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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샤넬백 사준다고해요.
딱히 지금 해외 나갈일도 없고..
그렇다고 사려했던 걸 사자니 너무 한번
올라서 비싸졌고..-_-
클래식 캐비어 미디움이나 램스킨 실버로
사려고 마음 정했는데 막상 ..
500넘게 주고 사려니 고민좀 되네요.
점보 사이즈 살 때보다 오른게 걸리는지
내가 아줌마가 된건지..
사준대도 좋지만은 않은 이 이상한 기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휴..
1. ,,
'11.8.19 8:32 AM (216.40.xxx.138)자주 있는 기회가 아니면 그냥 사준다고 할때 받으세요.
2. .
'11.8.19 8:45 AM (121.135.xxx.154)사준다고할때 못이기는척하고 사세요.
3. ...
'11.8.19 8:55 AM (121.165.xxx.18)능력있는 남편이 사주신다는데,,,뭘 ,,,고민... 넙죽 받으세요.....
4. ..
'11.8.19 9:14 AM (114.207.xxx.153)지금 안사면 앞으로 가격은 더 오를거에요.
아예 안사실거라면 모르겠지만..
저도 4년전쯤 클래식 캐비어 200주고 샀는데 그때 제 월급에 비해 사치하는것 같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지금 잘 들고 다니고 있어요.5. 동지..
'11.8.19 9:23 AM (125.134.xxx.223)저도 지금 님과 꼭 같은 심정... 남편이 캐비어 점보 사라고하는데 손떨려서 원,,, 미국인 사촌언니가 올겨울에 한국에 귀국할껀데 미국에서 사면 여기보다 더 저렴한가요? 차라리 어짜피 당작 필요하지도 않은거 언니 한국에 올때 사서 와달라 부탁할까 생각중이에요,, 솔직히 미국에서도 100만원정도 저렴하던데 한국에서 그돈 다내고 살 생각하니 아까워서 못사겠더라구요 ㅡㅡㅋ
6. ㅇㅇㅇ
'11.8.19 9:24 AM (221.147.xxx.81)차라리 에르메스 사세요. 샤넬은 내구성 꽝이고 물건에비해 너무 가격거품 많아요.
500이면 에르메스 얌전한 가죽가방 하나 살수있을거에요 혹 좀더 보태게 된다해도... 전 샤넬 너무 흔해서도 싫거든요7. 그래도
'11.8.19 9:45 AM (122.37.xxx.23)남자들 포르쉐, 페라리처럼 나름 로망 아닙니까. 저라면 사준다 그럴때 살듯~
지금은 사준다는 말도 안하고 저도 돈 모으기 바빠 꿈도 못 꾸네요~~8. 제산상황에
'11.8.19 10:12 AM (125.188.xxx.39)따라 다르지요.대출 없고 저축액이 많다면야 뭘 사도 무방
9. 차카게살자
'11.8.19 10:15 AM (211.60.xxx.163)저도 에르메스 추천드려요
10. ㅇㅇ
'11.8.19 10:28 AM (14.35.xxx.1)사달라고도 아니고 사준다는 데 뭘 고민이세요? ㅋㅋㅋ 땡큐 하고 받으심 되죠~
11. D
'11.8.19 11:04 AM (211.246.xxx.64)알고나 추천하시지. 에르메스를 500주고 어떻게 삽니까? 벌킨 아니어도 최하 700 부터 시작하는데..
12. ...
'11.8.19 1:54 PM (114.207.xxx.153)그러게요.
저도 이런 댓글 어이없어요.
500짜리도 비싸서 살까 말까 한다는데
50만원 더 보태는것도 아니고 에르메스라면 그래도 몇백은 더 보태야 하는건데
샤넬 살바에야 에르메스 사라고하니..
샤넬도 오래 들 수 있고 예뻐요.13. 이해해요
'11.8.19 3:17 PM (123.212.xxx.170)저도 사준다는데 살까 말까를 참 많이 망설였지요..
백만원일때부터 살까 말까가..ㅋㅋ 여전히.. 언제나 사치품은 사치품이더군요...
결국 오르기 전에 샀구요.. 그냥 있다는걸로 위안을..ㅋㅋ
그러나... 하나로 끝일줄 알았는데.. 요즘 자꾸.. 다른색.. 혹은.. 페이던트..
마드모아젤백.. 지갑.. 파우치백등 눈이 휙휙!~ 돌아가고 있어요..
사까마까는 늘 .... 선택의 기로에서 절 복잡하게 하지만... 남들보기에 한심스런 고민일까 싶어
말못하고....ㅋㅋ 고민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