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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요.

노안?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3-08-28 14:14:58
언제부터인가, 눈꼬리쪽에 눈물이 나요.
하품나거나, 엄청 웃을때, 또는 노인분들처럼 왜 눈꼬리쪽에 눈물이 나서
닦게 되는그런 경우 있잔아요.  눈물이 나온다기보다 암튼 그쪽이 항상 쩜 그래서
눈꼬리쪽을 자꾸 손이나 휴지등으로 닦거나, 누르게 되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눈화장(특히 아이라인, 마스카라)도 쉽게 번지고, 지워지고,
그러다보니 인상도 깨끗지못한거같아요.
어떤사람은 늙어서 그렇다구 놀리구(39세인데요. 벌써 그럴나이인가요?)
첨엔 그냥 겨울철에 날씨가 춥거나, 건조해서, 아침시간이어서 그런가보다하고 하루하루
지내곤 했는데, 거의 계속적으로 그런것같습니다. 차라리 안구건조증에 걸렸으면 좋겟다
싶기도 해요. 눈이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가요?
혹시 아시는분, 치료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눈화장등 오래가게 깨끗하게 하는 방법도 아시면 부탁합니다.
아예 속눈썹 문신을 해버릴 까여? 어디서 잘하는지도 모르겠구요...
IP : 211.180.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안
    '03.8.28 2:33 PM (211.180.xxx.61)

    참고로, 컴퓨터를 하루종일 마니 보긴 합니다.

  • 2. 오이마사지
    '03.8.28 2:52 PM (203.244.xxx.254)

    제가요..딱 ..그 증상이었습니다..
    겨울에 아침출근길에 눈물흘리고..가만누워있는데도..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아이라인하면 눈앞부분이 번지고..그랬는데요..
    안과를 갔더니..눈물샘이 막혔다고 하드라구요..
    여태껏 어찌 살았냐고..아님 어쩜 처음부터 없었을꺼 같다고 하드라구요..황당..@.@
    눈물샘을 위아래로 뚫어줬구요..시간이 지나도 이 증상이 나타나면
    그 뚫은 눈물샘이 막힌거니깐 담에 상황봐서 눈물샘뚫은 자리에 실리콘을 넣어서 눈물샘이
    자리를 잡아야 된데요.. (이해가 되시는지..)
    암튼 안과가보세요..저두 별일아니다 싶어서 몇년을 그렇게 보냈는데요..
    안과두번만 가면 간단한것을..

  • 3. 노안
    '03.8.28 3:00 PM (211.180.xxx.61)

    오잉? 눈물샘이 막혔다구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안과 함 가봐야겠네요...

  • 4. 김지원
    '03.8.28 3:51 PM (61.248.xxx.226)

    저희어머니께서 그러셨거든요.안과가면 금방뚫어주거든요.겁먹지말고 안과어서가셔요.
    화장지워질걱정안하셔도됩니다.그거 눈물은 항상나오는데 그게 빠져나가는구멍이 잠시 막혀서
    그렇다네요.나이들어서 근육탄력이없어져서 어르신들도 그렇긴하지만요.젊은사람은 잠시
    막혀서그런거니까 쉽게 해결되더라구요.

  • 5. 싱아
    '03.8.28 10:11 PM (221.155.xxx.213)

    저의 친정 엄마가 지난달에 눈물샘 뚫는 수술하셨어요.
    조금 막힌경우에는 오이맛사지님 처럼 내시경으로 뚫어 주면 되지만 저의엄마는
    속까지 다 막혀서 코뼈를 조금 깍고 거기다 실리콘을 넣어 눈물길을 만드는 수술이었답니다.
    건양병원은 일주일 입원 .일산백병원은 이박삼일 입원. 그리고 수술후에도 소독도매일.....
    미리미리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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