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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왜 이렇게 가는게 무서울까요

애플 이야기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1-08-19 07:59:02
3주간 기다리다가 대학병원으로 발치하러 갑니다.
소화도 안되어 아침에 소화제부터 먹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은 울렁울렁거려서 견딜수가 없어서 너무 무서워요
왜 이렇게 치과가는것은 무서운지요
IP : 175.117.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ㅈ
    '11.8.19 8:03 AM (220.86.xxx.89)

    기계소리때문일까요? 진행과정을 전혀 볼 수 없다는 두려움때문인가? 아으 생각하니 또 소름이 오싹하네요. 애플님 치아 고통없이 한방에 쑥 뽑히길 바라요ㅎㅎㅎ 잘 다녀오세요!

  • 2. ㄱㄴㄷ
    '11.8.19 8:13 AM (114.205.xxx.62)

    그래서 일부러 자주 가요. 정기검사겸 가서 선생님이랑 안부인사하고
    이상없는거 확인하고 나오면 정말개운하죠.
    뭔가 조짐이 이상하면 바로바로 손보니까 크게
    손댈일도 없구요.
    치료 잘받고 얼른 좋아지시길. 바래요.

  • 3. 벼원은무서워
    '11.8.19 8:14 AM (121.136.xxx.227)

    몸에 칼 들어오는 것도 무섭고
    병원비도 무섭고
    하여간 병원 가는 것은 무서움

  • 4. 애플이야기
    '11.8.19 8:25 AM (175.117.xxx.162)

    일반치과에서 마취주사가 아닌 뿌리는 마취라니 신기하네요 발치할때도 주사가 필요없을까요

  • 5. ?
    '11.8.19 8:28 AM (114.200.xxx.81)

    제 기억이 맞다면, 그 마취 주사가 꽤나 아프잖아요.
    그 뿌리는 마취제를 뿌려서 일단 감각을 없앤 다음에 마취 주사를 놓았던 거 같아요.
    그 후 정식으로 치료..
    - 그런데 병원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 6. ...
    '11.8.19 9:47 AM (36.39.xxx.240)

    요즘은 마취주사 하나도 안아프게 놓아요
    주사놓기던에는 따끔할거라고해서 잔뜩 긴장했는데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치과가 예전같지않고 많이 변했어요
    입도 예전엔 찢어져라 벌리라더니 요즘은 적당히 벌리면 조용히 치료하더라구요
    그리고 스케링도 예전보다 안아파요
    울남편 예전에 아픈기억으로 스켈링 안하려는걸 안아프다고 데리고갔더니 정말 많이 좋아졌네하고 인정합디다

  • 7. 휴~
    '11.8.19 10:15 AM (116.122.xxx.60)

    치과에 가도 이젠 편안합니다.
    일년중 반년넘게 드나들다 보니 내집 같아 졌어요.ㅎ

  • 8.
    '11.8.19 12:45 PM (58.227.xxx.121)

    치과 진료 받다보면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불안하잖아요.
    윙~하는 기계음도 불안하고.. 치료하다가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기도 하고..
    저는 지금 다니는 치과 다니면서 치과가 조금은 덜 무서워졌는데요.
    이 치과는 시술 중에 좀 아플것 같으면 미리 예고를 해줘요.
    좀 시릴거예요, 좀 따끔하게 아플거예요.. 이런식으로.
    그리고 항상 예고한것보다는 좀 덜아파요.
    그래서 그런지 불안한 마음도 좀 덜해지고 겁도 덜나요.

  • 9. 애플 이야기
    '11.8.21 12:21 PM (175.124.xxx.120)

    소중한 의견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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