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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드뎌 상경 하시다...ㅡ.ㅡ
일요일 아침 기차표를 예매해 두었지요...경주행..
그러나~ 오늘 늦은 아침을 맛나게 쩝쩝 먹고 있는데
아버님 전화가 왔네여..
럽첸아 우리 서울 왔다. 엄마 입원 하니까 그리 알고 오늘은 내가 자고 갈라니까 널랑은 낼 와라..
헉..먹던 밥이 솟구쳐 올랐습니다..ㅠ.ㅠ
에혀..
작년에도 어쩜 그리 잘 아시고 휴가때 딱 올라오셔서 입원 하시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에 아주아주 잘 맞춰서 올라 오셧네여..ㅡ.ㅡ
덕분에 밥 먹던거 다 버리고 먹던것도 꾹꾹 눌러가며
연속 3일째 아픈 머리 부여잡고 걍 자버렸네여..
4시간만에 일어나니 얼굴이 호빵처럼 부풀었어여..
저 결혼하고 25키로 이상 불어 버렸는데 이게 다 스트레스성이에여..
휴가 못가는 것도 슬프지만 또 병원에 가야 하는것도 너무 슬프고
벗어날수 없는 이 현실들이 너무 슬프네여..
아버님은 어머님이 안좋으셔서 수술을 미루셨거든여..
에혀~~~~~~~~~~~~~~~~~~~~~~~~~~~~~~~~~~
날개가 있다면 훨훨 날아가고 싶어요..엉엉
1. 때찌때찌
'03.8.8 5:25 PM (218.154.xxx.240)럽첸님... 힘내세요...
에겅 먹던밥도 버리셨다면......많은일들이 있었을듯.........
어쩌겠어요... 그래도 부모님인데...(저 얄밉쪄?이렇게 말해서...)
울아버님두.."전화 오셔서 언제 휴가냐? 나도 그때쯤 맞추마.."조금 황당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떠납니다. 휴가.. 부모님과도 지내고... 딱딱 스케쥴 쪼아서 지내야죠 모..
럽첸님.. 이렇게 힘들어 하셔도 엄청 잘하실꺼 같애요.
신랑한테 휴가기간동안 투정부리지 말구..럽첸님께 잘하시라구..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화이링... 러브체인님.2. 오이마사지
'03.8.8 5:27 PM (203.244.xxx.254)홧팅 !!!!!!
3. 김새봄
'03.8.8 6:01 PM (211.206.xxx.150)뭐라 할말이 없네요..기운 내세요.
기운내세요!!!!4. 카페라떼
'03.8.8 7:07 PM (211.202.xxx.193)힘내세요! 럽첸님!!
5. 김혜경
'03.8.8 7:41 PM (211.212.xxx.30)럽첸, 팟팅!!
6. 아짱
'03.8.8 7:46 PM (218.147.xxx.198)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그러다 병이라도 나면 안되지요.안되구말고요
힘 내세요.....
82식구들이 응원할께요7. 나르빅
'03.8.8 7:59 PM (61.48.xxx.26)늘 씩씩해 보여서 몰랐는데.. 결혼후 그렇게 체중이 불었다면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사실 여자는 스트레스 받으면 도리어 살찌는 경우가 많죠. 저도 그렇거든요.
일년내내 기다리던 휴가에 병간호까지 하게 되셨으니..(ㅠ.ㅠ)
그런데..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좋은일하면 꼭 나중에 복을 받더라구요.
저희 친정 엄마.. 시부모님때문에 젊어서 무지 고생하셨는데..
지금은 아빠는 물론 집안전체에서도 제일 인정받고, 자식들에게도 효부로 존경받고 있어요.
오빠도 효자아빠 보고 자라서 지금도 친정부모님께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힘내세요!!8. 경빈마마
'03.8.8 8:01 PM (211.36.xxx.253)럽체인님의 복 이네요.
어쩝니까? 합시다.
피할 수 없다면 기꺼이 합시다.
럽체인님 말씀안에 벌써 받아들이기로 결정난 듯.
뭘 도와 드릴까요?
나중에 시윈한 생맥주 한잔 사 드리이다.
전 365일 같이 있다오.9. 우렁각시
'03.8.8 8:44 PM (66.185.xxx.72)럽첸님...살이 결혼후 찌신걸 보면 나름대로 에휴~~한 시간이 짐작갑니다..에휴..
참 속편한 팔자라고 언니들이 부러워하는 저도 결혼후에 스트레스성 비만이 되었죠.
소심한 남 속은 모르고 맘이 편하니 살찌는거 좀 봐라..하던데요, 다들?
되려 그 살땜에 더 스트레스 받구요.
에, 그 사랑의 체인을 풀어 풀어...좋은일만 생기시길~~~10. xingxing
'03.8.8 9:16 PM (211.106.xxx.180)러브체인님, 힘내세요!!!
11. 싱아
'03.8.8 10:26 PM (221.155.xxx.227)럽체인님 복 받으실거예요.....
12. 마마
'03.8.8 10:27 PM (211.169.xxx.14)러브체인님
힘 내시고요, 남편 한텐 내색마세요.
본인도 엄청 미안해하고 있을텐데요....
전 제가 생각해도 미안한 일이겠지 싶은 건 상대방 -특히 남편-부러 내색안해요.
그러는 자기는 얼마나 미안하고 속상하겠나 싶어서요.
그대신 상황종료되고 나면 웃으며 한바탕 큰소리 침니다.
나중에 큰소리 칠 생각하시고 잘 지나가시기 바랍니다.화이팅.13. mush
'03.8.9 12:20 AM (218.145.xxx.9)82cook식구들은 다 현명하셔!!^^
럽첸님!!옆에 있음 제가 하소연 다들어드리고 등한번 토닥여 드리고 싶네요~~지금 잘하면 남편이 낭중에 완전 아군되니깐 너무 실망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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