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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내꺼.

때찌때찌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4-01-02 08:46:57
출근하는 신랑 웃으면서 "내 나가면 컴퓨터 켤꺼지.." "아니..청소쫌 하고 나중에..^^:: "
나중은 무슨......당장 자리 잡았습니다.

흐린날입니다..비나 눈이 온다는 소식이 있는데.....부산은 비가 오겠지요?
2004년 하루가 지났습니다
신랑보고... 덕담 한마디 해달라고 했떠니..
"목소리 키우지 말고, 더더욱 착하고, 이쁜 마눌이 되랑."고 하네요.

혁혁한 태양은 언제나 떠오르지만
맑은 날보다 비 바람 더 많은게 우리네 삶이지요.
한사람이 사는데..눈물과 웃음의 양이 정해져 있데요. 1:1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즐거워서...행복해서...너무 좋아서 울고(기쁨의 눈물)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슬픈일보다..행복한 일로 눈물과 웃음의 양이 같았으면 좋겠어요...82cook식구들..^^

좋은하루 되세요.

<막심 므라비차>의 피아노 연주 Exodus
IP : 61.248.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4.1.2 9:16 AM (203.244.xxx.254)

    계란한판이 있는데.. 하나 줄까?

  • 2. jasmine
    '04.1.2 9:46 AM (218.238.xxx.73)

    음악 듣느라 계속 스톱하고 있네요.
    차이코프스키 레볼루션보다 더 신나요......아침부터 감사.......^^
    근데, 이 남자가 막심인가요?...궁굼,궁금...

  • 3. lois
    '04.1.2 11:44 AM (220.90.xxx.23)

    정말... 음악이 끝나기 전에는 글을 올리지 못하게 만드네요. ^^
    멋진 음악 감사해요.~

  • 4. champlain
    '04.1.3 3:06 AM (63.138.xxx.17)

    새해에 때찌의 분위기가 쫌 달라진듯..
    글도 너무 멋지고 음악도 죽인다..
    울 남편도 내가 목소리만 않 키우면 좋다고 하던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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