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휴~~ 간신히 유혹을 견뎠습니다.

솜사탕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03-12-29 05:39:56
어제 중국마켓에 갔었어요.  사실.. 가려고 간것이 아니라 길을 잃어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중국친구들 없이는 혼자서 못갔던 가게가 눈앞에 나오더군요.

양장피가 뭔지 몰랐다가 녹차님 덕분에 알게되어서 잘되었다 해서 사려고 갔는데..
으~~~  항상 눈요기로 들여다 보던 그릇섹션..

사려고 한것이 몇개인지 모릅니다.  다행히 친구녀석 하나가 옆에 있었어요.
뭐 하나만 산다고 잠깐 들린 곳이라 재미가 없었겠지요.  
집을때마다 고마운 딴지(?)를 걸더군요.

너 종지 있지 않냐?     뭐에다 쓸껀데??    너 한국 돌아간다며???
놓을 자리는 있니????     정말이야?????       원래 사려고 한거였어??????

으~~~~~~   결과는요?
장한 솜사탕...  양장피랑 소스 하나만 사고 모든 유혹을 뿌리치며 다시 살아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사진기가 있어서요..  사진 찍어왔지요.  
그냥 보는걸로 만족하려구요.  개하고 소가 제가 사려고 했던거구요..  돼지도 있었고..
아마 12동물이 모두 있었던것 같아요.  친구들 띠에 맞춰서 사다 놓을까요?
그릇이긴 하지만 귀국선물로 좋을것 같은데..   ^^;;



IP : 68.163.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2.29 6:53 AM (220.94.xxx.46)

    띠에 맞추는거 좋은 걸요!
    저는...............소띠..........-,.-

  • 2. 경빈마마
    '03.12.29 7:13 AM (211.36.xxx.231)

    그럼? 제 용은 어디로 갔남요? ^^

  • 3. 거북이
    '03.12.29 8:06 AM (203.26.xxx.212)

    우리 남편도 소띠!...근데 꾸득꾸득님하곤 띠동갑이 아닐까?...물론 위로...^^
    난 소도 필요하고 돼지, 원숭이 그리고 말.
    아~ 거북이도요...띠랑 상관 없이...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라.

    근데 경빈마마 얼마 못 주무셨네요?!

  • 4. 훈이민이
    '03.12.29 9:10 AM (203.241.xxx.50)

    저는 뱀이야요...
    근데 뱁모양 종지도 있을랑가?

  • 5. 때찌때찌
    '03.12.29 9:25 AM (211.191.xxx.236)

    저도 뱀모양 찾았는데.. 사진엔 안보여용..ㅎㅎㅎ

  • 6. 꾸득꾸득
    '03.12.29 9:31 AM (220.94.xxx.46)

    이런이런 이제 나이 다 나옵니다.
    종이에 적어놔야쥐~~~

  • 7. 김지원
    '03.12.29 11:26 AM (61.248.xxx.226)

    저 파란색 복어 종지 딱 맘에 드는디..............

  • 8. 우렁각시
    '03.12.29 2:05 PM (65.93.xxx.73)

    경빈마마....76년생??
    나보다 한참 어리구먼...ㅋㅋㅋ

  • 9. 솜사탕
    '03.12.29 2:44 PM (68.163.xxx.119)

    ㅋㅋㅋ 우선, 꾸득꾸득님... 보라색 도마와 함께.. 소종지.. 네.. 드리겠습니다. ^^;;
    다시한번 찾아가 봐야겠어요. 정말 띠동물이 다 있으면 좋겠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띠는 아닐지도 몰라요. 확실히 고양이가 있었거든요. ?! 그건 호랑이인가?? --;;
    암튼 다시 가면 사진을 골고루 찍어올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 임신중에 아로마 향기가 안좋나여? 2 박연주 2003/12/29 886
15942 캔디 볶음밥....그리고 제 이야기... 6 이제는 화이.. 2003/12/29 889
15941 일하기 싫은 월요일.. 8 초은 2003/12/29 889
15940 [re]2004~2005년 공휴일 ㅠ.ㅠ 6 오이마사지 2003/12/29 880
15939 따뜻한 로얄밀크티 한 잔씩들 드시와요~ 6 나나언니 2003/12/29 1,077
15938 자신을 위한 [행복예산] 어때요? 6 자연산의처 2003/12/29 996
15937 이사문제로 왕고민... 도와주세요 3 alex 2003/12/29 887
15936 [hosoo] 사랑의 편지~ 고라고라??? 5 hosoo 2003/12/29 876
15935 [re] 아버님의 결심...ㅡ.ㅡ 동감하며.... 2003/12/30 896
15934 아버님의 결심...ㅡ.ㅡ 14 러브체인 2003/12/29 1,317
15933 반지의 제왕 보셨어요? ^^ 8 Fermat.. 2003/12/29 905
15932 살까요..말까요? 4 오즈 2003/12/29 1,118
15931 일본생활.. 7 안선정 2003/12/29 1,153
15930 부모님 모시고 1박2일(혹은 2박3일) 갈만한 곳??? 4 이니미니 2003/12/29 888
15929 질문: 올해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내는 방법은?? 19 김혜경 2003/12/25 2,299
15928 저.. 조심스럽게 질문하나만요 -.- 3 무식해서익명.. 2003/12/29 1,072
15927 주책스럽게 눈물은 나고 우연의 일치인지.. 8 비겁하지만 .. 2003/12/29 1,674
15926 드뎌 일어나다.... 5 꾸득꾸득 2003/12/29 888
15925 휴~~ 간신히 유혹을 견뎠습니다. 9 솜사탕 2003/12/29 1,173
15924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5 경빈마마 2003/12/29 1,042
15923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나 냔냐 2003/12/29 678
15922 비위약한 분들 절대 읽지마세요! 5 냔냐 2003/12/29 871
15921 믿을만한한의원아세요? 1 슬픈전설 2003/12/29 1,033
15920 반지의 제왕...드뎌 보다!!! 11 아라레 2003/12/28 902
15919 지나간 일들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7 ... 2003/12/28 1,339
15918 상황이 바뀌었습니다.ㅠㅠ 9 때찌때찌 2003/12/28 1,207
15917 아르바이트.... 13 jasmin.. 2003/12/28 1,746
15916 [re] ㅋㅋ 치즈님~ 17 Fermat.. 2003/12/28 890
15915 82cook 송년의 밤 합시다. 24 치즈 2003/12/28 1,260
15914 Boxing Week Sale!! 1 champl.. 2003/12/28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