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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천만원...^^;
아직 26이라 하고 싶은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 아끼며 사는대두 돈이 많이 나가네요.
첨에 목표하던 천만원이 되어서 작지만 뿌듯하기도 하구요.
이제 제가 저에게 주는 선물로 한 6개월 정도는 적금 그만하고 그 돈으로 디카를 사거나 수영도 다녀볼라구요.
자취를 해서 부모님도 곁에 없구요. 부모님은 제가 저축도 안하고 그냥 회사 다니며 용돈 겨우 하면서 살아가는 줄 아십니다.
헤.. 천만원 모았다그러면 기특하다 하실껄요? 근데 왜그런지 괜히 부모님한텐 비밀로 하고
더 많이 모아서 말씀 드려서 깜짝 놀래켜드리고 싶어요.
아직 천만원 정도라면 부모님이 깜찍 ^^; 하다고 만 생각하실꺼 같아서요.
공대를 나와서 제가 금융상품 이나 보험이나.. 이런거 전혀 모릅니다.
주위 친구들도 그런쪽은 아예 관심도 없구요. 달리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천만원 그냥 보통예금에 넣었는데.. 머 이자도 안붙네요.
이걸루 그냥 다시 적금을 들까요? 요즘 청약적금 얘기가 많던데. 청약적금 같은건 뭔지.. 좋은가요??
많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1. pabi
'03.10.15 11:08 PM (218.51.xxx.87)은행에 가시면 아파트 청약할수있는 청약부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투자신탁에 정기예금하시면 은행보다 조금 이율이 높아요. 그리구 분산투자하셔야 해요.
한쪽으로 모아놓으면 좋지않아요. 충분히 알아보세요2. 꾸득꾸득
'03.10.15 11:52 PM (220.94.xxx.14)장하십니다 제가 그나이땐 쓰기도 바빴는데. 부끄럽습니다.
pabi님 말씀대로 분산투자하시고 청약하나 들어놓으시면 좋겠네요.3. cream
'03.10.16 1:04 AM (211.108.xxx.146)세대주 시라면 청약저축 가입하세요. 한달에 10만원 밖에 못 넣지만 이율센편이구
연말에 세금 공제도 되고 계속 넣다가 1순위 (24개월 이상 금액은 지역별로 틀리지만 서울 기준 300만원) 된 이후에 나중에 민영 넣고 싶으시면 청약예금이나 부금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단, 전환시 청약저축잔고에 추가입금으로 금액 변동 하면 1순위자격 1년후로 연장 됨.)
청약 저축은 현재 국민은행,우리은행, 농협 세군데서 취급하고 그 외 부금과 예금은 전 은행취급
잘 설명이 됐나 모르겠습니다. ^^; ^^:4. 경빈마마
'03.10.16 9:26 AM (211.36.xxx.159)아이고 예뻐라~! 쪽쪽쪽!!!! (뽀뽀)
난 그나이때 큰아이와 전쟁중이였네요.
그 소중한 돈 아예 묶어 놓으시던지 윗분들 처럼 길게 보고 청약 부금 하시던지
님의 계획과 미래를 위하여 잘 관리 하세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꼭 두시길 바랍니다.
한 번 깨지면 없어 지는 거 시간 문제이지요.
당신은 부자 입니다.5. 호야맘
'03.10.16 9:55 AM (203.224.xxx.2)천만원...
그거 쓰는거 정말 순간입니다~~(냉장고, 세탁기, tv, 등등 살림 사보니...)
정말 모으는거 쉽지 않죠?
대견합니다... 짝짝짝!!!
위의 선배분들 말씀처럼 청약통장은 꼭 하나 만들어 두시구요.
동료나 친구분들께 자랑삼아서라도 천만원 있다는 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옆에서 빌려달라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때때마다 거절하기도 괜히 미안해지는 이상한 상황이 되구요.
왜 내가 미안해야 하는건지... 참...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
맞아요...
자기 자신을 아끼는것 좋습니다.
저도 저 자신에게 선물합니다...
아이구.. 예쁜 씨믹스님~~
돈관리(?) 잘 하셔요~~6. 귀염둥
'03.10.16 10:09 AM (61.74.xxx.202)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라는 말이 있거든요
300만원은 청약예금,
500만원은 장기주택마련저축 이 상품이 비과세 이면서 연말에 소득공제도 되는데
올 연말까지만 기존의 성격으로 판매가 된다지요
200만원은 근처 상호저축은행에 예금하세요
상호저축은행은 아직 이율이 높아요
3개월동안 보통예금으로 넣어두면 이자 눈꼽만치 붙지만
상호저축은행에 넣어두면 3만원정도 이자 붙어요
참고로 제일상호금고가 좀 튼튼하고 서비스도 좋더군요.
돈이란 쫓으면 도망가는건 어느정도 맞는 말인건 같지만
c-mix님처럼 차곡차곡 모은돈은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저두 10년전에 1000만원가지구 처음 신혼생활 시작했는데
지금은 5억대 아파트 소유하고 있답니다. 자랑이었습니다.7. 경빈마마
'03.10.16 10:15 AM (211.36.xxx.159)어마나?
귀염둥이님! 귀염둥이가 아니고 무서운 아지매 입니다.
어찌그리 잘 아나요?
혹?// 큰 손? 우하하하하~~~~18. 꾸득꾸득
'03.10.16 10:27 AM (220.94.xxx.14)귀염둥님 비결 좀......
9. 초록빛모자
'03.10.16 12:42 PM (220.75.xxx.103)귀염둥님...
무지몽매한 저를 위해서라도 `밥해먹으면서 비자금모으기`
뭐 이런 내용으로 시리즈 좀 올려주실수 없나요
두딸 아빠님 글은 당췌 너무 어려워서요
제발 ~플리이즈~~10. 귀염둥
'03.10.16 1:09 PM (220.72.xxx.92)마마님 ~ ~
귀염둥이란 애칭은 학교때부터 이쁘지는 않고 볼살이 통통하게
항상 올라있어서 귀엽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의 애칭이 되었구요.
지금은 30대 중반 인데도 아직 볼살이 ~ ~
비결은 좀 쑥스럽지만 혹 도움이 되실까 올립니다.
왜 구전마케팅이라는 말 있잖아요.
입소문 + 귀동냥이 재테크에서도 필수입니다.
그치만 본인이 어떤 지나가는 얘기를 들었을때 본인에게도 가치가 있는지를
여과 할 수 능력이 있어야 겠죠
그럴려면 책 & 신문 & 잡지등 틈틈이 보시면 되구요.
저희집은 모든 가정 경제를 제가 알아서 처리하는데
집을 살때, 자동차를 살때 이렇게 혼자 판단이 안될때는
남편 & 선배에게 꼭 조언을 구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결혼후 처음에 c-mix님처럼 전 계(친정어머니 모임)를 들어서 1000만원을 탔고
전세금과 기타 계, 적금을 모아서 요지에 아파트를 사서
가격이 많이 올랐고 어마어마한 대출도 거의다 갚고
다시 작년에 아파트를 늘렸습니다.
계나 적금은 알뜰하게 월급에서 먼저 다 떼어놓고
남은돈이 적더라도 생활비로 쓰고 모자라면 카드를 쓰고
했구요.
글쎄 아무래도 맞벌이 덕을 좀 보긴 본것 같아요
아파트를 처음 장만할때도 워낙 없이 시작해서 어마어마하게 대출을 받았는데
남편혼자 벌고 있었다면 그 시기에 못샀겠지요.
모든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지만
종자돈을 열심히 모으시고 이거다 싶으면 과감히 투자하는것이
비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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