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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관계 ㅜ.ㅜ
아는 사람 한테 돈을 빌려 줬는데
어떻게 다 받아내야 할까여 흑흑,,
카드 대출로 12개월 빌려줬는데 달달이 받긴하지만
제가 이번달에 다 해달라고했거든여 근데 그인간 사업이 어려워져
다 받긴 힘들거 같습니다 (이자하나 못받고 진짜 공짜로 빌려 줬습니다 )
차용증그런거나 받아 둘까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법쪽으로 따진데도 제 카드로 대출낸거고 증거 래 밨자 그인간 이름으로 달달이 들어온 이자통장
밖이거든여 이런 얘기 여기 써서 죄송해여
하도 답답하고 말할사람도 없고 해서... 절대 돈 같은거 남 빌려줄거 못된다고 절실히 생각합니다!!!
휴 ~~어쩌다 저도 이렇게 됐나 모르겠어여
그 쪽으로 아시는 분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여
불쌍한 여자라 생각하시고 글이라도 좀 올려주세여
1. 정혜윤
'03.6.14 2:56 PM (220.121.xxx.123)음... 애석하군요... 도움이 될런지....
일단 제일 확실한 방법은 차용증 받아 놓으시구... 인감 받아놓으시구... 차용증 공증 받으시구... 그게 제일 확실한데....음... 차용증 받으시기 곤란하시다면..
이자 다달이 통장으로 들어왔다면 혹시 그사람이 이자를 몇달씩 물리신 상태인지... 그런 상태라면 3개월 이상 안들어와야 그 통장을 근거로 소송을 할수 있습니다...
본인 카드론이시라면 본인이 물론 다 갚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흔히 보증 선다하잖아요... 그걸 연대 보증이라하는데... 다른 사람이 돈을 빌리면서 연대보증 해 달라해 해 줬는데... 그 사람이 그거 안갚고 있다면 연대보증인은 그걸 갚아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물론 약관에도 나와있는 내용이구요....
음... 빼놓은 사항이...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어야 소송이 수월합니다...
그리고 차용증을 쓰시게 되신다면 차용증에 원금과 이자에 대한 내용 즉 연 몇%의 이자인지도 명확히 적어 놓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 우무인도 찍으셔야 하구요... 우무인은... 손도장을 말합니다.. 엄지 손도장..
정리........
1. 언제 얼마의 금액을 빌렸는지... 원금은 얼마이며 연 %의 이자인지...
2. 채권자(돈을 빌려준사람)는 누구이며, 채무자(돈을 갚아야하는 사람)인지...
3. 당사자간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명시...
4. 우무인 꼭 찍으시구...
5. 인감 받아 놓으시구... 그리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확실히....
제가 아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홧팅~~~~~~2. 새봄
'03.6.14 3:01 PM (61.34.xxx.63)저두 아는 분에게 돈을 빌려주긴 했는데..
그럼 혜윤님 차용증은 어디에서 쓰는건가요?
저두 5개월이 지나고 있거든요...
아무리 좋은사람이라도 돈문제는 민감한거 같아요..3. bluelist
'03.6.14 3:16 PM (220.121.xxx.123)네..... 차용증은 따로 쓰는 요령이 있는게 아닙니다...
A4 용지에 머릿말에 차용증이라 쓰시구요...
말씀드린대로 채권자에 대해서 먼저 적으세요...
이름 주소 그리고 그 밑에 채무자에 대해 채권자와 같은 요령으로 쓰시고....
조금 칸 띄우시고... 내용을 적으세요... 몇년 몇월 몇일에 원금얼마에 연이자 몇%로 빌렸으며... 언제까지 변제하기로 한다는....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채권자 명시하시고... 이름 주소 주민등록 번호... 위와 다른점은 주민등록 번호명시.... 우무인 찍으시구....
채무자 같은 방법으로 명시하시고.....우무인 꼭 찍으시구....
궁금하시점 있으시면 다시 질문 주세요... 회원정보를 수정을 했습니다...^^**
우리엄마는 이렇게 돈문제 휘말리시게 되실때마다...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곤 하시죠....
그럴때마다 전 엄마 말씀이 과하셔서... 좀 싫어하죠....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도움이되시길.....4. 우울한
'03.6.15 5:04 PM (61.98.xxx.98)이미 엎질러진 물인듯싶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지라..
아주 친하고 막막한 사이인데 어쩌다보니 금전거래가 되서 흔한말로 돈잃고 사람잃고.....
내 생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부동산 장만한다고 3개월만 이자없이 줬더랬는데..
차용증받고 차용증 공증하고,했건만.
수상한 낌새를 알았을땐 ,
본인명의 재산이 다른가족 이름으로 빼돌리고 없어진상태.(공증서류로 압류가능)
민 형사상 법적 대응도 해봤지만 .안주는데는 참! 방법이 없습니다.
법정에서 피고 ㅇㅇ는 원고 **에게 언제까지 법적이자 얼마까지 지급하라 탕, 탕, 탕,
이친구 지금은 아주 잘먹고 잘살고 있읍니다만, 사람 바보 되ㅡ는거 아주 순간적 인거 같아요.
이제와서 생각하믄 나는 발뻗고 자도 , 채무자는 아직도 숨어다니느라 , 편히못살것 같네요.
이게 8년전 사천 삼백만원의 금액입니다.
해나님도 카드 대출이면 액수는 많이 크지않다 싶습니다만 ,
액수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아니라 당하는사람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가 없죠.
변재할 상황이 안되면 지금에와서 차용증 조차 쉽게 써주질 않을거 같네요.
시급한 방법은 차용증 받아서 공증 서는일인데,
주소 ,이름, 주민번호.반드시 기록하고 도장이나 서명 하고 ,
같이 변호사 사무실 가셔서 공증해야 됩니다.
시간 없애고 돈쓰고 사람지치고, 정말 못할노릇 입니다.
채무자가 부동산 있으면 압류하는게 확실한 방법이긴 합니다.
쌍방 대화로 잘해결하심이 좋은데,,,,,,
사람이 사람을 속이는게 아니라 ,돈이 사람을 속이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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