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성탈출 재미있나요?
듀나는 엄청나게 점수를 후하게 줬더군요.
우리애 이번주 지나면 개학준비도 해야 하고 바쁜데
이번주 마지막으로 영화 보여줄려구요.
혹성탈출이 옛날 아주 오래전 그 혹성탈출처럼 그런 반전충격은 없나요?
저 어릴때 티비로 그 영화보면서 마지막 장면에서 울었거든요
너무 어릴때인데도 주인공이 겨우 탈출 성공했다고 안심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자유의여신상은 저에게 엄청난 충격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번작이 제대로 된 리메이크 정도 되나요?
1. 어제 봤는데
'11.8.19 1:31 PM (125.177.xxx.193)재밌었어요.
유인원 몇 마리(영화를 보고나니 몇 명이라고 할 뻔 했어요ㅎㅎ)는 배우가 모션캡쳐하고
나머지는 CG처리 한 거 같던데 참 신기했어요.
근데 옛날 영화는 하나도 본게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다음 편이 곧 나올 것 같은 결말로 끝났어요.2. .
'11.8.19 1:34 PM (112.104.xxx.26)극장에서 예고편 봤는데
예전의 혹성탈출이랑은 완전히 다른 영화같던데요.
실험용으로 기르던(?) 유인원이 고도의 지능을 갖게 되면서 인간을 공격하고 그런내용 같더라고요.
예고편 보면서 재밌겠다...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3. ㄹㄹ
'11.8.19 1:36 PM (116.122.xxx.55)리메이크가 아닌 침팬지 시저가 인간을 지배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이야기 한 것 입니다.
제가 보고 느낀건 12세 관람가 에서 느낀대로 초등생이 잘 볼 수 있는 영화네 였어요.
잔인한 것도 없고 침팬지 얼굴 연기가 일품입니다.
어른의 눈으로 볼 때는 그렇게 적극 추천은 아닙니다...
저도 어릴 때 혹탈의 마지막 자유여신상의 그 느낌
그 영화가 훨씬 좋고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4. 저두
'11.8.19 1:39 PM (218.37.xxx.190)내일 중딩조카 델고 극장 가는데
이걸 볼까 최종병기 활 볼까 고심중이랍니다.
둘 다 보고 싶으니...조카선택에 맡길려구요.5. 저희
'11.8.19 1:46 PM (220.79.xxx.203)아이랑 같이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시간이 금세 가버린 느낌.
강추예요.6. ..
'11.8.19 1:46 PM (125.176.xxx.84)사실상 리메이크 일거예요,,
옛날 영화 혹성탈출이 그때 시리즈 계속 나왔었고
프리퀄로 원숭이들이 어떻게 인류의 위협이 되었는지 편도 나왔거든요,,
예전에 저희 어릴때 tv에서 해주었죠..혹성탈출 2편,3편...기억나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2편은 지하세계에 인류가 도피해 있는데 방사능때문에 온몸에 피부가 없이 혈관이 그대로
노출되었기 때문에 피부가죽 가면을 쓰고 살고 있죠
이번 프리퀄 리메이크는 그 내용이 좀 예전 거랑 틀린것 같아요,,제 기억에 의히면7. 침팬지
'11.8.19 1:57 PM (211.108.xxx.74)와 감사해요 보러가야겠네요.
8. 엔딩
'11.8.19 3:06 PM (118.219.xxx.56)끝나고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가지 마세요.
마지막에 그 후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저도 어릴 때 티비에서 혹성 탈출 엔딩을 보고 충격을 받았답니다.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그 장면만 각인되어 있네요.
그 후 속편들의 이야기와 지금 혹성탈출이 잘 안 이어지는건 있는데...
원래 시저는 혹성 탈출3인가? 원숭이 박사 부부의 자식으로 나와요.
원숭이 박사부부가 어찌하여 현재로 오게 되고 말하는 원숭이라는걸 숨기다가 인간하고 친해졌는데 미래에 원숭이 세상이 된다고 발설해서 두려움을 느낀 인간들에게 죽음을 당하고 두 부부 사이에 태어난 시저는 서커스단으로 간다고 알고 있거든요.(이 부분이 다르죠?)
즉, 원작에서는 미래에서 온 원숭이 부부의 자식 때문에 원숭이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9. ..
'11.8.19 3:57 PM (125.176.xxx.84)제 기억도 맞아요,,현재로 온 원숭이 부부가 말을 하는 관계로 연구용으로 잡혀서 갖은 고난을 겪다가 그들이 미래 원숭이 세상의 시조가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리메이크는 내용이 완전 틀려요,,,그때도 충격이었어요,,어린 맘에,,,10. 스마트폰
'11.8.20 11:04 AM (61.254.xxx.237)저도 어릴 때 봤는데 그 자유의 여신상 장면이 생생해요.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쇼크였죠.
한동안 그 암담한 기분을 떨쳐내기 힘들었어요.
그때 그 절망이 싫어서 이 번 영화 못보고 망설이고 있어요.
이 번껀 내용이 좀 다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