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포위 치과...

klimt 조회수 : 931
작성일 : 2003-07-14 13:30:37
제가 10일날 그러니까,, 목요일이군요,, 그날 치과에서 임플란트수술을 받았습니다.. 세대요.. 어금니를요

아,,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정말 공포의 치과입니다..

주사맞고 사진찍는거 다 빼고 수술만 한시간반이 걸리더라구요..

그...뼈에 심박는 소리랑.. 두들기는 소리랑... 아.. 생각이 나네요.. 쇼크였답니다..

여튼간.. 지금까지, 죽만먹고 사는데요,, 넘 배가고프네요..^^..


남편이랑 동생이랑 어제밤에 보쌈먹는데 되게 먹고싶더라구요..

주말에 친정엄마가 오셔서 이것저것 해놓셨거든요.. 오랜만에 어리광좀 부리고 이리저리 굴렀죠..

그나저나 얼굴이 너무 흉물스럽게 부어서 큰일이에요.. 얼을찜질을 열심히 하라는데.. 휴...
IP : 210.181.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3.7.14 1:52 PM (211.252.xxx.1)

    얼음찜질도 물론 열심히 하시고....
    전신적인 휴식과 영양분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시술후 충분한 휴식 취하지 않아서 실패하신분 보았거든요.
    무리하지 마시고 푸욱 쉬면서 나머지 관리 잘 받으세요.

  • 2. 부산댁
    '03.7.14 2:17 PM (211.39.xxx.2)

    임플란트 잘 하면 영구치와 거의 차이 없이 참 좋다니 열심히 치료받으셔서
    빨리 나으시길 바랄께요~~

  • 3. 인우둥
    '03.7.14 2:21 PM (220.83.xxx.146)

    아버지가 이가 많이 안 좋으세요.
    임플란트 알아보고 계신데...
    비용이 만만찮다면서요?
    어느 정도 금액으로 하셨는지 살짝 귀뜸해주실 수 있으세요?

  • 4. 냠냠주부
    '03.7.14 2:44 PM (210.127.xxx.34)

    저도 해야 하는데....아 무서버라...흑

  • 5. 꽃게
    '03.7.14 2:58 PM (211.252.xxx.1)

    가격은 지역차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같은 재료라도 강남은 더 비싸고.... 지방은 좀 싸고....
    국산은 좀 많이 싼 편인데 아직까지 질이 좀 그렇다네요.
    아는 치과의사한테 들은 얘기예요.

  • 6. 인우둥
    '03.7.14 3:01 PM (220.83.xxx.146)

    S대병원에서 검진 받으셨는데
    개당 400으로 얘기하더래요.
    8개나 해넣으셔야 하는데 지금 큰 걱정이랍니다.

    울 아버지.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도 못 잡숫고 계세요. ㅠ.ㅠ
    과일도 저며서 드세요.
    얼른 치료 받으셔야 하는뎅...

  • 7. 부산댁
    '03.7.14 3:21 PM (211.39.xxx.2)

    헉,, 400만원,, 너무 비싸네요.. 여기 부산엔 200~250정도인데..
    제가 아는 분이 치과 계통에 있어서 그리고, 저희 형님이 임플란트 시술 받으셔서 알거든요.

    150~200 정도는 국산이고 200~250은 수입을 쓴답니다.
    치과의사들은 임플란트 시술하면 거의 영구치과 비슷하기때문에 질이 좋은 수입을
    하길 권합니다.

    여기저기 치과 많이 알아봤는데, 꽤 괜찮은 치과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부산에 계신분
    필요하시면 알려드릴께요..

  • 8. klimt
    '03.7.14 3:53 PM (210.181.xxx.74)

    전 아는 개인병원에서 소개로 한거구요.. 토탈로 계산하구요..
    저는 개당으로는 250~300으로 들었어요.. 전 경기도 부천시에서 하구요..
    지금은 심만 박아논거고 가을에 이를 또 만들어야하니 진행형이죠..^^
    님들말씀대로 지역차도 있고, 병원차고 있고, 이미다 틀리고,, 재료차도 틀리고 그래요..
    치료다니면서 하루견적보실때 말씀을 좀 자세히 나누셔야 할거에요.. 치과치료는 선택사항이 많더라구요..

    친구들이 우스개말로 '너 이혼하자그럼 어쩌냐,,' 그래요...
    워낙 결혼하고 많이 아팠었는데,, 임플란트까지 했으니.. 완전 결정판이죠.. 휴...^^;;
    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도 피할수 없는 치료더라구요.. 치과치료는.. 물론 몸이 아프면 다 그렇지만.. 왜, 어른들은 치과치료는 제쳐두시잖아요..

    인우둥님 좋은 정보는 못드리네요.. 제가 치료받으면서 도움될만한점이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 9. 꽃게
    '03.7.14 3:54 PM (211.252.xxx.1)

    인우둥님 저한테 멜 한번 주세요.

  • 10. 푸우
    '03.7.14 5:45 PM (218.51.xxx.171)

    저두 이치료 해야 하는데,,,
    부산에서 해야겠다.
    엄마가 해주는 죽먹고~~
    담에 할때 부산댁님 도움 좀 받아야 겠네요..

  • 11. 딸기
    '03.7.14 9:07 PM (220.72.xxx.142)

    근데 임플란트는 왜 하는 건가요?
    미용 목적은 아닌가부죠?
    전 앞니 두개가 마주보고 난 형국인지라..뽑구 다시 하고 싶거등요..
    그러면 입이 들어가보이고 더불어 코도 높아보인다고 하던데...
    전 제가 해야될것이 임플란트인줄 알앗거든요...
    아닌가부네요...
    이 하구 싶당..

  • 12. 부산댁
    '03.7.15 9:33 AM (218.154.xxx.109)

    딴 곳에서 퍼 왔습니다...

    임플란트란 "턱뼈와 연결되는 인공뿌리"를 말합니다. 잇몸뼈에 구멍을 만든 다음 티타늄이란 생체금속으로 만든 나사모양의 인공뿌리를 박습니다. 그리고 4~6개월이 경과된 후 잇몸뼈와 인공뿌리가 단단히 결합되면 인공뿌리 위엔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살릴 수 없는 치아를 뺀 후 3개월 이상 지나고 그 자리에 임프란트를 심는 것이 그 동안 해 오던 방법이었지만, 최근에는 치유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를 뺀후에 즉시 심는 경우와 임플란트를 심고 나서 2개월만에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전신건강이 허락한다면 80대의 노인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골다공증이 심하거나 여타의 질환 때문에 수술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쇠약하다면 임플란트 수술은 어렵습니다. 잇몸뼈가 녹은 경우엔 인조뼈를 이식한 다음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잇몸뼈가 두껍지 않거나 턱뼈를 지나가는 신경이 다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을 다른곳으로 옮긴 후 인공뿌리를 심는 방법도 어렵지만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시술의 장점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건강한 옆 치아을 갈아서
    씌울 필요가 없습니다.
    틀니와 달리 임플란트는 유지력과 안정
    성이 매우 높습니다.

    치아가 빠지면 잇몸뼈의 흡수가 1년에 1mm 씩
    일어나는데, 임플란트를 통해 잇몸뼈의 퇴축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감각이 정상에 가깝습니다.
    자연치아(20㎛) 임플란트(50㎛)
    틀니(100㎛)


    수명도 일반 보철물보다 장기적입니다.
    일반 보철물의 평균 수명은 10년 사용할 확률이 75%
    임플란트 치아의 평균 수명은 15년 사용할 확율이 85%

    씹는 힘도 정상에 가깝습니다.
    자연치아 (50~60kg) 임플란트(30~35kg)
    틀니(12kg)

  • 13. 황지현
    '03.7.15 10:01 AM (220.117.xxx.233)

    아고~ 수욜날 병원갈려고 예약했는데 걱정이네요.
    지금 충치가 하나 심한게 있거든요.

    제발 임플란트를 하지 않음 좋으련만... 기간이 많이 걸리나봐요?
    치료하는데.. 비용도 만만찮구,,
    혹시 인천 부평에서 치료해보신분 없나요?

    그리고 재료나 지역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다는데 어떻게 선택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3 문의... 의훈맘 2003/07/14 879
11982 냠냠주부님 4 ssssss.. 2003/07/14 969
11981 [re] 음.. 냠냠주부 2003/07/14 885
11980 너무 답답하네요. 5 답답녀 2003/07/14 886
11979 요즘 드라마보는 재미 1 여름향기 2003/07/14 913
11978 딴지라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인우둥 2003/07/15 880
11977 딴지거는거 같아 죄송하지만... 송심맘 2003/07/15 883
11976 인우둥의 단식 체험기 3 - 드디어 본단식에 들어가다 10 인우둥 2003/07/14 1,052
11975 공포위 치과... 13 klimt 2003/07/14 931
11974 엄마와 아이가 주체가 된 분만..(2580을 보고나서..) 22 푸우 2003/07/14 936
11973 사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7 우주 2003/07/14 1,190
11972 하나 더 시원한 홍천비발디파크 소식... 파란꽃 2003/07/14 879
11971 따끈 따끈 동대문 소식... 2 파란꽃 2003/07/14 1,109
11970 부산오뎅 공구신청!!! 기다리셨죠.. 13 오이마사지 2003/07/14 1,080
11969 오이마사지 1 최은주 2003/07/14 890
11968 2001 outlet 에 다녀와서... 8 지니 2003/07/14 1,058
11967 [퍼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6 빈수레 2003/07/14 888
11966 abercrombie 옷 파는곳이 궁금해요.. 5 juju 2003/07/14 876
11965 이천 가실때 도움되실까 해서요... 1 cooque.. 2003/07/14 880
11964 남편의 등판 17 냠냠주부 2003/07/14 1,475
11963 구입 했답니다. 건포도 2003/07/16 878
11962 동대문 제일평화 3층 가보세요 레몬 2003/07/14 885
11961 불들어오는 운동화......어디서 사나요?? 건포도 2003/07/13 890
11960 이렇게 후회될수가.. 1 김새봄 2003/07/13 1,063
11959 싱가폴에 간 여자..<2> 궁시렁,궁시렁 4 아짱 2003/07/13 893
11958 싱가폴에 간 여자..<1>싱가폴엔 왜 갔는고? 아짱 2003/07/13 900
11957 요즘 정말 세일 많이 하나봐여. 11 일원새댁 2003/07/13 1,127
11956 자다 가위 눌리면...? 6 로미 2003/07/12 932
11955 제일평화시장에서 1 니키 2003/07/12 973
11954 머리를 묶는 방법 7 글로리아 2003/07/12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