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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요..
부산에서 저희 시어머님이 생선류를 오늘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특급으로 보내면 당일 도착이거든요.
그걸 친정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라구 하셔서..
퇴근 해서 경비실에 들러 혹시 택배 왔냐구
경비아저씨께 여쭤보니 온거
1. 포로리
'04.1.12 9:13 PM (220.93.xxx.228)우체국택배는 불친절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이신것 같구요.
저도 불쾌한 경우를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니 내가 참자...하며 참았지요.
다른 분께 선물로 택배를 보내는 경우, 전 일반택배를 이용합니다.
다른 공공기관은 좀 친절해진것 같은데, 우체국택배는 왜그럴까요.
일반 등기를 배달하시는 우체국아저씨는 친절하신 분들도 많은데요.2. 크리스
'04.1.12 9:17 PM (211.200.xxx.37)전 그런 경우가 한 3번은 있었네요...ㅜ.ㅜ
(회사 다닐때도 글코,아닐때도...)
전업주부라도 어쩔수 없이 집을 비울때 올 경우도 많거든요.
그러면 찾으러 가야 합니다...ㅠ.ㅠ
저희집이 시내 끝이면
그곳은 시작점...
밤에 한참을 찾아간답니다...
회사 다녀오면 밤이잖아요.
그런일이 여러번인 이후로는
(경비실에서도 분실사고 난다고 맡아주지도 않고...
아주 짜증나요)
일반 택배로 하고
남편 회사로 보통 보내요.
귀찮게 갖고 와야 하는 일이 있어서 좀 글치만...
그리고 인터넷주문인 경우는 편의점 배송을 이용합니다.
위의 경우는 다 해당 안되죠?
아예 친정이나...
회사에서 받으심 더 좋을 것 같네요...3. 크리스
'04.1.12 9:19 PM (211.200.xxx.37)암튼...자기들 편하게 하는거 같아요.
절대 전화로 물어 보지 않고...
종이쪽지에 찾아가라...아니면 없어진다...ㅠ.ㅠ
어디 맡겨놓지도 않고 다시 가져가 버리죠...
전 절대~~~
우체국 택배 안써요.4. TeruTeru
'04.1.12 10:00 PM (128.134.xxx.174)시어머니께서 신경써서 보내주신건데 더 속상하시겠어요. 특히 생선류는 하루 하루 물이 틀려서 얼릉 받아오셔야 할텐데..
우체국 택배는 다 좋은데, 어르신들이 배송을 담당하시는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일반 택배같은 경우 꼭 전화를 하시던지 가능한한 배송을 해주시려고 하는데..
에휴.. 정말 속상하셔서 어떻해요.. 그럼 지금 찾으러 가시나요?? ㅡㅡ;5. 김혜경
'04.1.13 12:24 AM (211.201.xxx.170)저도 우체국에 직접 가서 찾아온 경험이...
6. 무우꽃
'04.1.13 1:38 AM (61.111.xxx.218)제가 쓰려는 책에, "시장에서 산 물건을 어떻게 부치나"(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그자리에서 말이죠) 이런 항목이 있어서, 님의 글을 보고 우체국 홈에 가봤습니다.
보통 고객의 소리 게시판을 보면 서비스 상태를 대충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거의가 무성의, 불친절 이런 글들이네요.
원래는 택배 사무실 연락처만 적으려고 했는데
몰랐으면 몰라도, 일단 이런 불친절을 안 이상 어떻게 언급해야 할 지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우체국에 가서 찾아가다니요.
혹시 우체국 직원들은 우체국을 집으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7. 조은맘
'04.1.13 9:13 AM (203.240.xxx.20)그러게요, 저도 제주도에서 고등어 회사로 주문했었는데 주일이 끼어서 아저씨가 그냥 회사에다 놓고 전화도 안해주셔서 그 생선 몽땅 다 버린기억이 있어요..........
8. ky26
'04.1.13 9:34 AM (211.216.xxx.220)맞벌이 같은경우나 집에 사람이 없는경우
우체국가서 대리 수령인을 정해서 서식 작성해서 제출하면
부재시 대리인에게 수령할수 있거든요
아파트면 경비아저씨 아님 가까은 비디오가게를 대린인으로 하심 되구요
우체국 홈페이지에 가면 등기번호만 입력하면
배송사항이나 배송하시는분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서 체크도 할수있는데...9. 초은
'04.1.13 9:47 AM (203.241.xxx.142)우체국은 정말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직원들도 그렇고.
다른데는 운송장번호만 알면 배송조회가 되잖아요.
여긴 그런 것도 없고.. 1588로 전화했더니 "네 우체국입니다"도 아니고 집에서 전화 받는투로
"여보세요?" 끝.
여차저차해서 화물이 어디까지 왔나 확인하려고 한다 했더니
자기네들끼리 돌아가면서 전화 돌리고.. 그것도 아무도 모르고..
진짜 답답해서 끊었어요. 우체국 택배 절대 이용할 게 못된다 생각하면서.10. 요조숙녀
'04.1.13 10:24 AM (221.154.xxx.188)경비실에서 못받겠다고한것같아요. 그리고 민원실에 항의를하세요.우린 제일 신뢰가는게 우체국택배던데 잘못걸리신것같군요. 우체국은 감사도심하고해서 불만을 이야기하면 금방 시정이되거든요.해당우체국 민원실로 꼭전화한번해서 따지세요 그럼 다음엔 절대그런일없을거예요
11. GEENA
'04.1.13 8:46 PM (218.53.xxx.51)우체국이 분실은 없는데 반면에 융통성도 없어서 좀 불편하긴 해요.
대신 찾아가는 건 24시간 운영하더라구요.
미리 우체국가서 우리 집에 오는 우편물은 우리가 없으면 어느 집으로 보내달라고 지정하면 된다고 하는데 실효성이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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