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박정현... 정말 건강한 엘리트(?)처럼 보여요.
작성일 : 2011-08-18 10:57:25
1096759
학력이나 능력(노래)이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잘난척을 하나도 안해요..
뿐만 아니라 나는 가수다 출연 결심 계기라던지, 음악에 대한 어려운 질문들에 대해서 거침없이-그러나 겸손하게-대답하네요. 그 속에서 성격과 인생관이 보여요... 아마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평소에 깊이 숙고하기 때문에 그런 듣는 사람 입장에서 perfect한 대답이 나올수 있는듯...
근데 박정현 씨 마지막에 최종꿈이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ㅠㅠ
내가 박정현 씨라면 멋있는 싱글로 살텐데...
아무튼 박정현이라는 사람 알면 알수록 좋아지네요.
IP : 218.232.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홍삼
'11.8.18 11:08 AM
(125.128.xxx.121)
그쵸 정말 사랑스럽더라구요...
맑은 느낌..
노래나 창법은 제 취향이 아니지만..
삶에 대한 태도나 말하는게 정말 지혜로운 여자구나 싶더라구요..
좋은 남편 만나서 행복하길 바래요..
2. ㅎㅎ
'11.8.18 11:11 AM
(121.171.xxx.38)
오랜만에- 그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한국말 하나도 못할때도 그 노래 이해하고 불렀다기에 놀랐어요. 가사 정말 예술인 노래 ㅎㅎ
3. 미국에서
'11.8.18 11:47 AM
(61.97.xxx.130)
나서 자란 애들의 특징이...나중에 결혼하고 자기 가정 꾸려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어려서부터 꿈으로 갖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잘난 아이라도 ....결혼과 내 가정이라는 고전적인 테두리 안에서 굉장히 소박하게 살려는 가정중심주의인 사회의 영향이 큰 탓인지....요새 조금만 잘나가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아주 뛰어나게 괜찮은 남자 못만나면 걍 혼자 평생 독신으로 즐기면서 살지뭐...굳이 결혼할 필요있어?하는 한국여성들하고 많이 다르다는...
4. .
'11.8.18 1:07 PM
(211.224.xxx.216)
원래 그래야 되는거 아닐까요? 보통 아주 학벌이 뛰어나신 분들보면 자기 주변이 다 그렇고 그리고 자기가 그 중심에 있어선지 그 학벌에 대해 뭐 대단하다거나 그렇게 생각안해요. 자기가 갖지 못한것에 대해서는 대단해보이지만 갖으면 그게 별것 아닌것처럼. 속으론 물론 자금심이 있겠지만 절대 그걸 자랑하거나 그게 엄청난 파워란걸 본인은 잘 몰라요. 근데 보면 뭣도 아닌것들 또는 학력위조 이런애들이 그걸 엄청 자랑하고 뻐기고 다니죠.
열심히 건강한 생각으로 사는 사람인듯해 좋아요. 솔직하고. 그리고 컬럼비아서 음악 전공한줄 알았더니 영문학전공했다고 했죠? 영문학전공자 답게 글, 가사를 음미하죠? 누구랑 너무 비교됐어요 학력에 비해 너무 깊이가 없는 어떤분
5. .
'11.8.18 3:04 PM
(58.225.xxx.33)
한국여자들하곤 다를 수밖에 없죠. 한국은 결혼하면 여자가 커리어에 있어서 많이 손해를 보니까요. 사실 맞벌이하면 여자가 죽어난다는거 남자분들도 다 인정하는 사실이잖아요.
6. 너무나 건강한
'11.8.18 4:20 PM
(121.136.xxx.227)
여자 가수 네요
너무 너무 씩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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