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후 4시병 이기는 방법" 아시면....
머리가 아른거리고 멍해집니다.
시계를 보니 어김없이 오후 4시이네요.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이 시간만 되면
왜 이렇게 나른해지는지 모르겠어요.
새해에는 꼭 커피를 끊으리라 마음먹었건만
오늘도 카페인의 힘으로 정신을 차려야 하겠네요.
(이왕이면 여기에서 본 허쉬 코코아로 바꿀까 했었는데
모처럼 간 백화점 식품코너에서도 동이 났더군요. 82님들 못말려요!)
주간 동아에도 직장인들의 오후 4시병이 나왔더군요.
4시만 되면 견딜수없어 빌딩 옥상으로 간다고 하던데..
님들은 어케 기운내시는지...
1. 마플
'04.1.11 4:14 PM (61.84.xxx.9)전 기냥잡니다^ ^; 도움이 안되지요? 그래도 그게유일한 해결책같습니다 저도 애들이 아주어릴때는 머리는 멍하지 잠이라도 자볼라치면 녀석들이 가만두질 않아서 참 그시절을 어찌보냈는지 ... 지금은 막내가26개월인데요 엄마자지말라고 옆에서 아무리 방해공작을해도 꿋꿋이 잠니다. 안그러면 에너자이저 우리세공주님들 등쌀에 늦은밤시간까지 제가 버티질못하죠.
2. 아라레
'04.1.11 6:56 PM (210.117.xxx.164)어쩜...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나른해지시는 군요.
젖물리면서 한 30분정도? 잠깐 졸다가 애기 자면
커피 한 잔 마시고(젖 먹이면서 커피 마시면 안되는데
7개월 지나면서부터 자꾸 마시게 돼서... 끊어야 하는디)
책 한쪽 읽거나 겨우겨우 살살 설겆이 하곤 해요.3. 이론의 여왕
'04.1.11 8:47 PM (203.246.xxx.228)저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가 제일 싫어요.
4시 지나면 하루가 다 가잖아요.
그 시간대에 피곤하긴 또 왜 그렇게 피곤한지...
커피 들이부으면 뜨뜻하구 배불러서 졸립기만 하고.. ㅋㅋ4. 희주맘
'04.1.11 9:15 PM (61.111.xxx.174)책까지! 훌륭하신 맘입니다.
둘도 힘든데 셋이나..마플님은 꼭 눈좀 붙이셔야겠네요.
전 유일하게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해방된 자유시간이라 아까와
깨어있고싶은데요. 갈등되더군요. 깨어서 자유를 누리느냐, 피곤한몸
눈좀 붙이느냐... 오늘은 커피마시고 눈좀 붙였습니다.5. 꾸득꾸득
'04.1.11 9:16 PM (220.94.xxx.47)저는 홍차한잔 마시고 잡지나 내가 좋아하는 채널 돌려보기로 극복 합니다.
저두 4시가 마약입니다.6. 예쁜유신
'04.1.11 9:53 PM (220.72.xxx.59)하하하
정말 그런 병이 있나보죠?
제가 4시만 되면 정말 쥐약 먹은 닭처럼 어떻게 주체를 못하게 졸리더니만
저말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데 위안을 삼을랍니다7. 마담백
'04.1.12 10:28 AM (219.241.xxx.187)그럴 때 낮잠을 30분 이하(그 이상 자면 하루의 리듬이 깨지므로 몸에 더 안 좋음)로 자주는 게 뇌의 활동 등 모든 면에서 더 좋다고 하던데요. 무슨 의학 다큐멘터리 아니면 의학 신문기사 같은 데서 여러번 봤는데... 기냥 둘째 옆에서 잠깐 주무세요. 문제는 그러다 몇 시간 자버리는 거겠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0093 | 너무 화가 나요.. 11 | 몽이 | 2004/01/12 | 1,227 |
280092 | 방학을 하고 보니... 1 | 체리22 | 2004/01/12 | 873 |
280091 | 토요일에 아기를 하늘나라로.. 22 | 초보새댁 | 2004/01/12 | 1,818 |
280090 | 시엄니 생신상을 차리고 나서... 6 | plumte.. | 2004/01/12 | 1,169 |
280089 | 경주 모임 후기에 덧붙여서 4 | beawom.. | 2004/01/12 | 886 |
280088 | 어부현종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3 | 어주경 | 2004/01/11 | 1,169 |
280087 | 모임 8 | 푸우 | 2004/01/11 | 1,316 |
280086 | 심심하신분만.... 5 | 커피우유 | 2004/01/11 | 877 |
280085 | 엄청 싼(?) 제주 옥돔 6 | 유지니 | 2004/01/11 | 1,098 |
280084 | 놀라운 체감나이(?) 11 | 아라레 | 2004/01/11 | 1,248 |
280083 | 경상도 번개모임 후기 19 | 키세스 | 2004/01/11 | 1,024 |
280082 | 배신자?@,.@ 8 | 나도 알만한.. | 2004/01/11 | 1,250 |
280081 | 저도 가입인사를... ^^ 2 | 귀차니 | 2004/01/11 | 876 |
280080 | 천국의 계단보다 더 심하군요, 15 | jasmin.. | 2004/01/11 | 1,697 |
280079 | "오후 4시병 이기는 방법" 아시면.... 7 | 희주맘 | 2004/01/11 | 889 |
280078 | crest 치아미백제와 칼슘제제(비타민D 포함) 대폭 할인!! | champl.. | 2004/01/11 | 888 |
280077 | 그를 떠나보내고..2탄. 17 | 알만한 익명.. | 2004/01/11 | 1,675 |
280076 | 드뎌 가입했습니다. 2 | 사랑초 | 2004/01/11 | 881 |
280075 | 초콜릿 금단현상... 6 | 아라레 | 2004/01/11 | 1,127 |
280074 | 남편에게 서운해요. 2 | 또리방 | 2004/01/11 | 934 |
280073 | 곶감과 묵나물 주문하세요. 3 | 이두영 | 2004/01/10 | 1,291 |
280072 | 삶은 고통의 연속. 6 | 깜찌기 펭 | 2004/01/11 | 1,038 |
280071 | 명절날 친정갈때 뭐 사갖고 가시나요? 1 | 프리 | 2004/01/11 | 879 |
280070 | 칭.쉬 이벤트끝났나요? | 불가사리 | 2004/01/10 | 879 |
280069 | [re] 힘난다,전주댁...... | 수영 | 2004/01/12 | 880 |
280068 | 힘난다,전주댁...... 3 | 전주댁 | 2004/01/10 | 1,099 |
280067 | 목욕탕에서... 3 | 2004 | 2004/01/10 | 966 |
280066 | 일산에 사시는 분들........ 7 | 전주댁 | 2004/01/10 | 1,205 |
280065 | 명절 때...손쉬운 음식 제안~ 1 | 정이네 | 2004/01/10 | 1,176 |
280064 | 먹는것은 정말 소중합니다. 2 | 멋진머슴 | 2004/01/10 | 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