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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절수 없이 흐르는 눈물...
남편이 직장이직 문제로 한달 가까이 속 앓이를 했습니다.
될듯될듯...20여일을 끌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최종 통지가 왔습니다.
결과가 안좋으네요..
이렇게 될수도 있다고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속이 아픕니다.
남편속은 어떨런지...
뭐라고 위로를 해줘야 할런지..
눈물닦도 세수하고 생각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둘째한테 참 미안하네요..오늘이둘쨰 생일인데..
1. 여니비니
'04.1.9 10:20 AM (192.193.xxx.72)우리 보다.. 더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서로 많이 속상할때 위로하면서 부부간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생일.. 많이 축하합니다... 저랑 생일이 같네요.. 좋은 일만 있으실 거예요.2. 꿀벌
'04.1.9 10:55 AM (211.222.xxx.181)새봄님 기운내세요..
저도 낭군 직장문제로 마음아파했었는데요
오히려 제가 더 밝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어요
뭐 어떠냐고 기운내라고
제가 잘해주는데도 주눅드는 모습이 싫어서요
새봄님 남편님도 잘되실꺼에요
남들보다 빨리 잘된다고 끝까지 잘되는것 아니니
우리 천천히 하지만 더 잘되자고 다짐해봐요3. 꾸득꾸득
'04.1.9 11:26 AM (220.94.xxx.47)뭐라 드릴 말씀이....
곧 더 잘 되실거예요.
힘내셔요.
둘째 생일 축하드려요.
화이팅!4. 아프로디테
'04.1.9 11:28 AM (211.41.xxx.12)기운내세요..
더 좋은 일 기다리고 있을라구 그러는걸꺼에요..
좋은 일 생길꺼에요..꼬옥..
둘째 생일 축하한다구 전해주세요..5. honeymom
'04.1.9 12:16 PM (203.238.xxx.212)새봄님..화이또!!
훗날 옛얘기 하시게 될거예요..
기운 차리시고 둘째 미역국 끓여 주세요.6. xingxing
'04.1.9 12:22 PM (219.240.xxx.20)힘내세요~ 잘 되실 거예요..
둘째 생일 축하합니다~~7. 냠냠주부
'04.1.9 12:28 PM (221.138.xxx.21)힘내세요 ㅠ ㅠ
8. GEENA
'04.1.9 12:34 PM (218.53.xxx.51)그럼 그 개구장이 둘째가 세돌인가요? (아닌가?) 축하드려요.
힘내시구요. 그럴 때 옆에서 울면 더 속상한 거 아시죠?
남편 분 맛있는 거 해드리고 위로 좀 해 드리세요.9. 믹스맘
'04.1.9 12:38 PM (220.78.xxx.197)우리집의 지난 몇달간을 보는듯하군요. 기운없는 남편을 위하여 새봄님이 많이 많이
신경 쓰셔야할거예요. 이제 우리나라도 월급쟁이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닥치는 일일거예요. 하지만 그럴수록 자기 몸값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라 생각 해야겠지요. 급하게 생각하여 아무 직장이나 들어가면 스트레스도 많구요...
의도적으로 친구들 만나게하고 규칙적으로 운동도하구 외부모임도 자주갖고...물론 안에서 속상할때가 많지요. 수입은 없는데 카드쓰고 들어오면 화나지요. 그렇다고 항상
얻어 먹으면 친구들도 슬슬 피하니 수업료라 생각하고 용돈은 그냥 넉넉히 드리시구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을
잃지않는거지요. 재충전 기회라 생각하시고 ...새봄님 화이팅
참고로 ...그렇게 싫었던 다림질을 요즈음은 그맛에 산다고 할까요?10. 현승맘
'04.1.9 2:06 PM (211.41.xxx.254)새봄님 힘내세요..
아!! 제가 다 속이 상합니다...
힘든일 없이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11. 경빈마마
'04.1.9 3:36 PM (211.36.xxx.231)정말 속이 상해서...시기가 구정 전이라 좋지 않네요.제가 남편과 말싸움 하다보면 어거지 소리도 본의아니게 합니다.팔자타령도 나오고..믿음이고 뭐고 싫을때도 있고,,그러다 보니 때론
(술 먹었을 경우) 엎드려 울더이다.본인도 뭔 죄가 있냐구요..못 봐줍니다. 남자 우는거...차라리 나가셔서 마음 식히셔요. 답답하기는 서로마찬가지.. 그래서 제가 뛰쳐 나왔어요. 차라리 아르바이트 하자..손가락 빨 수는 없는일. 원망만 한들 누가 도와주지도 않고.아이 봐 줄분 있음 과감하게 맡기고 나오셔요. 뭐라도 하셨으면 마음이 조금 너그러워집니다. 울 일이 어디 하루 이틀 이겠냐구요??? 사춘기 딸들에게 뭐라 하면서도 속이 상해요. 아이가 어리니 과감하게 주변을 둘러보아 도움 받을 수 있음 받으셔요..
휴~~힘내요...힘내.!!!! 경빈마마도 마마행세 하고 살잖아요...에구~~~~~~~~~~알았지요?
언제 생맥주 한잔 합시다12. 몽이
'04.1.9 4:20 PM (203.248.xxx.254)새봄님.. 힘내세요.. 옆에 있는 사람까지 기운없어 하면
본인은 더 힘들겠죠? 힘드시겠지만 새봄님이 힘을
주세요.
82cook 분들 모두 다 선하시구 복을 배푸시니 항상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조금만 더 참으시면 더 좋은 날이 올거에요.
새봄님 화이띵!!!!!!!13. 은맘
'04.1.9 4:34 PM (210.105.xxx.248)인생사 새옹지마랍니다.
새 봄 처럼
푸릇푸릇 일어나세요. *________*14. 클라
'04.1.9 5:36 PM (220.86.xxx.137)산이 높을수록 골이 깊다고 그러잖아요.
정말 옆에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더 힘들거니까 새봄님이 힘내셔서 도움주세요.
이제 설 지내고 나면 정말 새 봄이 오잖아요.
우리 학교 다닐 때 처럼 쉬는 시간 그리고 방학도 우리 인생에도 필요한 것 같아요. 더 늦기전에
우리 방학 때 놀기만 한 사람 그 다음 학기 힘들고, 예.복습 잘 한 사람은 다음 학기 잘 보내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꼭 필요합니다. 어느 연예인들처럼 그리고 하물려 장난감처럼 우리에게도 재충전의 시간이 꼬옥 꼭 필요합니다.15. kate
'04.1.9 5:56 PM (80.186.xxx.4)우리 남편도 다음 주 초면 직장 최종결과를 알게 되요. 저번에 안되서 많이 실망했었는데 제가 위로도 잘 못해줬어요 (성격이 못되서요..). 이번에 되면 너무 좋지만... 안되더라도 위로 한 판 해줘야겠어요. 이제 직장 다시 나가게 되면 와이셔츠도 밀리지 않고 미리미리 다려놓고 아침식사도 ellenlee님(홈페이지에서 너무나 이쁜 스페셜 아침식사 봤어요) 만큼은 못하더라도 굶주린 배는 채울 정도로 만들어주고 싶네요.
좋은 결과가 있어야할텐데..16. 푸우
'04.1.9 6:23 PM (211.109.xxx.163)새봄님 ,,,,힘내세요,,,
아마 더 좋은 일이 있을려고 그런것일꺼예요,,
제 말을 믿으세요,,
혈액형으로 알아보기인가,,,저 밑에 글에서 보니 제가 미래에 대한 예지력이 있다고
하니깐,,
분명히 더 좋은 일이 있으실꺼예요,,
그러니까 ,,, 힘내세요,,,~~!!17. 복사꽃
'04.1.9 6:24 PM (211.216.xxx.126)새봄님, 뭐라고 위로의 말을해야될지....
새봄님, 그냥 힘내시라고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
새봄님, 힘내세요. 님께서 더욱더 힘을내셔야 남편께서도
님을 보며 힘을 얻으실것 같네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님이 아니면 그누가 힘이되어주나요. 새봄님, 힘내셔요.18. 김혜경
'04.1.9 9:51 PM (211.212.xxx.31)새봄님...
새 봄이 오면 좋은 일이 있을 거에요, 기운내세요.19. jasmine
'04.1.9 10:53 PM (218.238.xxx.14)새봄님, 힘내세요.
가족이 아픈 것도 아니고, 괜챦아요. 곧 새봄이 올게예요......^^20. 쭈야
'04.1.10 10:12 PM (211.207.xxx.243)많은 분들 말씀 주셔서 이젠 힘나셨죠? 그렇게 울어 버려도 많이 풀리죠...
새봄님 이름처럼 활짝 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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