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마솥에 밥하고 숯불에 고등어굽고.........

이향숙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3-06-10 19:37:46
우리 식구는 주말엔 항상 자그만 마을 "가사맞골"에서 보냅니다.군불 때어가마솥에 밥하고 불이 사그라 들면 석쇠 달구어 간고등어를 올려놓으면 찌찢직~~~~~~애기아빠가 1년에 걸쳐 나무와 황토로 지은 작은집에서 우리는 문명을 잊고 지냅니다.아이들은 지난 주에는 앵두따고 오뒤따고 .나비잡고 저는 광목에 황토물 들이고 신랑은 몸에좋다는 양파를 가마솥에 꼬코.............저요 30대초반 인데 60대처럼 살죠.....
IP : 219.249.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de1830
    '03.6.10 8:18 PM (220.74.xxx.114)

    제 꿈이 황토방에서 허리 지지면서 사는 건데

    꿈은 이루어질라나~
    (혹 평당 건축비나 뭐 이런저런 정보좀 공개하실수 있으신지)

  • 2. 김혜경
    '03.6.10 8:56 PM (218.51.xxx.208)

    어머나 저 황토방 넘넘 좋아하는데...부러워요...

  • 3. 김경연
    '03.6.10 9:20 PM (61.96.xxx.130)

    고등어 좋아하는 울남편, 제가 내일 결혼 이후 최초로 (이번에 제주도에서 사온!!) 고등어를 구워줄 예정입니다.

  • 4. 김새봄
    '03.6.11 2:38 AM (211.206.xxx.92)

    향숙님~ 부럽습니다.
    따땃한 아랫목...이제는 날씨가 더워져서 별 매력이 없을수도 있지만
    비라도 오고 바람불어 쓸쓸한날에 따땃한 아랫목.
    (헉! 나도 60대???)

    엉.엉. 82cook에 오면 저말 부럽고 따라하고싶고 못해서 화나고
    고문이에요.

  • 5. 이향숙
    '03.6.11 8:45 AM (219.249.xxx.90)

    건축비요???? 옆에 있던 신랑이 이사람아...거...평당30만원은 들었재.노동비는빼고 말야...... 누구던 기회되면 놀러 옵쇼.일년 후쯤은 그동네 못이 내려 다보이는 언덕에 황토로 지은 펜션하우스가 들어서 있을 거에요. 가짜 황토집 말구........신랑은 오늘 나무 사러 함양에 간대요.

  • 6. orange
    '03.6.11 10:00 AM (218.48.xxx.62)

    와~~ 좋으시겠어요.... 저희 남편 꿈이 황토방 짓는 건데......
    가마솥에 밥.... 정말 맛있겠죠??
    정말 놀러가구 싶어요~~~

  • 7. ky26
    '03.6.11 10:35 AM (211.219.xxx.48)

    숯불에 구운 간고등어
    다른 반찬 따로 필요 없겠네여
    부러워요

  • 8. 지네네
    '03.6.11 12:29 PM (220.81.xxx.65)

    좋당...저두 그런대서 살고 싶어여...자연과 벗삼아..ㅎㅎㅎㅎㅎ ^^

  • 9. 나혜경
    '03.6.11 12:35 PM (61.81.xxx.115)

    정말 놀러 가도 되요?
    어디 쯤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08 그대 그런사람 가졌는가 - 고도원의 오늘아침편지 투실이 2003/06/11 893
11407 요리하면서 용돈벌기27-실전투자 13일째(마무리) 두딸아빠 2003/06/11 878
11406 쑥개떡과 시골 사는 이야기 4 쉐어그린 2003/06/10 914
11405 반가워요 1 박정숙 2003/06/10 879
11404 가마솥에 밥하고 숯불에 고등어굽고......... 9 이향숙 2003/06/10 903
11403 방가방가 1 김진영 2003/06/10 890
11402 경희농원 이두영입니다. 8 이두영 2003/06/10 1,048
11401 머리 이 4 걱정 2003/06/10 886
11400 친구와 네트워크 마케팅 5 일원새댁 2003/06/10 949
11399 [re] 친구와 네트워크 마케팅 재민맘 2003/06/10 905
11398 운전면허 합격했답니다.. 4 김영선 2003/06/10 884
11397 로또 2등!! 5 상은주 2003/06/10 1,246
11396 매실 작두사려다.. 6 이브 2003/06/10 1,496
11395 닭날개를 냉동시켰는데.. 2 오이마사지 2003/06/10 878
11394 [re] 비타민 뭐 드세요? 1 딸기짱 2003/06/10 874
11393 혜경님 비타민 가격이요 냐오이 2003/06/10 878
11392 일본뇌염예방접종에 대하여 1 rose 2003/06/10 880
11391 친정 아버지가 정성들여 생산하신 양봉꿀 .... 4 서옥희 2003/06/10 885
11390 [re] 친정 아버지가 정성들여 생산하신 양봉꿀 .... 서옥희 2003/06/12 986
11389 청개구리 화장법에 대하여 질문입니다! 2 손순희 2003/06/10 890
11388 어제 친정 제사다녀왔답니다 1 김효정 2003/06/10 882
11387 왕초보 주부 1 김영해 2003/06/10 883
11386 안녕하십니까. 5 푸우엄마 2003/06/10 882
11385 비타민 구입 1 푸른숲 2003/06/10 875
11384 승리를 기원하며.. 4 청년마누라 2003/06/10 861
11383 요리하면서 용돈벌기26-실전투자 12일째 4 두딸아빠 2003/06/10 705
11382 조회수가 점점 줄어드네여... 2 증권사직원 2003/06/10 877
11381 관리자님! 반가워요.저는 일산에서 식탁제조업을 합니다. 3 윤광미 2003/06/10 898
11380 여기가 보물창고 1 김지연 2003/06/10 876
11379 생매실을 구하고 싶은데 1 최동범 2003/06/10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