이렇다할 채식 식단이 특별히 없거든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왠지 죄송..
    고기를 안먹는것 빼고는 다 잘 먹습니다. 생선, 해조류, 나물 등등 가리지 않고요,
    일단 먹는 걸 좋아하기 땜에 어떻게 해서라도 저 먹을걸 찾아 먹습니다.
    음.. 고기 좋아하시는 분이 고기 생각나 한번씩 먹어줘야 하는 것처럼 제게도 그런 것이 있는데, 바로 치즈랍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은 야채에 알레르기가 있다며 야채는 김치 말고는 집지 않는, 고기를 며칠 못먹으면 꿈에 나온다는, 고기...만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24. didid
    '04.1.30 4:31 PM (203.244.xxx.254)

    고기 좋아하는 분 많군요..히히
    이 동질감..
    저는 고향이 제주도인데도 생선보다 고기가 더 좋습니다. 작년 5월에 결혼했는데 그때부터 제가 밥상을 차리는데 고기가 없으면 왠지 허전해서 밥 먹기가 그럴정도에요. 다행히 맞벌이해서 집에서 매일 밥을 안 먹으니 고기 먹는 횟수가 줄어드는거죠.
    예전에는 삼겹살이 세상에서 젤로 좋아하는 음식이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잘 안 떙겨요.
    요즘은 갈비(양념갈비)가 젤 좋아요. 뭐든 돈 생기믄 갈비 사먹자 그러고.. 호텔같은데 가서 10만원짜리 밥 먹고 별루면 이거면 갈비가 몇대인데 이러고..
    요즘은 돈의 환산기준이 갈비일 정도라니깐요.
    정말 고기 좋아하는 82cook 식구들 같이 고기먹으러 가믄 좋겠어요~ 헤헤

  • 25. 카페라떼
    '04.1.30 4:48 PM (61.106.xxx.163)

    저도 고기 엄청 좋아해요..
    소고기는 잘 안먹고요 삼겹살에 목숨겁니다..
    고기는 돼지고기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 26. 카푸치노
    '04.1.30 7:58 PM (211.192.xxx.197)

    캭..고기 좋아하시는분들 엄청 많으시네요..
    전 생선킬러예요..
    고기는 어쩌다 한번씩 먹는 편이예요..것도 쇠고기만..
    요기 82 cook에서 배운 챱스테이크를 가장 좋아해요..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기 먹을때 야채도 안먹고, 양념고기도 안먹는다죠..
    전 고기 먹을줄 모르는 사람이라, 갈비를 먹어도 양념갈비, 구이를 먹어도 야채 잔뜩입니다..
    울 남편은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죠..특히 삽겹살..
    마누라가 고기를 별로 안즐기는 편이라, 집에서는 고기 구경 잘 못하는 편이죠..
    덕분에 울 아이도 고기구경 잘 못하고..
    매일 냄세피우며 생선만 구워 먹고 삽니다..
    오늘저녁도 코다리 얼랑뚱땅 조려서, 아이와 뚝딱 해치웠네요..
    울집 냉동실엔 고기보다는 갖가지 생선과 오징어 새우등등이 더많이 자리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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