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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컴을 뽀사버려?

김새봄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3-12-12 00:43:19


울집 컴퓨터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아들로미가 리셋키를 너무나 사랑을 했더니 컴은 난 그거 싫어...라고
몇일째 부팅도 안되고 암것도 안되면서 오로지 화면에는
컨트롤 알트 딜리트키를 누르라고만 뜨고 말을 안듣습니다.
(누루면 뭐합니까..같은 글자만 나오고 말을 안듣는데..)
남편을 닥달을해서 겨우 고쳐 살려놨나 싶었는데..얘가 반항합니다.
고쳐놓고 또 나 괴롭힐꺼지 이 심뽀인가 봅니다.
82cook 에도 몇일만에 들어와 읽기 바쁜데 쪽지도 와 있다는데..
로그인만 되고 쪽지함은 안 열립니다.
아마도 날 이렇게 천대 하는건 너거집 식구들 뿐이야 나도 말 안들을래..
아주 작정을 했나 봅니다.
아니면 낮에 전화기 A/S 맡기러 간 삼성전자에서 200만원짜리
무려 21일치 LCD 모니터가 달린 컴에 정신을 왕창 팔고 온걸 알았나 봅니다.
네 현실을 직시해!!! 이런 나에게 메세지를 주는것인지..

애들도 안주고 나만 먹으려고 숨겨둔 간식을 앞에 두고
살살 베시시 미소를 띄우고 얘를 다시한번 껐다가 켜면 말을 들을까요?
아니면 네 주제를 알라! 하고 한대 때려 줄까요...

이구...답답해라..
쪽지가 왔습니다.빨리 확인해 주세요 라는 소리에 맞춰 남편 코고는 소리가
아주 잘~ 들립니다.

IP : 218.237.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3.12.12 1:32 AM (220.81.xxx.141)

    참으시옵소서..

  • 2. 푸우
    '03.12.12 9:15 AM (218.52.xxx.6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새봄님,, 절대 200만원까지 안주셔도
    컴퓨터 좋은거 살 수 있겠던데요..
    우리 동생이 이번에 컴퓨터 ,복합기 합해서 120만원 줬는데,,
    너무 좋던걸요,,
    풀셋트로 안사셔두 되요,, 따로따로 알아보고 발품팔고 하시면
    최상으로 사두 120만원이면 떡을 치던걸요,,
    참고하세요,,

  • 3. 이니스프리
    '03.12.12 11:15 AM (220.86.xxx.50)

    우선은 참으시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패면 저희 집처럼 ㅠㅠ]
    요즘에는 컴퓨터가 생각보단 싸서 100만원 선에서 왠만한거 다 살수 있으시니까
    조금만 참으세요..실때 잘만 말하시면 딸려오는 것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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