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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에서 벗어나다!! - 장염 주의보
임소라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3-09-24 20:21:02
여러 이모님들의 따스한 격려의 말씀 덕분에 우울에서 딱 하루만에 벗어났습니다. 하하하...
그러나 우울에서 벗어나니 저를 기다리는 것들이 너무도 많네요.
저를 우울에 빠트렸던 그 리코더를 일주일 내내 연습해야 하고... 당장 내일 보는 줄넘기 시험도 연습해
야 하고... 중간고사가 하루하루 다가오니 그것도 공부 해야 하고.....
제가 클럽활동으로 도자기부를 들어서 오늘 합을 만들었는데.. (합 : 뚜껑 달린 그릇)
물레를 쓰는 1학년 놈들이 몽땅 튀어서 뒷정리 하느라 걸레를 열번도 넘게 빨아댔고...
게다가 요즘 학교에 장염이 돌고 있어서 주의, 또 주의 하는 중입니다. 장염 걸리면 하루 정도 학교 빠지
던데 그렇게 되면 공부에 지장이 무지막지 하기 때문이죠. 더욱이 오늘 어떤 남학생이 눈병까지 걸려서
위생에 신경을 배로 쓰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고.... 수면시간은 수면시간대로 줄고.... 쌩쌩이 하다가 줄넘기에 얻어맞은 발가
락은 멍들고..... 감기 걸려서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콧물만 줄줄.....
그래도 이게 좋습니다. 저는 우울과는 안 맞는 성격인 듯 싶어요.
바쁘고 활발하게 살아가는 게 어찌나 좋은지..... 오늘은 달밤에 체조하는 심산으로 줄넘기를 넘고 넘고
또 넘어야 겠습니다.
IP : 218.235.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리아
'03.9.24 8:38 PM (218.51.xxx.143)종알종알 소라님 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학생때는 그나름의 고민과 괴로움도 많지만
그래도 부모님밑에서 학교다니며 공부할때가 좋았던거 같아요.2. 김혜경
'03.9.24 9:09 PM (218.51.xxx.229)소라님 소라님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너무 이뻐요.언제 얼굴을 한번 봐얄텐데...
3. 냠냠주부
'03.9.24 10:31 PM (219.250.xxx.151)소라양 정말 중2 맞아요??
예전부터 글 읽을 때마다 놀라니 원..
정말 기특한 여학생이네요. ^^4. 새벽달빛
'03.9.25 9:34 AM (211.219.xxx.58)정말로 소라님 글 잘 읽고 있어요. 화이팅! ^^
5. 허니짱
'03.9.26 12:36 AM (211.186.xxx.237)소라님이 최연소회원이신가요?
중학생이라면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곳에서...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데(과외)... 이런곳은 말조차 안하는데...
기껏 연예인이야기나 채팅이야긴데...
소라님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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