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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접을까요 어쩔까요.도움글 절실........

머니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1-08-19 13:37:50
간략하게 적을께요

호프집입니다

작년에 비해 장사가 터무니없이 안되구있고 저두 몸이 않좋아서 예전처럼 손님 친근하게 대하는것도 자신없어

그냥 알바생한테 맡기는 상황..

7월달 부터 월세 미납..요번달도 미납. 월세는 90만원

가게기한은 내년 4월이구요

장사안되는데 가게 불까지 나서 돈빌린게 잇습니다.

그거 달달이 100만원 갚아야하구요(이건 지인한테 빌린거라 빚을내서라도 갚아야되요)

전기세 30만원정도..물세 6만원정도.. 한달 기본적으로 나가는 돈입니다

평수가 적은편이 아니라 정직원은 못써도 시간제 하루4,5시간 써야되구요

(장사가 안되서 혼자한적있는데 손님들 불만이 너무많아요 주방이랑 거리가좀있어서 ..ㅠㅠ)

대충 몇달전부터 장사매출을 보니 안되면 1,2만원 매상이고 보통이 10만이고  한달에 2,3번정도 18만정도..

이정도 매상이고 지금 카드값 500만원(장사안되서 빌린 빚입니다) 못값아서 정지된 상태이고 그럿습니다.

지금 그냥 가게를 문을 닫고 밖에 가게임대를 써놓는게 낳을까요

이대로 가다가는 빚어 더 생길것같아 고민입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월세 미납된건 보증금이 천만원 걸려있어서 그거 대체하면 될것같아요.
IP : 122.44.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9 1:43 PM (211.59.xxx.87)

    접으세요...... 앞으로 갑자기 이변이 생기지않은이상 계속 적자일게 눈에 보이네요 그럼 빚은 계속 늘고... 하루라도 일찍접는게 돈버는거인듯 싶어요..

  • 2. 주인이
    '11.8.19 1:44 PM (211.114.xxx.142)

    전념을 못하는 상태인데 가게가 잘되기가 어렵지요...
    접기전에 마지막 최선을 다해 보시지요..
    안주 써비스도 신경쓰시고 ...미끼안주도 만들어 보시고..
    대출도 안돈다는데 새로 일을 시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잔아요..
    월급받는거보단 내사업이 나아요..
    죽을 각오로 살아남을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 3. 장사...
    '11.8.19 1:46 PM (121.185.xxx.221)

    장사는 죽기살기로 해야할거 같아요.
    비슷한 업종인데 한쪽은 두부부가 너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한쪽은 그냥 설렁설렁 ... 두곳모두 인테리어나 분위기 이런건 비슷한데
    부부가 친절하고 손님들한테 잘하니까 장사 잘되더라구요.
    몸도 않좋다면 더이상 장사하기는 힘들거 같아보여요.

    어차피 손해보는거 차라리 몸이라도 추수리면서 다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 4. .
    '11.8.19 1:47 PM (1.251.xxx.58)

    저도 장사는 죽도록 매진해야 될까말까인ㄷ
    몸도 안좋고,,,갈수록 안될것 같아요

  • 5. ....
    '11.8.19 1:54 PM (211.59.xxx.87)

    만약 접지않으려면 여기서 점심장사같은걸 하시거나 완전 매달려서 새로운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해요 하루아침에 손님은 늘지않아요 서서히 한두명씩 오기시작하면서 한번온손님이 다음에도 또오는 가게를 만들어야 손님이 늘기시작하는건데 그럴려면 친절한건 기본.. 값이 싸거나 맛이 좋거나 등등 이런게 갖춰져야하죠... 제 생각에 지금 가게는 좀 루즈한? 풀어져있는 상태같은데.. 계속 장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시면 여기서 완전 노력하셔야해요 노력해도 하루아침에 잘될수는 없어요 꾸준히 해야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서 망하는 가게들 요즘 많구요...

  • 6.
    '11.8.19 1:57 PM (180.228.xxx.16)

    접어요.
    쥐새끼가 있는한 갈 수록 안 좋을 겁니다.

  • 7. 여름인데
    '11.8.19 1:57 PM (118.45.xxx.104)

    호프집은 더운여름철이 피크일텐데.
    매출이 그렇다면 날씨가 서늘해지면 더 어려울같아요.
    그만 접으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8. 안되는가게
    '11.8.19 2:00 PM (115.178.xxx.61)

    신축건물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입니다..

    여기 1,2층에 음식점이 많아요. 같은 장소인데 이사하게 안되는곳은 계속 안됩니다.

    정말 인테리어가 아까울정도로요 1년에 한번씩 바꼈나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장사하시는분이 장사는 어차피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자본력이 있으면 1년이상 버티시고 가진돈이 없다면 6개월안에 문을 닫았습니다.

    다시 회생한 가게는 없었어요..

    더 돈을 까먹지마시고 저는 접는것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몸추스리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 9. 장사 안되는 이요
    '11.8.20 12:35 PM (1.252.xxx.15)

    위에 써 놓으셨네요
    몸도 안좋고 손님한테 친근하게 대하지도 않고 알바생한테 다 맡겨놓고....

    이러고 장사 잘 되면 그건 신이 내린 집일껍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문닫기까지 노력해보세요
    지금 글로봐서는 노력이라고는 안 보이는데요

    작년에 비해 안된다고 하는걸 보면 작년에는 괜찮았다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꺼예요
    경쟁점이 생겼다던지
    주인이 마음가짐이 바뀌니 손님들이 불친절하다고 느끼고 안 오는 이유도 있습니다
    알바가 친절하면 얼마나 친절할까요
    화장실 청소는 깨끗이 하나요?
    음식 장사 하는곳에 가장 중요한게 화장실 청소인데 그거 모르는 주인들도 많더라구요
    몸이 아프다면 청소도 건성건성 ,,아마도 보이는곳 테이블 바닥청소만 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하지만 손님들은 앉으면 구석구석 먼지 다 보입니다

    비오는 날은 안주 하나 무료로 써비스 한다던지
    현금내는 분들은 5% 깍아준던지,,,(제가 예전에 한번 갔던 음식점이 그랬어요 현금내면 깍아준다 어쩐다 말 전혀 없고 카드든 현금이든 아무소리 않고 계산하는데 현금 내면 주인이 이렇다 할 말도 없이 5% 디시된 금액으로 계산하고 거스름돈 주던데요,,,제가 잘못됐다고 다시 주니 주인이 미소 지으면서 맞게 드렸다고,,,그래서 보니 사람들이 다 현금만 내고 나가대요 대단한 주인의 센스였어요)
    호프는 여름 장사 맞으니 가을, 겨울에 맞게 안주도 개발하고,,
    날씨 추워지면 호프집 어차피 장사 안된다 하면 모든 호프집이 가을들어서면 묻닫고 여름오면 다들 새로 오픈 하나요?
    일주일에 한번이나 보름에 한번이라도 이벤트처럼 아예 한 테이블의 술값을 무료로 해주는겁니다
    이건 손해인듯하지만 몇만원의 비용으로 엄청난 광고효과를 만드는거예요
    다른 테이블의 사람들은 와 부럽다 하고 다들 얘기하고 혹시나 하는 우리도 당첨 되지 않을까 하고 다시 한번 찾게 되고....
    뭔다 다른 집과는 차별을 두세요

    걍 똑같은 호프 팔고 안주도 똑같고,,,그럼 장사 되겠어요
    밥집이면 맛있으면 멀어도 찾아 갑니다
    하지만 술집은 전략입니다
    맥주맛이나 안주맛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청소, 친절, 이벤트 이거면 다시 살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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